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경미니 하잉
약과가 맛도리라는 글 보고 편의점 가서 간식이랑 약과 사서
에오쉴 보면서 먹구 공편 쓸라고 카페 들어왔듬
내가 사랑하는 초코우유는 당연히 같이 있음
1월 초라고 계획도 세우고 조금 쉬엄쉬엄 2주일을 살아봤어
새해맞이 선물로 내 키보드도 사고 코염진 에플펜슬케이스도 샀음
원래를 지류 다이어리를 계속 썼는데
올해는 지류보다 아이패드로 스케쥴을 쓰는게 더 끌려서
할일 정리하고 스케쥴러 쓰고 마지막에 작게 하루 후기를 적음
이게 확실히 더 깔끔한거 같더라!
하루는 친한언니 집에 불러서 같이 놀았어
혈육이 여행을 가서 집이 비었는데 그때 버팔로윙에
불닭게티 먹고 수다 떨다가 자구 일어나서 간만에 잠실가줌
원래는 송리단길이 목적이었는데 가는길에 잠실도 가자해서
가는 길에 롯데에서 할 수 있는 거 찾아보다가
포켓몬이랑 눈이 마주침
"어!! 언니 포켓몬 보러 가자!!! 제발!!"
이러고 잠실가서 천천히 구경하다가
포켓몬 영접하러 갔음.. ㅎㅎ
갔는데 내가 사고 싶은게 없더라구.. 다 나간거지 뭐
매장을 한바퀴 돌았는데
손엔 미니브 스티커 하나밖에 없는게 안믿겨서
다시 한바퀴 돌면서 다른 인형을 하나 건져냄
알로라 지방 식스테일.. 알로라 지방 식스테일이 진짜 너 닮았어
눈이 동그래서 그런가??
그리고 또 눈에 들어온게... 그 패딩가방?? 그런거였는데
내가 그거 살까 말까 고민하는데 뒤에서 같이 간 언니가
뜯어말림. "아 니 그거 들고 다닐거냐고;;; 그냥 그거 두개만 사!"
줄에서도 계속 생각나는 패딩가방을 뒤로 하고 딱 두개만 삼 ㅎㅎ
은 거짓말이고 쿠지도 해줬어 그 복권 같은건데 복권 2장 뽑아봄
운좋게 또 뮤가 있는 상품 당첨되서 다 뮤로 가져옴 ㅋㅎㅋㅎ
요즘 다시 포켓몬이 너무너무 좋아져서
포켓몬 게임이 다시 하고 싶은거야
그래서 스위치를 살말 고민듕
그리고 일본가서 포켓몬 센터를 너무 가고 싶은거야...
언젠간 제가 갑니다.
혈육이 일본으로 여행을 간거였어서 나 새벽에 집에 들어왔는데
곧 죽어도 푸딩 먹어보고 자라고.
본인가 보는 앞에서 푸딩 먹으라그래서
그 새벽에 푸딩 수혈하고 주무심 근데 이거 맛도리더라??
약간 생크림 맛나는 그럼 푸딩인데
아쉽게도 너가 전에 추천해준 푸딩은 아니드라
빠른 시일내로 일본가서 푸딩 투어 해야겠어
아 그리구 혈육이 시나모롤 파우치랑 지지 사다줌
나 좋아하는걸 기억하고 있는데 신기할따름임
아 푸딩 그냥 방바닥에 앉아서 먹음ㅋㅋㅋㅋㅋㅋ
최근에 먹은거 우루루
어제 동생이랑 먹은게 인절미빙 수에 소금빵, 추러스였거든??
짜파구리 먹구 입이 매콤해서 단거 먹자 하구 빙수시켰는데
소금빵이 딱 눈에 들어와서 소금빵 두개에 츄로스까지 담으니까
혈육왈. "얼마 먹지도 않으면서 단거는 겁나 많이 담아;;;"
예. 맞습니다. 입에 물려도 단게 좋아요..
그리구 올해 다짐을 정리했는데 찬찬히 실현시킬 생각에 좀 들뜸
그 다짐들을 다 이뤘을 때 이제 1년이 끝나 있는거임
그럼 너무 좋겠다 ㅎㅎ
그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죠??
요즘 갱장히 바빠보이시던데 쉴때 푹 쉬세요
잘 때 푹자고 놀 때 잘 놀고
전 이제 남은 하루 잘 보내고 잘 쉬고 잘 씻고 잘게요
오늘도 잘자구 푹자고 깜짱 꿈 꿔!
오늘도 난 너편이구 오늘도 많이 좋아해!!
이따 한참뒤 저녁에 코코넨네 하세요 코코얍!
마무리가 허접하지만 그래도 널 향한 제 마음은 똑같아엽
많이 좋아한다는거 널 응원하는 사람이 여기 있다는거 잊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