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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전압관련 질문올렸다가 이래저래 알아보다 나름대로 꼭 맞는 해답을 얻어 올려봅니다.
아래 내용대로라면 제차는 정상이네요..ㅋㅋ
출처 : 카스타트 (자동차정보공유란에 한철수란분이 올리셨더군요)
자신의 차량에 전압계(Voltage Monitor)를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여, 운행중에도 이를 자주 관찰하는 습관을 들
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면, 그때부턴 발전기에서 전기를 끌어다 씁니다. 발전기의 출력 전압은 상온에서 대략 14.4V정
도 되나, 발전기 주변의 온도에 따라 변함으로(섭씨 10도에 +-0.1V), 엔진이 뜨거운 상태라면 13.4V까지, 한 겨울 아침
이라면 15.0V까지 올라가므로 대략 13.4~15V정도가 발전기 출력 전압입니다.
차량이 주행중일 경우, 정체구간에서의 뜨거운 발전기는 13.0V정도까지 하락하며, 다시 주행하여 외기유입되어 식으
면 14V 가까이로 회복됩니다.
반대로, 영하의 혹한기에는 15.0V를 약간 넘게도 올라가는데, 따뜻해지면 14V대로 내려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
로, 발전기가 뜨거움에도 불구하고, 14.5V가 넘는다면 과충전 상황의 시작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시동 건후, 대략 30초후 전압이 13.5V이하라면 발전기 고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쌍용자동차의 A/S 기술부에 따르면)=>발전기의 고장 여부 테스트는 발전기에 50%가량의 부하를 준 상태에서 엔진
을 2,500RPM까지 올렸을때, 13.4V~14.4V대가 나오면 정상이라고 판단한답니다.
여기서 발전기 50%의 부하를 준다는 것은 대략 전조등과 에어콘을 작동시킬 때라고 합니다.
주행중 전압이 13.4~14.4V정도 나오면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비오는 여름날 밤에 운행한다면, 전조등 키고, 안개등 키고, 와이퍼 작동시키고, 심심해서 라디오도 틀
고, 습기가 차서 에어콘도 틀고했는데 전압이 13.4V이하로 떨어지면, 이는 발전기에서 생산하는 전기가 모자라서 배
터리에서 전기를 끌어온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상태로 계속된다면 배터리는 방전될 것이고 결국에는 엔진시동마저 꺼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치 않는 순서대로 전장품를 꺼서 전압이 다시 13.4V이상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조치:라디오를 끈다. 여전히 전압이 복구(?)되지 않는다면 이번에는 안개등을 끈다.
그래도 안돼면 에어콘을 끈다. 이런식으로 운행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 것부터 하나씩 꺼서 일정 전압이상을 유지시
켜줍니다.)
앞의 비오는 여름밤의 예에서, 전장품을 하나씩 꺼도 전압이 13.4V이상 올라오지 않는다면, 일단 발전기가 고장났다
고 생각할 수 있을테니, 신속하게 주변의 카센타를 찾아보고, 그렇지 못하다면, 최소 10.5V(방전 종지 전압)이하로 떨
어지기 전까지 차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합니다. 길거리에서 차량이 멈추게 됩니다.
시동을 걸지 않은 상태에서 배터리는 만충전시 12.6V(새거일 경우)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11.5V이상 완방전시는
10.5V이니 이 사이의 전압상태를 보면서 배터리 상태를 파악하시면 됩니다.
이처럼 전압 상태를 확인하면서, 차량을 운행하시면 배터리도 오래 오래 사용하실 수가 있고, 비상시에도 신속히 조치
를 할 수가 있는 겁니다.
12V 배터리를 충전하려면, 배터리 전압보다 대략 1~2V는 높아야 때문에 발전기 출력 전압이 높은 것입니다. 그러므
로, 주행중 전압이 13.4V이하로 떨어져도 12.6V이상만 되면 상관없지 않겠느냐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주행중 전압이 14.4V이상 될 경우, 과충전된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전압계의 종류..
1.시가짹을 사용하는 TYPE - 구입후 바로 사용이 사능합니다.
2.배선 작업이 필요한 TYPE - 간단하게 장착시 시거잭 배선에 추가연결하시면 되며, 배터리에 직접 연결시 더욱 확실
한 전압측정이 가능합니다.
