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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s://youtu.be/_BytmnNgwH0"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youtu.be/_BytmnNgwH0<br></a></p><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www.youtube.com/watch?v=_BytmnNgwH0" data-video-host="youtube"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1280" data-video-height="720" data-ke-style="alignCenter" data-video-thumbnail="http://scrap.kakaocdn.net/dn/v5w9I/hyNb1JLB24/pVy3JCxDoYgrMvU4IKxLDK/img.jpg?width=1280&height=720&face=146_186_1132_436" data-ke-mobile-mobileStyle="widthFull" data-video-origin-width="0" data-video-origin-height="0"><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_BytmnNgwH0" width="1280" height="72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left;"><br>현주엽 선수의 홍어 먹방을 보다가<br>군침이 꼴깍~~~<br><br>근데 목포의 금메달 식당이네요<br><br>여긴 넘 멀어서 못가고<br><br>홍어맛집 검색했는데<br><br>경기도 영통에 분점이 있네~~~<br><br>서방아~~~가보자~~~<br><br>내 저거 사도~~~~<br><br>그리하여 어제 저녁에 30키로를<br> 달려서갔드만<br><br>흑산도 홍어정식이 2인분에 20만원<br><br>서방아~~한번 묵는거 지대로<br> 묵어보자<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Km/1bedcfef56e53f33ed110402b0a26508e692964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Km/1bedcfef56e53f33ed110402b0a26508e692964d" data-origin-width="4096" data-origin-height="5465"></div><p style="text-align: left;">홍어삼합ㅡ홍어찜ㅡ홍어탕ㅡ홍어애순으로 나왔는데<br><br>첫입에 홍어 한점입에넣고 급하게<br><br> 찍으려니<br><br>이건 먹는내내 정신이 혼미해져서<br><br>사진이고 나발이고~~~개발이다요<br><br>이게요<br><br>진짜 첫고기를 소금찍어<br><br> 한입 먹고 몆번 씹다가 입으로<br><br>숨을 들이키면 기냥 헉~~~~소리가<br><br>절로 나구요<br><br>그리고 코로 내쉬니<br><br>제가 시어머니 모시고 살면서 얻은<br><br>울화가 다 뿜뿜 해서 쏟아져나옴ㅋㅋ<br><br>스페인 투우장의 황소가 된<br><br> 기분이랄까요ㅋㅋ<br><br>그리고 그동안 먹은 홍어는 홍어가<br><br> 아니라 가오리 삭힌거였음<br><br>진짜 온몸에서 암모니아의 기운이<br><br>뿜뿜 대는게~~~<br><br>겨우 하루 지났는데<br><br>오늘 또 가자면 갈거 같은<br><br>이기분의 뭘까요?ㅎㅎ<br><br>암튼 마약 음식은 맞는듯합니다<br><br>홍어매니아분들은<br><br>금메달 식당 홍어 강추합니다<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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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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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먹을때는 헉~~소리가 절로 나더니 하룻밤 자고ㄴㅏ니 또 먹고싶어졌어요
파랑냐옹이
추천 0
조회 3,247
22.01.24 08:36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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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저는 홍어 근처에도 못가지만 스트레스를 날리셨다면 매일 드셔도 무방합니다!!!
ㅎㅎ금전의 압박이 너무 커요
울화가 뿜뿜에서 빵빵 터졌심요
금메달식당서 택배도 보내줄라는지
제 맘 속 울화도 좀 날려보내야하는데ㅡㅋㅋㅋ
ㅎㅎ~~울화 날려보내기에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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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수입산 먹다가
흑산도먹으니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아시는 분이 홍어배선장님
저희집은 흑산홍어 질려서 안먹는다하면
욕하시려나요 ㅎ
흑산홍어 먹고나면 다른 홍어 못먹죠
혹시 부담이 안돼신다면그 홍어배 선장님
소개 시켜주실수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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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도 홍어 좋아해 가끔 먹는데
국산홍어 진짜 넘 비싸요.
얼마전에도 방이동까지 가서 비싼홍어
먹었는데 니맛도내맛도 아닌 덜 삭힌홍어 먹고 깊은 빡침이 😥😥
영통 목포금메달식당 강추드려요
남편이랑 눈물콧물 다 빼며 울면서 먹었거든요
저는 흑산도 원물 사서
시골집에 가져다 항아리에짚넣고 숙성시켜보려합니다~^^
@파랑냐옹이 영통이면 수원이죠?
꼭 가볼게요~
사진속 탕은 애탕이죠?
애탕 먹고싶네요
@자오지민 애탕이 의외로 맛있었어요
꽃게탕 맛이 나는데
계속 숟가락질하게하는
맛이랍니다
밥도 가스압력솥에 바로해서 주셨는데
밥말아 먹으니 끝내줬어요
전 시댁에서 삭힌홍어 한입 먹었다가 일주일간 머리에서 냄새가 안떠나서 미칠뻔했어요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ㄱㅋㅋ드실 줄 아는게 부러워요.
그게 호불호가 엄청 갈리지요~^^
저는 홍어는 먹어도 낫또는 못먹거든요ㅎㅎ
@파랑냐옹이 전 낫또는 잘먹는디
홍어만 못묵어요.
못묵는거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몇 개 안 되는데
저도 흑산도 홍어 먹어보고 싶네요,,, 홍어 삭힌거랑 애도 잘 먹는데
가까우시면 한번 들러보셔요
저는이번에 원물 사서
시골집에서 삭혀보려구요ㅎㅎ
@파랑냐옹이 멀어서요 ㅠ ㅠ 남편도 홍어 좋아하는데,,, 가까운 거리면 주말에 바로 갔을거 같아요
흑산홍어맛 아시네요잉
저도 설준비로 사서 지금 냉장고에 비축중에요
흑산홍어가 제일 맛있지만 요새는 우리 국내산도 맛 괜찮아요 수입홍어에 비하면요
저도 겨울되면 홍어는 안떨치고 먹어요 남편이랑 워낙 좋아해서요
저는 소금찍어서 맨 홍어 먹는게 제일 맛있었어요
홍어코는 진짜~~~캬~~~
죽여주던데요ㅎㅎ
@파랑냐옹이 찌찌뽕요 저도 코 젤 좋아해요
@미스라일락 코코코코 코~~~^^
코가 젤 쎄더라니까요ㅋㅋ
흑산도랑...수입이랑 엄청난 차이죠...ㅠㅠ 흑!!! 먹고 싶은디...넘 멀어요
제가 인터넷으로 시켜보고
괜찮으면 소개시켜 드릴께요~~^^
ㅎ 오늘 친구들과 모임에서 삭힌 홍어얘기 했었는데
푹삭힌거 먹고 싶다고 애탕도 먹고 싶다고
울 친구야들은 못 먹어서 나의 식성을 이해못함 ㅎ
ㅎㅎ 홍어 먹는 사람들한테만 인정 받는
식성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