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서 4년이나 된 말티즈 숫넘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미 저하고는 정이 들때로 들어버려서, 정말 사랑으로 강아지 키워주실분을 선택해 드리고 싶어요.
제가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아이 계획을 잡고 있기 때문에요.
가족들과의 이야기중에 결국은 저희 강아지를 시댁에 맞기자는 결론이 나왔거든요.
저희 시댁에 가져다 드려도 되지만, 그곳은 이미 강아지 3마리(풍산개, 진돗개, 발발리)등으로 개를 키우고 있고, 그동안 방안에서만 산 강아지를 마당에서 키우실거 같아서..
제가 마음이 안 내키거든요.
그래서 혹시라도, 좋은 마음으로 키워주시겠다는 분이 게시면, 무료로 분양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강아지는요.. 4살된 숫넘 말티즈 이고요. 말티 중에서도 좀 덩치가 큰편에 속하는데..
저희집 강아지는 약간 비만이라... 현재 몸무게 5kg 나갑니다. 꽤 무겁죠.
그리고 태어난지 6~7갸월 사이에 불임 수술도 받았구요.
또, 화장실도 잘 가리고(강아지 화장실이 있습니다.)
않아, 일어서, 저리가, 밥먹을때 기다려 등등.. 다 합니다.
다만, 혼자 있는걸 무지 싫어해서, 혼자 있을때는 막 울고요. 강아지를 것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금방 알아차리고 다가가지 않더라구요.
남자라서 그런지 여자를 무척이나 좋아하구요.
울신랑 한테 많이 혼나서 그런지, 은근히 눈치가 3단이랍니다.
늙었지만, 아직도 생긴건 이쁘고요.
참, 신혼부부나, 곳 아이 게획이 있으신 분들이나, 임산부, 또 어린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안드립니다.
저도 아이계획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보내드리는데요. 다시는 그런 버림받는 다는 느낌을 주기는 싫거든요.
아마도... 이곳에서는 별로 없을거 같지만요.. 혹, 주위에 강아지를 무척이나 좋아하시는 노부부들이 계시면 추천해 주세요.
저희 강아지 사진입니다. 작년에 찍은거라.. 지금하고는 털모양이 좀 틀리지만요..
원하신다면, 미용도 시켜서 보낼 계획이고요. 강아지 용품은 다 드립니다.
말티즈 수명이 7~8년으로 볼때, 저희집 강아지는 많이 늙어가는거거든요..
강아지 이름은 럭키 입니다.
첫댓글 허거걱..우리 몽이두(페키 여아) 몸무게 쟀더니 5kg이네여..쩝! 강아지 정들면 정말 식구같은데..나두 이놈때문에 집에두 일찍들어오구 그러는데..ㅋㅋ 좋은사람에게 분양받아서 사랑받았음 좋겠네여~
이궁 나두 찔리네용 저도 지금 키우고있는 우리 짱이(미니핀) 결혼하면 지금 동생들에게 맡기고 갈생각을 했었는데 많이 찔리네용
고넘 잘생겼네..^^
넘넘... 이쁘당... 털빛이 장난이 아닌데...
의학적으로 개는 산모나 태아게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요. 물론 털이 없는거 보다는 나쁘겠지만, 아기 정서를 위해서도 개를 함께 키우는거 나쁘지 않은데.. 고양이는 알러지를 유발하지만 개는 절대 아닙니다. 그냥 키우면 안될까요? 네살이나 된 녀석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그냥 키우셔도 될듯 합니다..^^ 반장님 말처럼...강아지 키운다고 아이나 산모에게 해로운것도 아니구...4년이나 됐으면 한가족인데...아무리 사랑으로 키워주실 분이래도 그건 좀...별이님이 걍 데리고 키우심 안돼나요..???
제가요. 강아지를 너무 이뻐해서, 거의 아이 같이 키우거든요. 그러다 보니, 신랑은 무지 싫어해서 구박하고요. 그리고 갑자기 얼마전부터 제가 알레르기 증상비슷하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요.. 울신랑은 이런데 올리지 말고, 무조건 시댁에 버리고 오자고 하는데.. 그게 더 불안해서요.. ㅠㅠ
그리고 강아지 종가가 말티이다 보니, 털도 길고 또 털도 많이 빠지더라구요. 또, 성깔있는 녀석이라.. 이상하게 강아지를 말로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 따르더라구요. 울옆집 아줌마 이제 2년동안 봐왔는데도.. 지금도 악착같이 달려들어 짓더라구요.. ㅠㅠ 성깔 드러워서 다들 무서워 할거 같아요..
저두저두요..시츄.. 걱정이네요..시댁에서 어찌나아기를기다리시는지... 결혼한지 아직 한달두 안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