자동차 전조등
지금부터 상식이나 상식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적겠습니다. 전조등이라는 주제를 선택한 것은, 야간주행시 안전확보
를 위해 절대적인 요소이고 그러니 한번쯤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초보운전자가 쉽게 DIY를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하고 쉽게 다룰 수 있는 것. 그렇지요? 운전을 잘 하는 분들이야 미등만으로도 다분히 감각적
인 주행을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초보자들은 본능적으로라도 대낮처럼 밝은 조건을 원할 것이고 또 눈이 나쁘거나 문
제가 있어서 (안경을 쓴 상태에서도) 조금만 어두워도 사물들이 뿌옇게 보이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야간주행시 전조
등이 갑자기 나가 버리면 참으로 난감한 일이 될 듯. 그러하니 상식적인 수준에서라도 상시 점검하고 스스로 교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1. 이런저런 이야기들
처음에 만들어진 자동차에는 전조등이 없었습니다. 당장 굴러가는 것이 중요했으니 전조등을 달 생각을 할 만한 여우
가 없었을 것입니다. 1984년 벤츠가 처음으로 '베로'라는 모델에 전조등을 장착했다고 하며 이후 모양과 구조에 대한
발전 그리고 빛을 내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실용화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옛날에는 전조등이 툭 불거진 형태였고 차체와 분리되어 있었지만 점차 차체 안쪽에 내장되는 형태로 발전하게 되는
데, 아무래도 내장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던 것입니다. 효과? 급기야 최근에 볼 수 있는 고속주행형 퍼포먼스-카에서
는 전조등을 차체 안쪽 더 깊숙한 곳에 배치하고 단순히 외곽의 틀만 변형하여 멋을 내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공기
역학적인 면을 감안한다는 뜻인데 이런 방법이 보편화되기 전에는 소위 잘 달린다는 모델에서는 Pop-Up형 전조등을
사용하는 것이 한때의 유행이었습니다. 평상시는 전조등이 바디 안쪽에 숨겨져 있다가 스위치를 켜면 위쪽으로 올라
오는 방식인데 전조등을 켰을 경우 돌출부의 공기저항이 커지고 기타 유지관리의 문제 등 때문에 근래에는 보기 힘들
어졌습니다. 어쨋거나 1900년대 초반에 나온 모델, 1950년대에 나온 모델 그리고 근래 모델을 비교하면 (예외는 많이
있지만) 대략 시대적 변천과정과 차이점을 쉽게 알 수 있을 듯합니다.
(1) 1922년 시트로엥 Type A (2) 1958 피아트 8V (3) 멕라렌 F1
요즘 사용하는 전조등은 컨실드-빔(Concealed Beam)이라고 합니다. 전조등 모듈 차체가 밀봉이 되어 있다는 뜻이
고 그 안쪽에는 반사경이 있고 반사경의 중앙쯤에 발광체인 램프를 설치하게 됩니다. 램프 안쪽 두 발광체의 위치에
따라서 반사각이 달라지는 원리로 전조등이 비추는 각도를 달리할 수 있고 최근에는 아예 하향등과 상향등용 램프를
따로따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통상 High Beam이라고 하는 것은 빛이 비춰지는 높이가 높다는 뜻이고 동일한 논리로
비추는 각이 낮은 것을 Low Beam이라고 합니다. 낮을수록 빛이 가까운 곳만 비추게 되므로 야간주행시 마주오는 차
량의 운전자를 생각해서 스위치를 켰을 때의 상태를 Low Beam으로 해 놓았습니다. 보통 Low Beam과 High Beam
은 구체적인 명칭으로 구분하지 않고 그냥 "전조등을 켠다"와 "상향등(High Beam)을 켠다"라고 말합니다.
2. 램프규격
정비업소에 가면 정비기사가 알아서 교환을 해줍니다. 그러니 어떤 규격이 있는 지 알 수 없고 종내는 폐차할 때까지
한 번도 램프를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3년간 차를 몰면서 단 한 번도 후드를 열어본 일이 없다고 자랑스럽게(?) 이
야기 하는 사람도 있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던 규격들이 있고 어떤 특색이 있으며 또 차에 맞는 램프
를 고르기 위해 무엇을 참조해야 하는 지, 그런 것들을 알고 있다면 언젠가 비상상황에서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
다. 아무튼 전조등 램프는 그 형상, 단자의 모양과 규격, 그리고 발광출력, 사용전압과 같은 조건에 따라 아래와 같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자.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실물로 확인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대형 쇼핑몰 자동차용품 코너에 가서 이런 저런 것들
을 구경해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램프-키트 뒷면에는 적용차종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문제는 동일차종도 년
식에 따라 접속부의 모양이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서, 교환품을 구입을 하려면 아예 램프를 빼서 가져가는 것이 좋습
니다. 예를 들어 같은 'H7'이라는 분류에서도 끝 부분의 마감이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 판매되는 램프는
순정품이 비해 조금 더 밝고(소모전력이 더 클 가능성이 많음) 더 오래가며 자연광에 더 가깝고 그리고 당연히 가격
이 비쌉니다. 단순한 경제논리가 적용된 당연한 결과.
