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더 나은 미래, 남다른 길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가장 유용한 길라잡이다. 언젠가부터 당신은 무심코 주어진 일을 하고, 주어진 일상을 살고, 주어진 길로만 다니고 있지 않은가?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구축하는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가장 좋은 밑그림을 제공할 것이다.
성공하고 싶은 모든 사람은 정신적인 스승을 원하고 필요로 한다. 그렇지만 실제로 그런 대상을 찾는 경우는 극소수다. 이 책이 우리 스승이 되어 모든 이에게 가장 적절한 진로를 알려줄 것이다.
지금까지 다섯 차례나 진로를 바꾼, 나름대로 사회생활 베테랑인 나도 이 책을 집중해서 읽었다. 칼라는 정확하면서도 아주 실용적으로 충고한다. 실제로 경험한 이가 쓴 책인 만큼 매우 명료한 지침을 전한다.
이 책은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그리고 그 이후 과정에 필요한 효과적인 기술을 실용적으로 소개한다.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 새내기들은 물론 이미 자신의 입지를 어느 정도 굳힌 직장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칼라 해리스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진로를 찾고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비법을 안내한다. 수많은 사례연구와 실용적인 충고로 가득한 책으로, 성공을 향한 모든 단계에서 모든 사회인에게 필수적인 도구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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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고 있지만, 이런 사실을 인정하는 건 더 어렵다. 학부생이나 대학원생 정도의 나이라면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사회는 학생들이 성공적인 인생을 추구하기를 기대한다. 그런 흐름을 따라 이미 인기 있거나 가족과 지인 등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직업이나 기회를 추구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하다. 학생들은 계속해서 지식을 쌓아가고 더 깊이 파고들어 성적을 올리고 학위를 받거나 자격증을 취득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다음에 어떤 일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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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고 있지만, 이런 사실을 인정하는 건 더 어렵다. 학부생이나 대학원생 정도의 나이라면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사회는 학생들이 성공적인 인생을 추구하기를 기대한다. 그런 흐름을 따라 이미 인기 있거나 가족과 지인 등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직업이나 기회를 추구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하다. 학생들은 계속해서 지식을 쌓아가고 더 깊이 파고들어 성적을 올리고 학위를 받거나 자격증을 취득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다음에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나이를 먹어갈수록 점점 더 의도적으로 진실을 거부하는 성향이 있다. 그저 고개를 숙이고 앞으로만 나아간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하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추는 일은 거의 없다. (28~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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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할 때 보수 문제를 통해 자기 자신의 위치를 적절히 파악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다. 이 일은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경험을 쌓고 새로운 직장이나 분야를 찾을 때 더 중요하다. 선견지명이 있는 고용주라면 지원자에게 새로운 자리를 공식적으로 제안하기 전에 항상 현재 받는 보수에 대해 먼저 물어볼 것이다. 만일 지원자가 현재의 시장 가격에 훨씬 못 미치는 보수를 받고 있다면 새로운 직장에서 받게 될 보수를 결정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지어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협상을 벌이는 역량이나 능력에 잘못된 선입견까지 줄 수 있다. (113~1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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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진로를 정하고 일을 시작해 5년 정도 경험을 쌓을 때까지, 자신의 전략적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업무나 지시에 가능한 한 많이 노출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조직 내에서 승진할 수 있는 능력도 향상되고 또 다른 기회를 찾을 때 다른 고용주나 고객에게서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을 수도 있다. 이런 전략적인 기술들은 굉장히 중요해서 심지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얻지 못할 때도 이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업무를 찾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따라서 새로운 직책이나 업무를 받을 때는 그 업무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은 물론이고, 그 업무를 통해 시장에서 가치를 높게 인정받는 중요한 기술 중 하나라도 습득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119~1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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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진로 방향을 잡는 핵심은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이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와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 만일 현재 하는 일이 경험, 보수, 직위 가운데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진로 방향에서 전문인으로서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도 없다. 