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문헌▶▶『강릉의 고을과 옛길』(문왕출판사,2003.김기설)]
[◈참고문헌▶▶『2015 강릉시 통계 연보』(강릉시,2016)]
♣천남리[川南里];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속한 법정리이며 본래 강릉군 옥계면 지역으로 1916년 사잇말, 경방말, 동산미, 신영골을 합쳐 현내리의 주수천 남쪽이 되는 지역이라 천남리(川南里)라 했다고 한다. 1955년 9월 1일 강릉군에서 명주군으로 소속이 바뀌었고,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편입되었다.예로부터 전해지는 천남리 내의 주요 지명으로는 동살미, 경방말, 산골터 등이 있다. 동살미는 옥계 중학교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칠저교(漆底橋)의 북동쪽이 된다. 마을이 동산 아래에 있어 ‘동산밑’이라고 했던 것이 변해서 ‘동살미’로 되었다고 한다. 경방말은 동살미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산골터는 옥계역에서 천남(川南)으로 가면서 나오는 첫 마을로 위장병과 신경통에 좋다는 산골이 많이 나와 생긴 이름이며, 또한 신영사란 절이 있어 신영골이라고도 한다.동쪽으로는 도직리와 동해시 망상동, 서쪽으로는 현내리, 남쪽으로는 남양리, 북쪽은 현내리와 주수리에 접해 있다.천남리 소재 주요 유적으로는 옥천정(玉泉亭)과 옥천사(玉泉寺), 옥계중학교 운동장 동남쪽 아래 감나무 과수원 근처와 소로의 맞은편 구릉 상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고인돌군, 경방말 구릉지의 구석기 시대 유적이 있다.주요 공공 기관으로는 옥계 중학교와 옥계 종합 복지 회관이 있다.
[◈참고문헌▶▶『강릉시사』(강릉문화원,1996)]
[◈참고문헌▶▶『2016 강릉시 통계 연보』(강릉시,2017)]
♣옥계초등학교[玉溪初等學校];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이다.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참을성 있는 어린이, 개성을 추구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어린이, 새로운 것을 창출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인간을 존중하고 예절이 바른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교훈은 ‘미래를 열어가는 큰사람, 바른 사람, 새로운 사람이 되자’이다.1921년 9월 1일에 옥계 공립 보통 학교로 설립된 이래, 1941년 4월 1일에 옥계 국민학교로, 1996년 3월 1일에 옥계초등학교로 개칭되었다. 2016년 2월 17일에 제95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총 8,2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전교생 1인 2악기 연주, 독서 교육, 건강 교실, 1인 1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꿈, 사랑, 보람이 영그는 행복한 학교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농산어촌 전원 학교[2011년 3월]와 학생 오케스트라 학교[2012년 9월] 운영으로 창의적인 체험 활동과 학교 예술 교육을 통하여 꿈과 미래를 가꾸는 한편, 인성 교육과 감성 교육을 포함하는 전인 교육을 하고 있다.교가는 [동해의 거센 물결 태백을 밀어/ 거룩한 배달 역사 이룩한 이 땅/ 하늘 높이 솟아 오른 배움의 전당/ 힘차게 자라라 일천 건아야// 빛내라 영원히 우리의 옥계교/ 망덕봉 높은 기상 우리의 희망/ 용추골 맑은 전설 우리의 마음/ 기름진 이 들판에 뿌리를 박고/ 힘차게 자라라 일천 건아야/ 빛내라 영원히 우리의 옥계교//],교화는 장미이며, 교목은 느티나무이다.2016년 4월 1일 현재, 1학년 1학급 8명, 2학년 1학급 13명, 3학년 1학급 20명, 4학년 1학급 14명, 5학년 1학급 12명, 6학년 1학급 13명, 특수 학급 1학급 1명 등 7개 학급에 남학생 47명, 여학생 34명으로 총 81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으로 교장 1명, 교감 1명 등 교원 12명과 행정직 등 일반 직원 12명을 포함하여 24명이 근무하고 있다. 교육 시설로는 교사 대지 및 기타 5,230㎡, 16,042㎡, 일반 교실 6개, 교과 교실 2개, 특별 교실 2개, 컴퓨터실 1개, 보건실 1개, 학생 탈의실 2개, 학생 식당 1개 등이 있다.
