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새해 호랑이의 기운으로!
오미크론이 확산되어
거리두기를 할지라도
우리의 마음은 멀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설렘도 많고
걱정도 많은 명절이지만
서로의 안부가 따스함으로 비추어
걱정은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인년 새해엔
역동적이고 승승장구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겨울로 차가운 아침
조금은 쌀쌀하지만 상쾌한 겨울 공기를
마시며 오늘 하루도 훈풍에 실려오는
기분좋은 소식들로 가득하기를 기대
하면서 2월의 또다른 아침을 맞이
합니다.
새해를 열고 숨가쁘게 달려왔던
한달이 어느덧 끝자락에 와 덧없이
지나갔고 시샘달은 다가왔건만....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
붙잡으려해도 세월은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우리민족의 대명절 설날 도 이렇게 어떻게든 보냈고
연일 놀라운 속도로 늘어나는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 소식에
설 을 보냈지만 힘들게 하네요.
움츠리게 되는 겨울 아침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도 잘돌보시고
오늘도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라며...
설 연휴중..
저희 교회에서도 큰 일이라면 큰일이
있었구요..
작년 처음(2,3월 월 즈음) 대구신천지에서 코로나 시작될때도
아무일 없었는데 그때 잠시 교회를 폐지했을뿐
이런일은 생각도못했지요..
교회 청년회중 한사람이 코로나에 의심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했었다는데 음성으로 나왔다 해서 맘 놓았던중
잠복기가 있어서 지난주말에 정확한 확진이란
검사결과가 나왔는데 지도 부목사님확진 시작으로
함께 사용하는 교역자실 목사님 까지~~
다행이 우린 1월 넷째주(23일)에 대구확진자 숫자가 겁나게
많이나와서 그날엔 온라인예배를 드렸지요.
그리곤 하필 그날부터 헌금봉투에 개인 바코드를
받아 일일이 봉투에 붙혀야지 헌금을 할수있게되었단
소식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일이 있을줄 미리 알았단 것처럼
섬득함도 느꼈지요!
아무래도 꽤오랫동안 온라인 예배 드려야 할듯 한데~~
새해엔
검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뤄 지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바라기
첫댓글 호랑이해에 이제는 오미크론이 사라질것같았는데!
세상에나~ 오늘은 22097명이네요! 2만명이 넘으니까, 무서워요!
제발 좀 사라지길 온세상 사람들이원하는데! 이렇게도못가는것은뭘까??
설은 잘 보내고 오셨나요?풍년님..
저도 그럭저럭 보냈네요...
대구는 연휴맞아 오미크론 확진자숫자가
날마다 불어나는 겁나고 불안했던 연휴를 보냈고
오늘 아침에도 어제보다 역시 올라간 숫자에 할말 잃었구요.
아침이 싫어요 아주...요즘엔
바라기님 글 읽으니 동병상련의 심정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아직 확진자가 한 명도 없어서 감사한데,
늘 조마조마하기만 합니다
바라기님은 절대 확진되지 않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
샘님도 교회 다니시는군요...
저희교회는아마 대구에서 제일 큰 교회이고
작년 처음 코로나 시작했을 무렵 잠시 폐쇠했을 뿐
물론 그때는 대구 모든 교회가 폐쇠했었지만~~
그후에도 한명도 확진자는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청년하나가 어디에서 옮아온건지
담당 부목사님이하 함께 쓰는 목회자실 부목사님,
몇명의 청년회원들 까지 검사를 받았는데 결국 확진이란
결과가 나와서 교회가 발칵 뒤집혔고 기도만 하는 상태랍니다!
아마도 이번달만 으로 끝나길 간절히 기도는 하는데~~
샘님두 조심하시길 소망하고
고맙습니다
바라기 님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정말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하루속히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미워죽갔고 "코"자만 나와도 끔찍합니다!
아니 이젠 "오"자는 더 하는데~~
야들은 인간에게 들러붙어 지겹지도 않은가봐요?ㅎ
왠만함 가주었음 서로에게 좋을텐데...
온마음님두 조심 또 조심하시길 기도할께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네에~~~~~~~~~~
갑자기 몇만명 그러니까..
오히려 몇천명 일때보다 마음이 덜 떨립니다
제 마음이 까꾸로만 하는 청개구리가 된건지..ㅋ
지금까지처럼 하는 방법 외에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을겁니다
손 항상 자주 씻으시구요~인파가 많은 곳은 될 수 있으면 피해서 다니세요
무탈하게 2022년 호랑이의 해를 잘 걸어가시 길~응원드립니다
아...
설명절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맞습니다.
여기 대구는 연휴시작됐던 날 부터 매일 올라가는 오미크론 확진자 숫자가 연일 기록으로 남겨지고 있고 물론 작년 만 못 하지만~지금 서울 경기에겐 뒤지지만…
언제나 마음 편히 아침을 맞을수 있을지!
저는 나갈곳두 나갈일두 없는 관계루다가
나갈일이 생긴다면 마스크 필수로 조심해서
안전하게 임인년 맞을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