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수봉(654m).만경봉(674m)/경북 상주.충북 영동
산행일자;2022년 9월8일(목) . 날씨;맑음. 산행거리;6.2km. 산행시간;2시간35분.
교통편;강송산악회;
비용;35,000원(하산후 현지식당 식사제공 비용포함)
산행코스;옥동서원입구(수봉1리표지석) -옥동서원-데크계단- 백옥정 -능선- 급경사-바위절벽(좌측우회)-바위전망대-암릉지역-너덜지대- 헌수봉(654) - 만경봉(674) - 반야사- 반야사주차장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헌수봉(654).만경봉(674)은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와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에 소재한 산이다. 백화산(주행봉.한성봉)에 가려 그이름이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옥동서원을 들머리로 하고 반야사를 날머리로 한다.
■옥동서원(尙州 玉洞書院)은 경상북도 상주시 수봉2길 29 (모동면)에 소재한 서원이다. 2015년 11월 10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518년(중종 13) 황맹헌(黃孟獻), 황희(黃喜), 황효헌(黃孝獻)의 학문과 덕을 기리기 위하여 창건하였다. 1580년(선조 13) 백화서원으로 이름짓고 영당(影堂)을 지어 봄, 가을에 향사를 지내다가 1714년(숙종 40) 추가로 전식(全湜)을 배향하고 지금의 위치에 옮겨 지었다. 1783년(정조 7) 황뉴(黃紐)가 배향되었으며 1789년 ‘옥동’이라는 사액을 받아 옥동서원으로 개칭되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조치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하였다. 1987년 청월루(淸越樓), 1991년 경덕사(景德祠)와 온휘당(蘊輝堂)을 보수하였다. 경내에는 위패를 모신 경덕사, 학문 강론이나 유림의 모임과 행사장소인 강당, 향사 때 제수를 장만해두는 전사청(典祀廳), 서원을 관리하는 고직(雇直)과 화직(火直), 묘직(廟直)이 거처하는 고사, 화직사, 묘직사, 누각인 팔각정 등이 있다. 황희의 영정이 보관되어 있고 《갈천문집(葛川文集)》 등의 귀중한 필사본과 목판본을 소장하고 있다. 해마다 3월과 9월 상정(上丁:첫째번 정일)에 향사를 지낸다.
■반야사(般若寺)는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720년(신라 성덕왕 19) 의상(義湘)의 십대제자 중 한 명인 상원(相源)이 창건하였다. 일설에는 문무왕(재위: 661∼681) 때 원효(元曉)가 창건했다고도 한다. 예로부터 이 일대가 문수보살이 머무는 곳으로 알려져 절 이름을 반야사라 하였다. 반야(般若)는 바로 문수보살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 절이 들어선 지장산이 백화산(白華山)이라고도 불리므로 관세음 보살이 머문다는 설도 있다. 1352년(고려 충숙왕 2)에 중건하고, 1464년(조선 세조10) 세조(世祖)의 허락을 얻어 크게 중창하였다. 세조는 속리산 복천사(福泉寺)에서 9일 동안 법회에 참석한 뒤 신미(信眉) 등의 청으로 이 절에 들러 새로 지은 대웅전에 참배했다고 한다.
세조가 이 절에 들렀을 때의 설화가 전한다. 세조가 대웅전에 참배하자 문수동자가 나타나더니, 세조를 절 뒤쪽에 있는 망경대(望景臺) 영천으로 인도한 후 목욕을 하라고 권하였다. 세조가 목욕을 시작하자, 문수동자는 왕의 불심이 지극하므로 부처의 자비가 따를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는 사자를 타고 사라졌다.
그 뒤의 연혁은 전하지 않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고, 1993년 대웅전을 중창한 뒤 요사를 세워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극락전·산신각·백화루 등이 있다. 이 중 극락전은 1993년까지 대웅전으로 쓰이된 건물로 1975년 중수한 바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조선 중기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내부에는 아미타삼존불과 후불탱화가 모셔져 있다. 대웅전은 1993년에 지어진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내부에 석가모니불을 본존으로 하고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협시불로 한 삼존불이 모셔져 있고 불상 뒤에는 영산회상도와 신중탱화·감로탱화가 있다.
