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군(장군)'은 1975년 발간된 동명의 소설(제임스 클라벨 원작)을 원작으로 드라마, 영화로 여러번 만들어졌는데, 이번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10부작으로 만든 시리즈가 백인 포함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꽤나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를 비판하는 것 같기도, 미화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일본을 잘 모르는 백인들에게는 환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몰입감있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한국 디즈니 플러스는 오늘 4월 23일 10화 동시 공개, 캐나다는 내일 시리즈 마지막 10화 공개)
첫댓글 추천 감사합니다
사무라이가 한국식으로 그냥 건달이라고 합니다
제대로 미화된거라고 하네요
항상 역사 관련 드라마는 역사적 사실 고증이 필요해서 주의 깊게 봐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그러게요. 드라마 자체는 재미있게 봤지만, 일본을 안가본 백인들은 한번쯤 꼭 가보고싶게 만들 정도로 상당한 공을 들인 드라마인 것은 분명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