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33A661C4BD5B3DD22)
언젠가 태국에 있는 까르푸를 아이쇼핑 하였습니다.
제가 음식 쪽에 관심이 많아서, 역시나렉시나 식품코너에 신경을 기울이다가,
발견한 건데요.
머 별 건 아닙니다 ㅎㅎㅎ
정육을 파는 곳 옆에, 스팀과 튀김기, 그리고 후라이팬을 이용한 조리코너가 있습니다.
생선을 파는 곳 옆에도, 역시나 스팀과 튀김기, 그리고 후라이팬을 이용한 조리코너가 있습니다.
반조리제품을 파는 곳 옆에도, 역시나 있습니다.
이 나라 특성상, 집에서 거의 음식을 해먹지 않기에,
구입한 제품을 바로 그 자리에서, 무료로 조리를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위에 크랩 보이시죠?
제가 직접 고른 걸, 바로 옆 조리코너에서 삶은 겁니다. 우리돈으로 2,100원 정도.
떡갈비도, 새우도, 조개도 마찬가지 입니다.
첫댓글 꽃게 쥑이네요...
집에서 음식을 해먹지 않는게 특성이예요??
동남아에 이런 나라들이 있습니다. 태국은 도시 지역이 그런 걸로 알고 있고 홍콩이 특히나 그렇구요. 이런 나라들은 그래서 외식 문화가 발달하고 식도락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가 되기도 하죠.
제가 아는 태국 친구들은, 모두가 집에 조리시설이 없더라구요. 냉장고와 커피포트 정도????? 하루 3끼를 다 사먹습니다. 부자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부자들은 조리사를 두고 생활하고 팰리스같은곳에 사는 사람들은 룸서비스처럼 시켜먹기도 합니다. 서민은 그냥 밖에서 사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