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완료 경남 샴 1살 여아두아이(자매) 입양보내요..(중성화有)

[길가다쿵해쪄]

1.분양자 아이디           → onesky84       

2. 지역                      →  경남 창원시 중앙동    

3.냥이품종                  →  샴 씰포인트   

4.분양묘성별및개월수    →  여아 1년6개월 (자매) 

5.양이피모색상및눈색상 →  블루아이  

6.건강상태 . 접종상황    → 아가때 3종백신 맞고 그 후 1년에 한번 접종하면 된다고 해서

1년째 될때 접종완료. 두아이 모두 중성화 수술 완료.

그외 병원 진료 기록 없음.

7. 분양비 또는 예약금    → 10만원 (용품포함)

8.성격                        

1.전형적인 애교냥
손만대면 골골거리고, 안쓰다듬어주면 제 손에 머리를 넣고 비빌 정도로 사랑받고 관심받길 원하는 아이들입니다.
무릎위에 올라와서 냥~ 거릴때가 많으며, 그때 쓰다듬어 주면 잠이들곤 합니다.
제가 워낙 애들 발바닥이랑 배만지는걸 좋아하는데, 어떤 아이들은 배만지는걸 많이 시러한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무딘건지 그냥 벌러덩 누워버려요ㅎㅎ 제가 이동하는 동선마다 쫄레쫄레 따라다니는걸 즐기고, 제가 하는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설거지를 할때는 싱크대위에 올라와서 구경도하고.. 빨래를 개면 옆에서 구경도 하고, 화장실을 가면 같이
안에 따라 들어오려고 하고, 집에 들어오면 항상 현관에 마중나와 있어 짠~합니다.
제가 기분이 안좋을때 애들도 아는것인지..곁에서 많은 위로가 되어주는..제가 애들품에 안겨 울 수 있을정도로
넓은가슴을 가진 아이들이에요.			잘때는 꼭 침대에서 자며, 제 옆구리에 자기 몸을 착~휘감아 붙이고 자는데
그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2.전형적인 집냥이
다른집 냥이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릴때 강아지를 길렀던 저로서는 얘들이 참으로 기특합니다. 캣타워 외에는 벽지등,
기타 다른가구에 흠집 낸 적이 한번도 없으며, 단 가죽쇼파는 스크래치 해놨습니다ㅎㅎ
집을 오래비우고 들어와봐도 모든 물건이 제 위치에 있는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둘이서 우다다도 많이 하는데 말이죠.
배변은 단 한번도 실수한적이 없고, 부엌에 있을때 제가 방에서 부르면 아옹~ 하면서 총총총 뛰어옵니다ㅋ
친구들이 고양이도 이럴 수 있냐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물론 안올때도 있습니다ㅋ
그냥..평범하게 말하면 참 순하고 사고 한번 안치는..그런 애들이에요. 전 항상 제가 축복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고양이 드물꺼라고 말이죠.. 빗질은 아가때는 털이 안빠지지만 일부러 버릇들이려고 빗겼었거든요. 그래서인지,
빗질해주면 그루밍 정도로 생각하는지..알아서 몸을 옆으로 척~ 하고 눕힙니다. 너무 기특하고..예뻐요
3.따뜻한게 죠아~~
겨울에는 침대에 전기장판 켜놓으면 이불을 동굴처럼 동그랗게 파고들어가 아주 찜질을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방방어르신,
누라어르신 이라고 불렀죠ㅎㅎ 여름에도 항상 침대에서 자며, 이불안에 종종 들어가있어요 비가오거나 좀 쌀쌀하다싶으면
말이죠ㅋ 그래서 모르고 깔고뭉겐적도 여러 번이에요ㅎㅎ 그럴때도 냐앙~! 하고..말구 화도 안내요ㅋ 제가 넘 미안해서..
몇번이고 미안하다고 쓰다듬어주고..ㅎㅎ 잠은 항상 침대에서 옆에서 같이자니까..이점 배려해주세요.
원래 자꾸 배위에서 자던애들을..그나마 좀 옆에서 자도록 버릇을 고쳐놨거든요.
4.어깨걸이
방방이는 특히 어깨걸이를 아주 좋아합니다. 제 한쪽 어깨에 뒷다리를 받치고 올려놓으면, 골골골 아주 심하게 하면서,
방 구경하기를 좋아합니다.ㅋ 그렇게 하면 평소 자기가 볼 수 없었던 곳 까지 볼 수 있어서 그런지..내려놓으려 하면,
내려가기 아쉬워합니다. 자기 스스로 제 어깨위에 자꾸 올라오려해요. 한번 더 태워달라구요.
가끔씩 어깨걸이 해주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누라도 그렇지만 방방이는 특히 사람에 대한 질투나 집착이 있어요. 많이 쓰다듬어 주셔야 합니다.
5.사교성
집에 손님이 오면, 남자들은 좀 낯을 가리고 무서워하는 면이 있으며, 여자는 다 좋아하고 냄새맡으면서
적극적으로 인사하고 관심을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집에있을때 밖에서 문두드리는 소리가 나면,
개처럼 으르릉! 하는 소리를 냅니다ㅋㅋ 웃겨요 그소리가ㅋ
그래도 제가 들어올때는 어떻게 저인지 아는지..문앞에 와있는거 보면..정말 신기해요.
이사를 어쩌다보니 두번이나 했었는데.. 주인은 안바끼고 집만 바껴서인지.. 1시간만에 적응 다 하더라구요
적응력은 좋은거 같은데..주인이 바뀌게되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됩니다..
6.사랑과 관심
제일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사람 손길을 많이 원하는 애들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많이 쓰다듬어 주시고
아이고 예쁘다~예쁘다~ 해주시고 이름도 많이 불러주세요..
자기 이름을 확실하게 알아서 다른이름에는 반응을 안해요. 되도록 이름은 그대로 써주셨으면 해요..
이름 불러주면서 이쁘다 이쁘다~라고 말만해줘도 골골골 거리는 애들이에요..
피곤하다고 바쁘다고..외면해서 애들에게 상처나 외로움을 주지마세요. 개인적성향의 애들이 아니랍니다.