그렇다면 가능한 한 빨리 그 자리를 떠나야 한다! 지금 일을 하면서 보내는 하루하루는 당신이 성취하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만일 상황이 그렇지 않다면 현재 당신은 정체되어 있는 것이다. 자신의 진로 문제를 다시 생각하고 재정립해야 한다는 분명한 신호를 받고 있는 것이다. (139~1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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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점수를 쌓아 올리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실행에 옮기기 전 성공이란 과연 어떤 건지 구체적으로 정의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당신의 성공을 평가하는 일에 참여하게 될 사람에게서 동의를 얻어내는 것부터 이 작업은 시작된다. 의뢰인과의 회의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거나 수백 명 앞에서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혹은 앞으로 이끌 부서원들에게 자기소개를 할 때 그 어떤 경우라도 당신은 스스로에게 먼저 이렇게 묻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공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 이 상황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이며 나는 무엇을 목표로 해야 하는가?” 만일 먼저 성공을 정의할 수 있다면 그 정의를 바탕으로 해서 하려는 행동 범위를 정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 (1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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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조직 안에서 점점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거나 그렇게 되고 싶다는 열망이 있을 때, 이런 승진에 대한 결정은 대부분 평가를 기준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평가는 다름 아닌 관계에 영향을 받는다. 당신과 경쟁하는 모든 사람도 아마 당신과 비슷한 수준으로 일을 잘해낼 것이다. 그렇다면 그중 누구를 선택하느냐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관계의 힘이다. (1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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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해야 할 변화와 집중 전략!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직장인들의 삶이 크게 변했다. 직종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수많은 사람이 거리로 내몰렸다. 회사는 하루아침에 부도나거나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직장인들은 동료나 상사가 자의 혹은 타의로 회사를 그만두는 장면을 연이어 목격했다. 매일 출근할 직장을 가진 사람은 언제 일자리를 잃을지 몰라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을 졸업하거나 제대하고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나날이 심해지는 취업난에 경력을 만들어나갈 기회가...
더보기치열한 세상에 맞선 당신이
선택해야 할 변화와 집중 전략!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직장인들의 삶이 크게 변했다. 직종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수많은 사람이 거리로 내몰렸다. 회사는 하루아침에 부도나거나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직장인들은 동료나 상사가 자의 혹은 타의로 회사를 그만두는 장면을 연이어 목격했다. 매일 출근할 직장을 가진 사람은 언제 일자리를 잃을지 몰라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을 졸업하거나 제대하고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나날이 심해지는 취업난에 경력을 만들어나갈 기회가 점차 줄어들었다.
이때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그들 자신이 어떤 직업을 원하는지, 어떤 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 10년 동안 직장생활한 사람도 어떻게 변화에 대처하고 경력을 관리해야 하는지 몰라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 한번 직장을 잃은 사람은 전공 분야를 살릴 기회가 좀처럼 없고 돈을 벌 수 있다면 어떤 자리든 감사하게 여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많은 청년은 어떤 직업이 자기 능력이나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지, 자신의 꿈이나 진로를 완성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기보다는 학자금 융자를 빨리 갚기 위해 일단 취업할 수 있는 곳부터 찾기 시작한다.
이 책을 쓴 칼라 해리스는 많은 사람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 채 그저 변화를 두려워하는 현실을 줄곧 봐오면서, 세계 유수 기업에서 오랫동안 인사 담당자로 일한 경력을 활용해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아 성공하는 방법을 소개하기로 했다. 사회 초년생이든 경력자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바탕으로 경력을 설계 또는 재설계하고, 그 안에서 전략적으로 성공하는 방법을 자세하고 실용적으로 설명한다. 취업률은 언제나 사회의 주요 관심사다. 많은 사람이 생계를 유지하거나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 방편으로 구직시장에 뛰어든다. 특히 사회에 갓 입성하는 청년들에게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사회인이라면 나이와 계층을 불문하고 꿈이라는 단어를 잃은 지 오래고, 오직 현실에 얽매여 있을 뿐이다.
