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싸이코 처럼.
그녀석을 바라보고있다.
아프다. 그녀석을 보고있을때면.
가슴이 요동친다. 가슴이 무지아프다.
왠지. 내가 그녀석을 계속 바라보고있으면. 없어질것같다.
바람속으로.. 하늘속으로.
"김재중. 너. 뭘 먹냐..? 도대체. 뭘 먹고 사는데.?"
"훗.. 괜찮아.."
"괜찮아?!"
"응... 나라면 견딜수있어.. 그녀석만 보고 있다는것 그차체. 견딜수있어."
"훗.. 쑈한다.."
"쑈아냐.. 지금껏 쭈욱 그래왔어."
" 언제까지 니 눈에 피눈물 보이면서 이렇게 있을껀데?"
"사랑이란거.. 알수있을때까지 내가 그녀석을 통해.. 사랑을 알수있을때 까지"
"그녀석은! 널 싫어해!! 너같은 귀신같은 존재를 싫어해!"
"당연히 사람이니까 싫어하겠지."
"알면! 이제 포기해. 옆에있는 사람까지 힘들어.."
"정윤호! 너도 지금 똑같이 바라보고있어.! 내가 봤거든..
나만 그렇게 관심주지말고! 너도 생각해.."
"...................."
사람이란 존재. 그들에겐. 아주 야속하고.. 작은 존재다.
그들.. 그리고 인간들..
` 사랑 ` 이란 걸 알까..? 그런데.. 입에서 사랑이란 단어가 나오는것..
- ` 사랑 ` 이란 병 01 -
오늘도 구슬을 통해. 밖 세상을본다. 우리처럼 귀신 같은 존재가 아닌
보이고 사랑할수있는 그런존재.. ` 인간 ` 을 보고 있다.
` 야 김준수 오늘 0 -2 로 끝났어.. 어떼.. 나 축구 짱이라니까??`
` 알았어 박유천. `
"박..유천..? 푸음"
` 김준수. 같이가! 너 삐졌냐?? 내가 놀아줄께에에에에에~`
` 안삐졌어! 내가 넌줄아냐? .. 히.. 나오늘 맛있는거 사줘`
` 역시 먹보 `
` 야!!`
" 인간들 이렇게 논단 말이지?... 재미없게 노는군... 시시하단말이지?
내가 저녀석들을 가지고 놀아야 해?..딴사람없나..."
" 김재중 또 보냐?"
" 내가 보든말든.. 훗.. 나 갈꺼야.. 오늘 인간셰계.. 그쪽에서..장난감을 구했어.."
" 장난감..?"
"응. 내.. 장.난.감."
-인간세계-
"훗. 여전히 더럽고 쓸모없어.. 이런곳에서 사는 인간들은 더러운 쓰레기같은 존잰가??"
"박유천~~!! 기달리라고!! 나사준다매!!! 으항항항 ㅠㅠ"
"야.. 니가 안삐졌따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다고!"
"응.. 오늘은 햄버거"
"싫어."
"그럼...?"
"피자~"
"치잇.. 꼭 비싼건만 골라먹냐?"
"내맘이지~ 메롱!"
"훗.. 저렇게 놀면..재밌나보지..? 유치하게들 노는군..."
"김재중.. 너는 이런거 보고있으면 재밌나보지?.. 사악한 웃음.. 보이지마"
"정윤호 넌 여기 왜 왔는데?"
"훗.. 명령이야.. "
"명...령?!"
"대왕님의 명.령 "
"무슨- -"
" 인간세계의 감정.. 알아보기"
"..."
" 슬픔.. 우울.. 침물함.. 그리고 사랑.."
".."
"넌 모를테지..."
"야 정윤호 어디가는데..?"
"김준수.. 박유천.. 잡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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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쓰는거에요 ㅠㅠㅠ
재미있게 봐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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