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축제! 제 2회 암 길라잡이 캠프, 개봉박두

[바라]

암 길라잡이 캠프, 이만한 수준의 캠프를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곳은 한국에 흔치 않습니다.

말기암 선고 이후 13년 동안 생존하고 계신 암 승리자, 뛰어난 실력을 갖춘 양방 의사 선생님, 고도로 훈련된 호스피스 간호사, 수많은 암 환자를 실제로 치료했고 완치까지 시켰던 대체요법 전문가, 한국 최고의 웃음 요법 전문가, 요가 전문가 등 한 장소에서 보기도 힘들고 어쩌면 전화통화조차 어려운 분들로부터 암 투병의 ABC를 올바르게 배울 수 있다면 가히 축제라고 표현해도 과장은 아닙니다.

거기에 애정으로 똘똘 뭉쳐 식사준비를 하는 등 행사 뒷바라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암 시민연대 간사와 도우미들,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녹즙기와 훌륭한 식사 재료 일체를 제공한 각 기업과 한의원 등 얼핏 살펴만 봐도 제2회 암 길라잡이 캠프의 질적 수준을 엿볼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암 캠프 참가비가 고작 15만원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곳에서 이만한 수준의 캠프를 열면 보통 100만원 안밖입니다. 암 시민연대가 사실상 적자에 가까운 실비 수준에서 참가비를 받는 이유는 특별한 이유가 없습니다. 돈 욕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돈 욕심이 없다는 것이 특별한 이유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공정함과 투명함을 갖췄다고 자랑하는 열린 시민단체입니다.

이번 캠프를 위해 암 시민연대는 한달 전부터 전국의 모든 요양소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오는 25일부터 3박4일간 열리는 축제를 더욱 사랑스럽고, 보다 즐겁게 진행하는 것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암 길라잡이 캠프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 행사 일정

- 일시 : 서기 2003년 2월 25일~28일 (3박4일)
- 장소 : 한국 수안보 콘도
- 참가 신청 기간 : 2월 17일 - 2월 24일
- 후원 : 전주 민속한의원, (주)우리들산업, (주)동아오스카
- 참가인원 : 선착순 40명 [보호자 참석 가능]
- 참가비 : 15만원 [보호자 참가시 금액 동일]
- 신청방법: 전화 02-737-1125
- 제한사항 : 여건상 혼자서 정상생활이 가능하신 분만 참가가능합니다.

○ 목적

-. 암환자들이 꼭 알아야하는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 암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과 제독법을 소개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암환자와 그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 암으로 인해 심신이 피곤한 암환자에게 편안한 휴식시간을 제공한다.

○ 프로그램

가. 식이요법
- 막스 거슨 요법 강사 : 암 투병 승리자 박영출님
- 광주 약국 식이요법 강사 : 정약사님
나. 웃음요법 : 이요셉님
다. 비타민 C요법 : 염창환 박사님
라. 암 환자를 위한 발마사지 : 배옥란님
마. 환자의 두려움 극복을 위한 임상심리전문가의 명상의 시간
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의 시간

○ 준비물

- 주최측 준비물 : 녹즙기, 생식, 건강분식, 광주약국 식이요법에 의한 식사 전반
- 참가자 준비물 : 간단한 생활 용품 (수건, 칫솔, 비누, 갈아입을 옷 등)

- 암 캠프 참가요령 : 한국 수안보 콘도에서 모이는 것을 원칙으로 함.
· 한국 수안보 콘도 사이트 주소 : www.koreacondo.co.kr
· 043) 846-0451

참가비 입금구좌 번호 : 국민은행 059-01-0535-950 조종환(암사랑)
문의 : 암 시민연대 사무국 백정숙 02) 737-1125
암 시민연대 사이트 주소 : http://www.ilovecanc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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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참사자를 애도합니다!

[배옥란]

바라님,,,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럼요.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지요. 아마 오시지 못하면 진짜로 후회막심이지요. 수고하식요....캠프때 뵈요.

[카페지기]

^^;; 바라님 이하 암사연 관계자분들 및 강사 선생님들 모두 모두 고마워요 암.......과 싸우시는 모든분들........... 힘내시길 바래요. 마음만은 언제나 함께 합니다 이 지기두

[최달섭]

그래요 이른 아침에 카페님과 간단하게 인사하고 ...꼬리달고 있담니다 많은분이 오시여 우~리 줄거운 캠프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