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3.01.30 18:29:18| 최종수정 2013.01.30 18:29:18
울산범서고 이소희 © News1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여고 배드민턴 지존 울산범서고 이소희(3학년)가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2012년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4층에서 '2013년도 정기대의원총회 및 표창식'을 거행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2012년도 우수지도자 및 선수들에 대한 표창에서 이소희는 전주 성심여고의 신승찬과 함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소희는 지난해 11월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2012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신승찬과 여자복식에 출전,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울산범서고 이소희(3학년, 왼쪽)가 지난해 11월 전주성심여고의 신승찬(3학년)과 조를 짜 출전한 '2012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중국팀을 2-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소희는 이 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30일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2012 최우수선수상' 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울산시체육회 © News1
주니어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이소희, 신승찬의 2연패를 이끌어 낸 이득춘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밖에 대전매봉초 배드민턴부가 최우수단체상을, 김천시청 고성현과 한국체대 성지현이 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날 임기를 마친 오성기 회장 후임으로 국회 민주통합당 신계륜 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hor2012@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첫댓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