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치유와 회복을 통한 가족의 재발견’ 시간을 가졌다.
가족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되는 ‘치유와 회복을 통한 가족의 재발견’ 프로그램은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6가족이 보성군 일대에서 도자기체험 및 차밭 피크닉(청광도예), 차밭 트레킹 및 족욕, 바다치유 명상 및 썬캐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힐링의 기회가 됐다.
가족 지원 프로그램에 함께한 한 학부모는 “산책 후에 즐기는 차밭 피크닉과 족욕, 율포 해변의 노을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 등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영래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느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