유물로는 요사에 있는 신중탱화와 삼층석탑이 유명하다. 신중탱화는 화기(畵記)에 따르면, 본래 보국사(輔國寺)에 있던 것으로 1890년(고종 27) 응상(應祥)이 그렸다고 한다. 이 탱화를 누가 언제 이 사찰로 옮겨왔는지는 알 수 없다. 삼층석탑은 단층 기단에 세워진 것으로, 1950년 성학(性學)이 절 동쪽 500m 부근에 흩어져 있던 탑재를 모아 세웠다. 전체 높이 315cm이고 조성 양식으로 보아 고려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절 남쪽 100m 쯤에는 부도 2기가 전하는데, 그 중 하나는 탑신 위에 원반 모양의 옥개석을 놓고 그 위에 원통형 석재를 올린 것으로 형태가 매우 독특하다. 이밖에 왕이 죽었을 때 그 영위를 봉안하는 영위판(靈位板)과 문수동자가 탔다는 목각사자 등이 전한다.
2022년09월08일(목),(06;23) 가양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07;01) 석촌역 도착 석촌역 5번출구 앞에서 강송산악회 리무진 버스에 탑승합니다. 오늘은 추석연휴 전날 도로사정 감안 서울에서 가까운 경상북도 상주시 수봉2길 29 (모동면)과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에 있는 헌수봉(654m).만경봉(674m)을 산행거리약6.2km/산행시간 약3시간으로 짧은 코스의 산을 잡았습니다. 고속도로 달리는 도중 차내에서 임대장님의 산행지에 대한 멘트 "산행거리;5.5km/산행시간;약3시간/황간 뷔폐 예약된 식당 "를 듣고, 중간 문의청남대휴게소에서 약10분(09;05~09;15) 휴게 시간 갖고 (09;54) 화서 IC 빠져나와 국도를 오랫동안 달려 당초 산행들머리로 잡은 옥동서원 주차장(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으로는 대형버스가 들어갈수없어 (10;15)산행 들머리 경상북도 상주시 수봉1리 마를표지석과 옥동서원입구표지석 3거리에서 (10;15) 산행 시작합니다.
0km0분[옥동서원 입구 3거리](10;15)
산행 들머리로 잡은 옥동서원 주차장(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으로는 대형버스가 들어갈수없어 (10;15) 수봉1리 마을표지석과 옥동서원입구표지석 서있는 3거리에서 (10;15) 산행 시작한다. 소형차가 다니는 도로따라 가면서 (10;19) 백옥정도 담아보고 마을 풍광도 담아본다. (10;20)(백옥정 오르는 데크계단 방향이 아닌 산등성이로 오르는 방향)이정표(백옥정)이 서있고 옥동서원과 옥동서원설명판이 서있다. 능선 끝자락에 달랑 올라앉아 있는 백옥정이 조그맣게 건너다 보인다. 농로를 따라 나가면 (10;24) 이정목(백옥정/옥동서원 주차장)이 길을 안내하는 석천 제방길과 합류하고 좌측으로 꺾어 이정표(백옥정)방향 제방길을 따르면 전면으로 백옥정이 지척이고, 좌측 멀리로 암골미를 자랑하는 헌수봉이 우뚝 솟아있는게 조망 된다. (10;25)백옥정으로 오르는 목책계단 들머리에 이르니 호호농원(昊澔農苑)표지석과 이정표(백옥정/사유지출입금지/옥동서원주차장)가 서있고 직진 방향으로는 사유지로 출입금지 표시가 되어 있다.
(10;25) 급경사 목책 데크 계단을 거쳐 가파른 통나무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이내 거대한 암벽 아래를 돌아 오른뒤 이정목(백옥정/임천석대/옥동서원)이 서있는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선다. 우측 능선을 따라 몇발자욱 옮겨 (10;29)백옥정에 도착한다.[0.8km][15분]
0.8km 15분[백옥정](10;30)
백옥정에 오르니 주변 경관이 양호하다. 발아래로 석천(구수천)이 흐르고, 서쪽으로는 오르게 될 헌수봉 정상부와 중앙 멀리로 백화산 주행봉이, 그리고 우측 멀리로는 샛별봉이 조망된다. 일별후 인증사진 남기고 Back (10;31)이정표(옥동서원/임천석대/백옥정)과 (10;31) 이정표(옥동서원/임천석대/백옥정)을 지나 능선길을 따르면, 잠시후 안부 사거리를 통과하고 직진 능선길을 따르면 이내 가파른 암릉길이 나타난다.
