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태국 뉴스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까오]

[7월26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46%로 상승

7월26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5.09(+0.43) 포인트로 종가인 1178.01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266억6027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50(+0.50) 포인트로 종가인 300.12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8억2350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82종목이 상승했고, 242종목이 하락, 171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43종목이 상승, 20종목이 하락, 21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공업, 부동산 건설, 식품 음료, 자원, 금융업이 상승했고, 소비제품, 테크놀로지, 서비스업이 하락했다.

국회에서 화해안을 심의? 야당 등은 저지 자세를 보여

반탁씬파가 국민 화해안(개헌안)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이 안건을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이 정권당인 푸어타이당 간부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 당의 관계자에 따르면 당내에는 예정대로에 개헌 수속을 진행시켜야 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어, 8월에 개막되는 차기 국회에서 이 안건이 다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것에 관련하여 쏨싹 하원 의장은 “8월1일 국회 첫날에는 화해안을 채택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소식통은 “철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있으며, 최대 야당 민주당과 ‘민주주의 시민연합(PAD)’ 등 반탁씬파 진영에서는 “탁씬 전 수상의 면죄와 귀국을 실현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용인할 수 없다”며, 화해안의 의회 통과를 저지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

센트럴 백화점, 인도네시아에 진출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의 소매 사업 통괄 회사 센트럴 리테일 코퍼레이션(CRC)은 인도네시아에 센트럴 백화점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 나라 해외 진출이 된다.

수도 자카르타의 복합시설 ‘그랜드 인도네시아 쇼핑 타운’ 내의 상업시설 ‘그랜드 인도네시아 몰’에 출점하게 되며,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그랜드 인도네시아와 이미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백화점은 2014년에 개업할 예정이며, 바닥 면적은 2만1,000평방미터로 개설 비용은 6억바트(약 222억원 정도)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CRC는 2017년까지 자카르타와 스라바야에서 추가로 5개 지점을 만들 계획이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2010년, 센트럴 백화점의 국외 1호점을 중국 항주시에 출점했고, 2011년에는 심양시에 2호점을 개설해, 현재는 중국에서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유럽에서는 지난해 이탈리아의 고급 백화점 ‘라 리나시테’를 매수해 현재 1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난 항공이 북경-방콕 노선의 운항을 개시, 주 4편

중화인민공화국 하이난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하이나 항공(Hainan Airlines)은 2012년 7월13일부터 북경-방콕 노선의 운항을 개시하고 있다.

운항은 월, 수, 금, 일요일이고, 방콕발은 다음날인 주 4편으로 기재는737-800를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하이난 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북경 발착의 태국 노선 북경-푸켓 노선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방콕 쇼핑몰에서 이탈리아 댄스단이 ‘공중 댄스쇼’

거대 쇼핑몰 ‘메가 방나’의 메가 플라자에서 7월28일에 와이어로프를 사용한 공중 댄스쇼 ‘버티컬 댄스(Vertical Dance)’가 상연된다. 이것은 재태국 이탈리아 대사관과 메가 방나의 공동 개최로 열리는 것이다.

이 공연은 현재 방콕 시내 각지에서 영화 상영회나 콘서트 등의 문화 이벤트, 전시회나 회의 등 폭넓은 분야의 행사를 전개하고 있는 ‘이탈리안 페스티벌 타일랜드 2012’의 일환이다.

피로하는 댄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안무가 원다씨가 프로듀스를 맡아 18년 이상의 캐리어를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 댄스단 ‘Company Il Posto’가 공연하게 된다.

이 쇼단은 지금까지 이탈리아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모로코, 포르투갈, 덴마크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실시해 온 유명한 쇼단이라고 한다.

공연 시간은 18시~20시이며, 입장은 무료이다.

태국 무장 집단이 군인을 습격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한다고 보이는 테러가 잇따르고 있는 태국 남부에서 28일에는 군인이 무장한 그룹의 습격을 받아 4명이 사망하는 습격 모습을 파악한 감시 카메라의 영상이 공개되고 파문이 일고 있다.

태국 남부 빧따니도에서는 28일 순찰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기지로 돌아오는 군인이 무장 그룹의 습격을 받아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습격의 자초지종은 현장 근처에 설치되어 있던 감시 카메라의해 촬영되었는데, 군인들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3대의 픽업트럭에 나누어 타고 지나던 무장 그룹이 근거리에서 총을 발포하고 나서 군인이 가지고 있던 무기를 빼앗은 뒤 다시 트럭으로 도주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태국에서는 국민의 90% 이상이 불교도이지만, 빧다니도를 포함한 남부 3개도에서는 주민 대부분을 이슬람교도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무장 세력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테러가 연일 발생해고 있어, 치안 당국은 이번 습격도 이러한 세력에 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습격의 생생한 영상은 태국 미디어에도 크게 다루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미얀마 북서부에서 M5.7 지진

미국 지질연구소(USGS)의 발표에 따르면, 태국 시간 29일 오전 9시21분 경에 인도 국경 가까이의 미얀마 북서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원지는 자가인 관할구역 카레미요 남쪽 수십 킬로 떨어진 곳이며, 강도는 매그니튜드(M) 5.7이었다고, 진원이 깊이는 68킬로였다.