→8.연락처및이메일          → 010-2482-8789

9.기타 하고싶은말         →

현재 사료는 로얄캐닌 어덜트를 먹이고 있으며, 다른 사료는 시도해본적이 없습니다.
그 흔한 설사 한번 한적 없으며, 헤어볼은 정기적으로 뱉어냅니다.
물도 신선한 물을 좋아하기때문에 하루한번은 꼭 갈아주시구요.. 사료용기는 플라스틱말고
사기나 유리제품을 사용해주세요.
캔은 건강상 일주일에 한번, 한캔을 두아이에게 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중국제캔은 안주고,
일제캔만 여러종류로 줬는데 다 잘먹었습니다.
모래는 이사벨켓(레몬향)을 쓰고 있으며, 저는 전체갈이를 자주해주었기에,굳이 비싼 모래를
쓰지 않았습니다. 싼거사서 자주 갈아주자는 생각이였거든요.
※저마다 키우는 방식이 다르고 존중해야 된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제가 키워왔던 방식을
자꾸 강요하게만 되네요.. 모든 사람이 다 제맘같은건 아닌데..자꾸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것이니 이해부탁드려요.. 무엇보다 애들이 힘들텐데..정말 저보다 세심한 분
만나서..더 좋은 환경에서 남은여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양보내는 이유
입양보내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저 역시 정말 제가 이런글을 쓰고 있을거라고는,
불과 한달전만 해도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시집갈때도 당연히 데리고 갈 생각이였고,
반대가 있다면, 어떻게든 설득해서 키우려고 했던 애들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시집을 가는건 아니구요..
이번에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발령받은 부서가 업무출장,교육출장,단기발령이 잦은 회사입니다.
오랜준비끝에 힘들게 입사한 회사인지라.. 출장이 잦다는 이유하나만으로 퇴사하기에는, 사회적,현실적
어려움이 많고, 목구녕이 포도청인지라..돈을 벌어야 애들도 먹고 살 터인데..
중요한건 단기발령이 나면 2~3개월 출장은 보통 7~10일 정도 다녀옵니다.
한달동안 지인에게 부탁도 여러 번 해왔는데..정말 이것도 한 두번이지..폐를 많이 끼치게 되더라구요..
또 여기는 지방인지라, 고양이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서 꺼리시는 분들도 많아 쉽게 맡길곳도 없구요.
애들도 심리적으로 불안해 하는것 같고..
그냥 두고 출장갔다가 온날은..정말..물이 한방울도 없고..눈물이 나서 미칠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이렇게라도 회사를 다녀야 하는 제 환경이 너무 애들한테 미안하고,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문제로 판단하여.. 보다 여유롭고 안정적인 곳으로..입양보내고자 결정했습니다.
애들은 생후2개월때 부산 해운대에서 가정분양 받은 아이들입니다. 부모묘는 아직도 연락이 가능합니다.
★둘이 자매입니다. 첨에 데려올때 한마리는 외로울 것 같아 같이 데려온 자매입니다.
한배에서 태어나 이날이태껏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고, 사이가 너무 좋습니다.
서로 닿지 않는 부분은 햛아주고 긁어주고, 제가 없을땐 서로 많이 의지하고 지냅니다.
절대로 떨어뜨릴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함께 데려가시고 함께 키우실분께 보내겠습니다.
미성년자,군인,수입이 일정치 않은분 절대 사절 입니다!!

10.사진등록 (안하셔도 무방함) 

샴 중에서 아주 미묘랍니다. 동공이 커서 눈이 아주 동그랗고 포인트가 너무 예뻐요. 여러집 둘러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서 데려온 애들이랍니다.   ↓

 이렇게 잘자요..

[길가다쿵해쪄]

좋은분께 분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