한차례 치고 오르면 시원한 조망이 트이는 암릉이다. 좌측 아래로 옥동서원과 옥동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잠시후 나오는 삼거리봉에서는 우 직진 능선길을 따르고 (10;45)뚜렷한 길이 우측 산사면으로 휘어져 나가는 독도유의 지점에서 직진 희미한 족적이 있는 날등으로 올라붙어 진행한다. (10;46).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오르니 거대한 암벽이다. 좌측으로 암벽을 우회해서 희미한 족적을 따라 돌아 오르면 우측으로 허리길이 좋아지고 (10;57) 첫봉우리 조망처로 올라선다.
(10;57)우측으로 능선 끝자락의 백옥정이 어느새 저만치 멀어져 자그마하게 내려다 보인다. 능선은 다시 급경사 암릉구간으로 바뀌고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진 암릉을 이리 저리 돌아 오른다. 직벽 구간도 나오고 세미클라이밍으로 한차례 바짝 치고오르니 능선 평탄부다.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면 봉긋한 전위봉 한곳을 거치고 더 진행하여 오르니 (11;30) 헌수봉 정상(654m)이다.[1.7km][60분]
2.5km 75분 [헌수봉](654m)(11;30~11;32)[2분]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옆에 표지기를 걸고 인증사진 남기고 내림길 내려선다. 전면으로 만경봉이 저만치 건너다 보인다. 부드러운 능선길 이어가면 (11;50) 조망처에 이르며, 우측으로 주행봉에서 한성봉으로 이어지는 백화산 능선이 시원스레 조망이 된다. 한차례 더 가파른 암릉지대를 통과해서 오르고 암봉을 직등로 오르니 (11;55)만경봉 정상이다.[0.9km][23분]
3.4km 100분 [만경봉](674m)(11;55~11;57)[2분]
작은 돌탑이 서있고, 선답자님들의 표지기가 많이 걸려있는 만경봉 정상이다. 표지기 옆에 표지기 걸고 인증 사진을 남긴후 우향 하산길로 접어든다. 뚜렷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11;59)멋진 입석 바위도 나오고 능선길을 따르니, 황토밭 봉분터(?)를 통과한다. 계속해서 뚜렷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른다. 능선분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간다. (12;16) 조망처가 나오며 저아래 능선 끝자락에 달랑 올라앉아 있는 문수전도 조망되고, 휘돌아 흐르는 석천계곡도 내려다 보인다.
다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니 (12;34)픽스 가이드로프 설치된 돌계단 내림길 내려선다. (cf 좌우측 어느쪽으로 내려가도 되며 우측길은 가파른 계단길에 이어 세조가 문수동자를 친견하고 목욕을 한후 피부병이 나았다는 영천(靈泉)을 거쳐 반야사로 가게 된) 좌측으로 꺾어 내려가니 얼마 안내려가 우측 아래로 반야사가 내려다보이고 (12;38) 반야사 용머리 약수옆으로 내려선다.[1.7km][41분]
5.1km 143분 [반야사](12;38~12;39)[1분]
시원한 약숫물 한잔하고 적 묵당 뒤로 그유명한 호랑이 형상의 너덜을 일별한다. 백화산 한성봉에서 내려오는 破碎虎(파쇄호랑이)는 반야사의 볼거리중 하나인 호랑이 형상이다. 오랜세월 돌무더기가 산 허리에 쌓여 자연스럽게 호랑이 형상을이루어, 그 높이가 80m 길이가 무려 300m나 된다.
(12;39) 반야사를 나와 도로 따르니 (12;41)반야사 일주문이고 아름다운 석천을 따라 이어지는 진입로를 따라 나가간다. 도로따라 꽤 많이 걸어 반야사 주차장에 서있는 산악회버스에서 산행종료한다.[1.1km][11분]
6.2km 155분 [반야사주차장](12;50)
기다리는 차안에서 대충 베낭 정리하고 등산화 벗고 슬리퍼 갈아 신고 옷보따리 들고 비교적 정갈한 화장실에서 머리감고 대충씻고 새옷 갈아입습니다. 버스가 만들어준 그늘에 돋자리 펴고 쉬고 있는 선두그룹팀에 끼어 강송산악회표 막걸리 2병으로 건배 후미 기다리는 시간을 갖습니다. 막걸리 부족해서 조종창 사장님이 산 맥주3병에 마른안주로 조종창님,청산수장대장님,김소연님과 건배 오랜동안 환담 시간 갖습니다.