[◈참고문헌▶▶『옥계초등학교』(http;//www.okkey.es.kr)]
[◈참고문헌▶▶『학교알리미』(http;//www.schoolinfo.go.kr)]
♣옥계해수욕장[玉溪海水浴場];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서 주수리까지 펼쳐져 있는 해수욕장이다.길이 약 2.5㎞에 이르는 비교적 넓은 사빈에 해수욕장을 개발했다. 낮은 해안사구들과 해식애 등이 해당화와 어우러진 경치가 아름답다. 낙풍천과 주수천이 하류에 토사를 운반해 가평평야를 비롯한 약간의 충적평야를 이루고 해수욕장을 통해 동해로 유입된다. 중심시가지에서 남쪽으로 26㎞, 동해시에서는 북쪽으로 9㎞쯤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30분 이내 거리이므로, 이들 도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석병산(1,055m)과 만덕봉(1,035m) 일대에 밀집해 있는 석화동굴·수직굴·비선굴·남산굴·동대굴·서대굴·범바위굴 등의 동굴지대와 산계리의 3층석탑, 우계산성지 등을 연계해 관광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영동선의 옥계역이 있고, 동해고속도로와 양양-삼척을 잇는 국도가 철도와 나란히 나 있다.
[◈출처▶▶『다음백과 』]
♣금진항[金津港];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있는 항구이다.땅이 검고 개(津)가 있어 먹진(墨津) 또는 흑진(黑津)이라 했는데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건남리(建南里)를 병합하여 금진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이 금(金)자처럼 생겨 금진이라 했다는 설도 있으나 실은 ‘검다’는 뜻의 음을 빌린 것이라고 한다.교통은 승용차로 강릉인터체인지에서 (구)동해고속도로를 가다가 ‘안인’ 표지판에서 좌회전한 후, 7번 국도에서 정동진과 심곡을 지나면 바로 금진으로 이어지며 약 45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내버스로는 강릉시내의 신영극장에서 112번 버스에 승차하면 금진항에 하차할 수 있다. 또한 심곡리에서 바다를 따라 심곡-금진 간 해안도로인 헌화로를 자동차로 달리면 약 5분 정도가 소요된다.약 58가구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 어종으로는 청어, 오징어, 임연수어, 넙치(광어), 가자미, 양미리, 문어, 전복 등이며 아침 8시경에는 입찰이 이루어진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청어가, 2월부터 5월까지는 넙치가 많이 잡힌다. 주요 어장인 연안어장의 해상거리는 1~5㎞ 정도이며 주로 유자망(바다가운데 한 줄로 그물을 쳐서 잡는 방법)과 정치망(바다 속 일정한 장소에 집과 같은 그물을 설치하여 계속 잡는 방법)어업을 많이 한다.인근의 항구로는 동해항이 육상거리로 14㎞, 해상거리로는 12㎞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제법 큰 항구치고는 아직도 청정한 바닷물이 출렁이는 60~70년대의 일반적인 항구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주말이면 방파제에 앉아 항구전경을 즐기면서 낚시를 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가자미가 풍부해 배를 임대하여 가자미 낚시를 즐기려는 낚시꾼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에는 풍어제를 지낸다.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시설관리자는 강릉시장이다.
[◈참고문헌▶▶『강릉시사(江陵市史)』(강릉시,1997)]
♣헌화로[獻花路];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낙풍 사거리에서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진역 앞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이다.헌화로는 농어촌 관광 도로이기 때문에 통행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해수욕 철과 봄가을 관광 철이 되면 차량 통행량이 많이 증가한다.헌화로(獻花路)는 신라 성덕왕(聖德王) 때 지어진 「헌화가(獻花歌)」에서 유래한 도로명이다. 순정공(純貞公)이 강릉 태수가 되어 부임하던 길에 그의 부인 수로(水路)가 바닷가 절벽 위에 핀 철쭉을 탐냈으나 위험한 일이므로 아무도 응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 때 소를 끌고 가던 한 노인이 나서서 꽃을 꺾어 바치면서 부른 노래가 바로 「헌화가」이다.헌화로는 1998년 11월 강동면 심곡리와 옥계면 금진리를 잇는 해안 도로가 개설되면서 활성화되었다. 심곡-금진 구간은 해안 단구의 바다 쪽이 절벽으로 되어 있어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양쪽이 통할 수 없었다. 원래 이 지역은 명주군에 속하였으나 1995년 강릉시와 명주군이 통합하면서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시·군 통합 이듬해인 1996년 3월에 시작하여 1998년 11월 강동면 심곡리와 옥계면 금진리를 잇는 해안 도로가 강릉시에 의해 개설되었다. 