지은이는 구직하든 이직하든 일을 생각할 때는 언제나 ‘나를 아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직장생활과 경력 모두 만족스럽게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은이가 직접 경험한 일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구직과 이직 사례를 예로 들어 원하는 일을 찾고, 경력을 관리하고, 자신을 마케팅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삶 대부분을 일하며 보내야 한다. 인생에서 일이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지 한 번쯤 고민해본 독자라면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이 찾던 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아는가, 현재에 만족하고 안주하는 사람에겐
그 어떤 미래도 없다는 것을!“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오늘날 사회에서는 한 회사에서 한 직무로 30년 넘게 일하는 경우보다는 수없이 이직하고 전직하는 일이 훨씬 많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성공하는 기쁨을 누리려면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이나 경력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 모두 일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경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자신에게 꼭 해야 할 질문이 있다. 내가 원하는 직업은 어떤 것인가, 그 조건을 충족하는 직업은 무엇인가, 그 직업을 얻으려면 어떤 기술과 경력이 필요한가. 지은이 칼라 해리스는 책 앞머리에서 이 세 가지 질문을 던진다.
당장 몇 개월 뒤를 담보하지 못하는 사회에서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가
원하는 것을 이루며 안정가도를 달리는 사람들의 탁월한 전략
지은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을 ‘나 자신’으로 삼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강조한다.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품고 이루는 과정은 꽤 힘들다. 꿈을 찾고 실현하는 일이 종종 스트레스가 될 만큼 용기와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과정이 어렵더라도 자신에게 적합한 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만 삶에서 궁극적으로 성공하고 만족할 수 있다.
성공적인 진로 방향을 잡는 핵심은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이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와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 만일 현재 하는 일이 경험, 보수, 직위 가운데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진로 방향에서 전문인으로서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도 없다. 그렇다면 가능한 한 빨리 그 자리를 떠나야 한다! 지금 일을 하면서 보내는 하루하루는 당신이 성취하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만일 상황이 그렇지 않다면 현재 당신은 정체되어 있는 것이다. 자신의 진로 문제를 다시 생각하고 재정립해야 한다는 분명한 신호를 받고 있는 것이다. (139~140쪽)
이런 의미에서 지은이는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이란 무엇인지 틈틈이 자문하라고 말한다. 현재 상황에서 성공이란 어떤 것인지, 무엇이 문제이며 무엇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먼저 성공을 정의할 수 있다면 그 정의를 바탕으로 행동 목표와 범위를 정하고 곧바로 실천할 수 있다. 물론 처음부터 몸에 딱 맞는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직업을 정하거나 바꿀 때 아무 일이나 택하지 말고, 당장 꿈의 직업이 아니라 해도 앞으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또 한 조직에 몸담을 때 주어진 한 가지 직무 외에 전체적인 맥락에서 일을 파악하면 이직하거나 다른 직무를 맡아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모건 스탠리 부사장이자 세계적인 인사 전문가가 소개하는
경제나 취업환경에 관계없이 언제나 구하고 지키고 바꾸는 기술
이 책은 5년 단위로 진로를 계획하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면서 업무 방식에 상관없이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관계를 활용하며, 유연하고 창조적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어떤 자리에서도 꼭 필요한 기본 기술을 습득하는 데 활용할 도구를 제시한다. 기술은 끊임없이 기존 질서를 파괴하며 게임의 규칙을 바꾼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산업과 분야, 진로가 새로 나타나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자극할 것이다. 우리가 목표하는 바는 기술과 경험을 습득해 새롭게 생기는 기회를 잘 잡는 것이다. 자신의 목표 진로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한편 전략과 계획에 유연하게 움직이며 기회가 왔을 때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야 한다. 삶은 단거리달리기가 아닌 장거리달리기이기에 현재가 아니라도 앞으로 5년, 7년 그리고 10년 안에 기회가 찾아올지 모른다. 지금은 잘 알지도 못하던 일이 그때는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올지 모른다. 직장생활이라는 여정을 거치면서 각기 다른 기회를 잡을 수 있기에 처음부터 완벽하게 결정하려고 자신을 혹사시킬 필요가 없다.