산행코스가 만만치 않아 산악회 허용시간 3시간에 1시간 넘긴 (14;18) 주차장을 출발 (14;30)황간 뷔페식당에 도착 강송산악회가 제공하는 뷔페식사 맛나게 합니다. 약1시간 식사시간 끝난 (15;30)황간 식당을 출발 서만식 전 노동청장님이 쏜 아이스크림과 막걸리 먹고 한잠 자고나니 천안3거리 휴게소입니다.
천안3거리휴게소에서 휴게시간 약10분(16;50~17;00) 갖고 (17;40) 죽전휴게소에서 하차 약10분 걸어 동천역에서 (17;56)신분당선 타고 신논현역에서 9호선 환승(18;20~18;28/8분)하는 도중 중간 전화 연락된 몇몇 후배 산 친구들과 당산역 근처 한우집에서 즉석 만남 추석맞이 뒷풀이 (17;00~19;30/약2시간30분) 하고 9호선 완행으로 (20;00) 귀가 합니다. 몇일 연휴 탓 과음입니다.
10;15 산행들머리인 수봉1리표지석과 옥동서원 입구 표지석 3거리입니다.
10;19 가야할 헌수봉과 만경봉입니다
(10;20)(백옥정 오르는 데크계단 방향이 아닌 산등성이로 오르는 방향)이정표(백옥정)이 서있는 옥동서원 입니다.
10;20 옥동서원입니다
10;21 상주 옥동서원 설명판입니다.
10;21 옥동서원 전경입니다.
10;21 백옥정 정자가 산등성이 끝에 보입니다.
(10;24) 이정목(백옥정/옥동서원 주차장)이 길을 안내하는 석천 제방길과 합류합니다.
10;25 백옥정 입구 데크길 계단 모습입니다.
10;25 호호농원 표지석입니다.
10;15이정표(백옥정/사유지출입금지/옥동서원주차장)입니다.
10;28 데크계단길이 끝나고 바위를 사면으로 휘돌아 능선에 붙습니다.
10;29 백옥정입니다
10;30 백옥정 셀카인증사진입니다
(10;31)이정표(옥동서원0.5km/임천석대3.23km/백옥정)
(10;31) 이정표(옥동서원0.52km/임천석대3.13km/백옥정0.1km)입니다.
10;46 거대한 바위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합니다.
10;57 조망터 봉에 오릅니다.
11;30 헌수봉(654m) 정상입니다.
10;30~10;32[2분]헌수봉 정상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옆에 표지기를 걸고 셀카 인증사진입니다.
11;36 만경봉 가는 부드러운 능선길입니다.
11;50 조망터 조망1
11;50 조망터 조망2
11;50 조망터 조망3
11;50 조망터 조망4
11;55 만경봉 정상입니다.
11;55~11;57[2분] 만경봉 정상 셀카인증사진입니다.
11;58 입석바위(?) 입니다
12;16 조망
12;34 돌계단입니다. 좌측으로 반야사를 향합니다. (cf 좌우측 어느쪽으로 내려가도 되며 우측길은 가파른 계단길에 이어 세조가 문수동자를 친견하고 목욕을 한후 피부병이 나았다는 영천(靈泉)을 거쳐 반야사로 가게 된다)
12;35 조망
12;35 돌계단길
12;38 반야사입니다.
12;38 반야사 용머리 약수입니다. 약수한잔 합니다.
12;39 백화산 한성봉에서 내려오는 破碎虎(파쇄호랑이)입니다. 고양이를 닮은 듯 합니다.
12;39 반야사를 나옵니다.
12;41 반야사 일주문입니다.
12;42 석천 옆 도로를 따라 계속갑니다. (12;50)반야사 주차장에서 산행종료 합니다.
로커스트랙지도
오록스맵트랙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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