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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가까운 산으로~
두어시간 채취했는데 양이 꽤 많습니다
다듬는 걸 잠시 미뤄두고
지인분 내외랑 지리산으로 달렸습니다
뜻하지 않게 거기에서도 반겨주시는 아우님들 만나
비가와서 꼼짝못하고 처마밑에 자리잡고 그님만 하염없이 잡았습니다~ ㅋ
별이아빠가 호박, 가지, 고추까지
챙겨주시는 바람에 엄마 생각에 눈물이 핑.....
지리산 다녀와서 버섯 다듬느라 못가보고
어젯밤 같이간 언니네로 갔습니다
말리고 있는 꾀꼬리버섯 검증이나 해봅시다요
어쿠~
그렇게 갈챠 드렸는데도 못먹는 버섯이 꽤 됩니다
눈이 잘 안보여서 노란버섯은 다 따셨답니다~ ㅎ
안가봤으면 몇분 보낼뻔 했습니다
마르는 과정이라 골라내는데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나
눈 비벼가며 골라냈으니 드시라 해도 될런지... ㅠㅠ
첫댓글 좋은시간보내고오셨네요
버섯은 잘알고드셔야할듯
잘 지내고 계시지요~ ㅎ
언제 갈까요? ㅎ
나른한 오후 션한 김칫국 들이킵니당^^
날밤 까면서 마시게 불금날 오세요 ㅋ
꾀꼬리버섯이라고 하는거군요~~~
얼마전 산청 산행가서 오이꽃버섯으로 배우고 왔었는데~~~풍성한 수확축하드립니다!!!
오이꽃 버섯이라고도 하는줄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광주 새벽시장에 나온 꾀꼬리버섯
이리 해보니 먹을만 합니다
전 바짝 말려서 된장국, 라면,, 미역국 끓일때 넣는답니다
다음에 채취하면 한번 따라해 보겠습니다 ^^
오이꽃과 꾀꼬리는 잘 구분이 안되요.
저도 다시 검색해 봐야 되겠네요 ^^
@명아주 구녕이있고없고ㅎㅎㅎ
기냥묵는버섯으로만만족ㅎ
그님만 하염없이 잡았다니 행복 하셨겠네요
산행물은 없어두 그님이 기다리고 있기에 늘 행복합니다^^
그님을 금방 알아 보시네요 ㅋ
저도 두어잔으로 시간을 때우지만 같이할 수 있어 행복하답니다 ^^
수고하셨네요....대단합니다..
당췌 뭐가 대단하다는 건지 알수가 없구만요~ ㅎㅎ
오이버섯이면 어떻고, 꾀꼬리 버섯이면 어떠리~ 묵는 버섯이면 됐제...
다 좋은데 이제 그님은 그만 잡으시지요~ 예전에 함께 한 구광자리가 생각 납니다 ^&^
그러게요 저도 늘상 그때가 그립답니다 ^^
좋네요.
꾀꼬리버섯도 종류가 몇가지 되다보니 저마다 부르는이름이 제각각이더라구여...ㅎ
편한대로 부르세요~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산행 많이 하시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