꿈을 바탕으로 구직하고 이직하는 방법을 안내하지만 이상적인 내용으로만 가득하지는 않다. 원하는 바를 이뤄내는 데 도움을 줄 구체적인 예와 방안을 도표나 통계자료가 아닌 개인사와 경험담 위주로 제시해 친숙하고 설득력이 있다.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지금, 몇 년 단위로 이직을 반복해야 하는 현실을 정확히 짚고, 이직의 필연성을 강조하고 촉구하며, 어려운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적용하며 경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지은이가 직접 개발하고 활용한 실제적인 전략을 단계에 따라 안내해 독자들이 실수를 극복하며 나아가 마침내 성공하도록 돕는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회를 발견하려는 사람은 물론 지혜와 통찰력을 얻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강력히 권한다.
책속으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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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조직에서는 뛰어난 의사소통 기술을 높이 평가하기는 하지만 중요한 자료나 정보는 말로 하지 않는 다른 신호를 통해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불행하게도 똑똑하고 역량 있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자신들에게 전달되는 긍정적이면서 또 부정적인 이러한 모든 메시지를 놓친다. 그 결과, 승진을 하거나 실수를 만회할 기회, 심지어 더 늦기 전에 회사를 떠날 수 있는 기회까지 놓치고 만다. “애초에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는가?” 전달되는 신호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질문하고 대답을 주의 깊게 들으면 상황을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꼭 명심할 건 사람들이 언제나 당신에게 평가 결과를 편안하게 전달해줄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237~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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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의 CEO였고 지금은 휴렛 팩커드의 CEO이기도 한 맥 휘트먼은 이렇게 말했다.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치러야 하는 대가는 실수의 대가보다 더 크다.” 행동하는 지도자에 대해 내가 들은 이야기 중 아마 가장 심오하고 중요한 내용이 아니었나 싶었던 이 말이 특히 나에게 깊은 인상을 준 건, 행동하지 않았을 때 지불해야 하는 대가의 중요성을 지적해서인데, 특히 사업이 아주 중요한 상황에 처했을 때 이 말의 의미를 실감할 수 있다. 훌륭한 지도자는 단호하게 행동한다. 위기일수록 시간은 내 편이 아니며, 진중하지만 빠른 결정이야말로 강력한 행동으로 이어져 좋든 나쁘든 확실한 결과로 나타난다. (2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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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고 정말로 그만두고 싶다고 해도 단지 감정만으로 같은 대우를 감수하고 새로운 직장으로 옮겨서는 안 된다. 이직과 동시에 새로운 직원이 된다는 것, 그리고 새로 져야 할 책임과 관련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급여와 대우를 요구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 또한 새로운 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경력에 맞는 더 큰 보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 현재의 급여에 인질처럼 붙잡혀 있을 필요는 없다. (……) 똑같은 급여를 받고 직장을 옮기는 일을 정당화해줄 만한 예상 시나리오가 하나 있기는 하다. 거기에 조건을 하나 덧붙인다면, 한 업계에서 다른 분야의 업계로 이동하는 경우다. (292~2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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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단지 진로에서만 피할 수 없는 일이 아니라 인생 자체에서도 피할 수 없는 한 부분이다. 그렇지만 성장을 위한 변화는 아주 좋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어떤 조직이나 사람도 변화 없이는 살아남을 수도 없고 선도하는 위치를 유지할 수도 없다. 어떤 자리에 채용되기만을 기다리던 시절과 몇 년 동안 그 자리에 머물던 시절, 그리고 한 회사에서만 남아 있던 그런 시절은 이제 지나갔다. 오늘날의 직장생활에서 존재감과 경쟁력을 가지고 계속 머물고 싶다면 기술과 경험에 끊임없이 투자해야 한다. (302~30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