고등어가 어찌나 크고 싱싱한지
대가리 잘라내고 반씩 잘라
두마리만 남기고 모두 냉동실에 넣었어요
이젠 매운 것을 잘 못먹으니
묵은지 큰포기로 한쪽 꺼내
국물은 대충 짜내고
먹기좋게 썰어 바닥에 깔아줬어요
양파도 썰어 올려주고요
고등어가 커서 8등분 하여
그위에 올려주고요
켜켜에 파도 올렸는데
사진은 못찍었네요
또 김치 양파 고등어 파 순으로
올려줬고요
묵은지에 양념이 모두 되어있어
따로 양념장은 쓰지 않았어요
중간중간 다시마도 넣어야 하는데
나중에 사이사이에 끼워 넣었고요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주고
중간불에서 끓이다가
중간중간 뚜껑 열어
국물을 위에 끼얹어주면서
약불로 은근히 오래 끓여줬어요
마지막에 두부도 넣어주고요
한소큼 더 끓은 후에 불을 꺼주면
완성입니다
완성그릇에 담았어요
묵은지에 등푸른 생선 고등어의
조합과 두부도 넣어
한가지 음식으로 오메가3 지방산과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도 섭취하니
영양면에서도 좋고
짜지도 맵지도 않게
맛있게 먹었네요
저희는 거꾸로 식사를 하기에
모든 음식을~
가능한 짜지않고 맵지않고 달지않게
해먹고 있답니다.
냉동실에 있는 것들도
구이로 조림으로
다양하게 해먹으려고요~~
고등어같은 등푸른 생선은
일주일에 두세번은 먹어줘야
한다는 의사샘의 말씀!
연휴 마지막날!
오늘도 알차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정성가득~한 고등어 조림입니다
전 어제 대충 푹익은 김치 썰어 참기름 휘두르어 볶은다음 물 조금넣고 고등어만 넣어 익혀 먹었어요
그렇게 해도 맛나지요
맛있게 드셨겠어요
등푸른 생선엔
영양이 많으니 일주일에
두세번은 챙겨드시도록...ㅎ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셔요~~**
@연둣빛 마늘 파 양파 이런것 하나도 안넣고 진짜 간단하게 했어요ㅎㅎㅎ ~그러니 정성은 하나도 없지요^^~
연둣빛님도 남은연휴 편안하게 여유롭게 보내세요^^~
@바람꽃차 네네~
고맙습니다~~
이미 김치에 갖은 양념이
다 되어있어서
그렇게 하셔도 괜찮아유~ㅎ
그렇게라도 하는 게 어디에요
잘 하신 거예요
맛있지요?
내가 봐도 참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그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즐거운 명절 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네 맛있어요~ㅎ
고등어 맛이 묵은지에 배고
고등어 역시 묵은지 맛이 배어
서로 어우러져
맛있게 먹었답니다
두부도 곁들이니 더 좋네요
한 주 시작입니다
이번주도 건강하게
즐겁게 보내세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고등어를 많이 먹어야
좋다네요.
구이, 조림등~
무우 큼직하게 썰어깔고
묵은지 고등어조림
밥도둑이죠~
맛나겠습니다~^^
그렇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은 먹는 게
좋다네요
저희는 종이호일 깔고 굽는 걸
더 자주 해먹어요
가을 무 나오면
그 땐 무 깔고 조림으로...
생선도 이것저것 구입해놓고
번갈아가며 먹고있는데요
냉동실이 포화상태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네요~ㅎ
요즘 내가 띄엄띄엄 하나바여~~
묵은지고등어조림
완전 밥도둑
내는 고등어 좋아하는데
먹기만 하면 속이거북
그래서 오메가3를 못먹어요
그래도 밥도둑 나오면
에라이~~모르것다
하고 처묵처묵 해여~~흐
저역시 띄엄띄엄 되네요~
드셔보셔서 그맛을 아시지요?
아~
안타깝네요
그래도 캡슐보다는
등푸른 생선에 묵은지 함께
드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에고~
개개인의 각기 다른
취약점이 있으니
그에 맞게 드셔야겠지요
조심조심 드세요~~ㅎ
늘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입니다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구요
그렇죠?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