에어 아시아, 바타비아 항공을 매수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회사인 에어 아시아(Air Asia)는 산하의 투자 회사 등을 통해서 인도네시아의 신흥 항공 회사 바타비아 항공(Batavia Air, PT. Metro Batavia) 전 주식을 8000만 달러로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항공 회사에의 외자의 출자 규제가 있기 때문에 에어 아시아는 산하의 투자 회사를 통해서 바타비아 항공의 주식 49%를 취득했고, 남은 51%의 주식은 에어 아시아의 인도네시아 법인인 인도네시아 어에아시아 51%를 출자한 사업 파트너인 페르신드가 취득했다.

이 주식의 양도는 내년 제 2/4분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에어 아시아와 바타비아 항공의 취항 도시는 총 인도네시아 국내 42개 도시, 국외 12개 도시가 된다.

태국 자동차 업계, 물품세 개정은 5년 유예가 필요

태국 공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의 쓰파랏 부회장은 자동차 물품세 개정에 대한 세미나에서 세제를 바꿀 경우는 메이커를 대응할 수 있도록 5년의 유예기간이 필요라고 발언했다.

이것듲 세제개혁의 방침을 내세운 재무성에 대해 시급하게 진행하려고 하는 자세를 견제한 것이라고 28일자 각 신문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재무부 물품세국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주행 1킬로 당 120그램 이하의 차량에 대해 현행의 물품세율을 5% 인하하고, 반대로 CO2 배출량이 150그램 이상의 차량에 대해서는 세율을 5% 인상한다고 하는 새로운 세율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세율은 시행까지 3년의 유예기간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것에 대해 쓰파랏 부회장은 “유예기간에 CO2 배출량 150그램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메이커는 거의 없어 실질적인 세율 인상이다. 민간 기업은 정부에 대해 5년의 유예기간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것도 아직 너무 빠르다. 일본이나 독일은 10년이나 걸렸다”고 지적하며, 증세에 의한 부담은 국민을 어렵게 만든다며 시급한 CO2 배출 기준의 도입에 반대를 표명했다.

이 세미나는 태국 자동차 산업 협회(TAIA)가 주최해, 일본 자동차 공업회(JAMA)와 독일 자동차 공업회(VDA) 대표가 각각 일본과 유럽에서 자동차의 배기가스 환경세제에 대해 강연했다.

손만 대면 복권에 당첨? ‘마법의 통나무’가 대인기

캄보디아의 마을에서 이번 달 땅 송에서 파낸 통나무가 병을 치료하거나 복권 당선 번호를 예지해 준다고 하여 ‘마법의 힘’을 믿는 4000~5000명의 사람들이 쇄도하고 있다고 캄보디아 포스트(Cambodia Post)가 보도했다.

전체 길이 13미터 정도의 이 통나무는 포삿주 서부 ‘Prey Yeang’ 마을에서 연못을 만들려고 지면을 파는 중에 발견되었다.

이 마을 촌장의 전화 취재에 대해, “통나무를 만진 마을사람 몇 사람이 복권에 당선되어 ‘마법의 통나무’로 유명하게 되어 복권 당선이나 병의 회복을 바라는 사람들이 방문하게 되었다. 돼지의 머리나 삶은 닭을 올리는 사람들이 매일 100명은 온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원자력 발전 도입 표명으로 파문

경제성장이 계속 되는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에너지 수요의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소 건설 계획이 잇따르는 가운데, 캄보디아 정부가 원자력 발전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면 표명해 파문이 일고 있다.

캄보디아의 광공업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주 의회에서 “원자력 발전 건설은 정부의 목표이다”고 발언하며, 전력이 부족해 수도에서 조차 정전이 일어나는 캄보디아에서는 ‘원자력 발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주변에서는 이웃나라 베트남이 이미 러시아와 일본으로부터 원자력 발전 도입을 결정했지만,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인구도 적어 지금까지는 주로 화력이나 수력 발전으로 전력을 조달해 왔다.

하지만, 라오스는 태국이나 중국의 협력으로 발전소를 건설하고, 발전한 전기를 파는 것으로 외화를 벌고 있어 ‘아시아 건전지’라고 불릴 정도로 전기에 대해서는 캄보디아와 다른 입장이다.

캄보디아는 외국 기업의 수입 관세를 제로로 하는 등 적극적인 외자 도입책을 취하는 등으로 최근 10년 동안 7~8% 성장을 계속하고 있지만, 전력 등 인프라 정비가 불충분하여 수요를 따라 잡지 못하고 있다.

캄보디아 에너지부 장관이 발언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현재의 발전량은 시간 당 30만 킬로와트라고 하지만, 댐의 수위가 내려가는 건기에는 시간당 최대 5만 킬로와트 부족해 수도 프놈펜에서도 정전이 일어난다. 게다가 전력의 45%를 이웃나라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이것이 전력 가격의 상승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하며,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상우]

잘 봤습니다 *^^*

[경민아빠]

감사합니다. 오늘 한국은 무지덥네요. 제가 사는 양산은 오늘 37도라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태국이 더 시원할것 같네요. 다다음주 출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