이 구간이 개설되고 나머지 구간을 연결하면서 헌화로가 되었다.길이 1만 977m, 폭 8~12m의 2차선 도로이다.헌화로는 옥계면 낙풍 사거리에서 시작하여 금진 해안, 심곡 마을을 거쳐 정동진역 앞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이다. 낙풍 사거리는 율곡로, 풍동로, 동해 대로, 동해 고속 도로 옥계 나들목과 연결되는 교차로이다. 여기에서 해안 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금진 해수욕장, 금진 항구가 있고, 이어 심곡까지 해안 단구상에 조성된 약 2㎞ 길이의 도로가 있다. 이 구간이 옥계면 금진리에서 강동면 심곡리를 이어 주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 도로 구간이다.이 구간 지형은 높이 60m 안팎의 해안 단구로 이루어져 있고, 이 해안 단구의 절벽을 따라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도로 일대 해안 경관이 절경이다. 구불구불한 도로의 바다 쪽에 방파용 철제 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그 안쪽으로 차를 세울 수 있는 소규모 주차 공간과 벤치도 드문드문 설치되어 있다. 바로 뒤에는 해안 절벽을 따라 군 경계용 철책과 초소들이 있다.심곡리에는 어선이 정박할 수 있는 자그마한 항구가 있고 그 근처에 횟집도 있다. 구불구불하고 급경사진 도로를 올라가서 북쪽으로 가다가 단구를 내려가면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정동진에 다다르게 된다. 드라마 「모래시계」를 촬영한 곳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으면서 내방객을 위한 숙박업소, 음식점, 노점상, 노래방, 유흥점 등 관광 시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한때 어촌 마을 속 도시를 방불케 하였다. 지금은 예전만 못하지만 평일에도 여전히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헌화로는 강릉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찾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특히 30~40대의 젊은 층과 연인이 많다. 헌화로는 여름 해수욕 철, 겨울 해돋이 관광 철에는 특히 차량 통행이 급격히 증가하여 매우 붐비는 도로가 된다. 정동진역 앞 삼거리에서 율곡로와 합류하여 강릉 시내 방향으로 이어진다.
[◈참고문헌▶▶『강릉지역 지명유래』(인애사,1992.김기설)]
[◈참고문헌▶▶『강릉시사』(강릉시,1996)]
[◈참고문헌▶▶『강릉시 도로명 안내도』(강릉시,2014)]
[◈참고문헌▶▶『강릉시 도로별 상세자료;도시계획대장』(강릉시,2014)]
♣심곡항[深谷港];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에 있는 항구이다.본래 마을 모양이 종이를 바닥에 깔아 놓은 듯이 평평하면서 그 옆에 붓이 놓여 있는 형국이라 하여 이전에는 지필(紙筆)로 불리었다. 그러나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심곡이라 하였다.마을이 다른 마을과 멀리 떨어진 오지이고 마을 양쪽에 산맥이 가로막고 있어, 이 마을 주민들은 6·25사변 때에도 전쟁이 일어난 줄도 모르고 지냈다고 한다.교통은 강릉인터체인지에서 (구)동해고속도로를 가다가 ‘안인’ 이정표에서 좌회전하여 7번국도를 따라 정동진을 지나면 심곡으로 이어진다.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도 운행하고 있다.약 30가구 정도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 어장인 연안어장의 해상거리는 1~4㎞ 정도 된다. 가자미, 넙치, 임연수어, 꽁치, 전복 등이 주로 잡히며 그 외에 해조류도 많이 수확된다. 10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는 가자미와 넙치가, 4월부터 10월 사이에는 임연수어가 많이 잡힌다.조용하고 아늑하여 가족단위로 쉬기에 좋은 조그마한 항구로서 낚싯배를 임대하여 항구 앞바다에서 잡아보는 가자미 잡이가 유명하다. 이곳에서 채취하는 자연산 돌김[바위에 붙은 김을 손으로 뜯어서 말려 생산함]은 옛날에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이며 지금도 최고의 자연식품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배를 타고 바다에서 항구 쪽을 보면 마치 북유럽의 해안절벽을 보는듯한 해안단구의 절경이 볼만하다. 현재 옥계면 금진에서 심곡을 거쳐 정동진항까지 연계되는 천혜의 해안도로가 건설되어 있으며, 2016년 심곡항과 정동진을 해안을 연결하는 도보 산책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이 개설되어 있어 어촌관광과 확 트인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힐링의 적격지이다
[◈참고문헌▶▶『강릉시사(江陵市史』(강릉시,1996)]
[◈참고문헌▶▶『시정백서(2014~2015)』(강릉시,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