교환할 제품을 구입할 때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55W를 권장하는 전조등 모듈에 100W급 램
프를 사용하게 되면, 운전자 입장에서는 대낮같이 환하다고 하니 좋은 일이겠지만 사거리 정차시 또는 주행시 앞쪽 차
량에게 큰 실례를 하는 일이 될 수 있고 내부발열에 따라 밀폐된 전조등모듈 안쪽 반사경이 손상되거나 이래 저래 발
전계통과 충전계통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광량이 많다는 것은 열이 많이 발생함을 의미하고 그것은 많은
전기에너지가 소모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55W급 순정 전구를 쓰던 차에서 100W급 전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전구 하나에 55W ÷ 12V = 약 5A정도 그리고 두 개를 사용하니 대략 10A정도의 전류가 흘렀던 것이, 100W급 전구를
쓰는 경우 소모전류의 양은 대략 두 배쯤이 되고 그렇다면 55W에 비해 7A정도의 전류가 더 흘러야 합니다. 7A × 12V
은 80W쯤 되므로 아주 밝은 백열등 하나를 추가로 밝히고 다니는 정도로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뜻이 되겠고 이 에너지
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발전기의 출력이 높아져야 하고 그것이 아니라면 배터리가 필요전력을 보상해 주어야 하며 (그
저 미미한 양이라고는 해도) 그 결과 운행중 에너지공급의 근원인 연료소모량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
참고로, 제품구입시 "램프외부에 지문이 묻지 않도록 하라"는 경고문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교환 중 손가락의 유지
(油脂)가 묻을 경우 고열발광 때문에 빛이 분산되거나 램프외부관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3. HID와 LED
HID(High Intensity Discharge, 고압방전관)램프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빛의 파장이 자연광에 근접해 있다는 것
인데 문뜩 잡지나 인터넷상의 광고들은 '강한 빛', '멀리 보인다'라는 특징들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
게 됩니다. 이 Xenon('크세논' 또는 '제논'으로 발음)가스를 이용했다고 해서 'Xenon Lamp'라고 통칭되는 고압방전
관은 형광등과 원리가 유사하고 절전형이며 두루두루 특성이 좋습니다만, 방전관을 구동하는 고압모듈, 제어모듈이
부가되어야 하니 일반램프에 비해 최종 판매가격이 현격히 비싼 것이 흠입니다. HID시스템을 장착했다는 모 국산자동
차의 광고문은 "더 좋은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비싼 것임에도 판매원가에는 반영을 안했습니다"라거나 "당신
을 위해 특별한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더 비싸고 그 결과로 당신은 좋은 차를 타고 있는 것입니
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다음으로. 현대 에쿠스에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LED 시그널-램프'는 사실 단순 응용기술에 불과합니다. 점멸
속도가 일반 필라멘트전구에 비할 수 없을 만큼 빠르다는 특성은 순간시인성이 좋아야 하는 '방향지시등' 요구 특성에
는 딱 들어맞습니다. 제동등에도 사용되고 있고 빨리 보인다고 함은 빨리 인식하고 빨리 정지를 시킬 수 있다는 것이
므로 사고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용산, 청계천 부품상에 나가면 눈부신 고휘도 LED를 개당 1~2백
원 정도에 살 수 있고 이 LED를 서 너개 쯤 모은 후 12V 자동차전압을 3~4V로 낮추어 공급하면 작은 5W급 필라멘트
전구와 같은 정도의 빛을 낼 수 있습니다. 이런 자가조립시 문제점은 시판 LED의 구조상 일반전구처럼 고르게 빛이
방출되지 않고 랜즈가 붙어 있는 끝쪽으로 빛이 집중된다는 것이며 그 때문에 일반전구를 대체할 수준의 물건을 만들
기 위해서는 이 '빛의 집중'을 해결할 모종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애프터마켓에서 입수할 수 있
는 소켓장착형 LED전구에 약 1~2만원 정도를 지불한다고 함은 만든 이에게 그 아이디어의 대가를 지불하는 셈이 될
것입니다.
어쨋거나 LED의 고율성과 내구성, 기타 장점 때문에 최근에는 거리신호등도 LED전구 모듈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대
체되고 있는 추세입니다만, 자동차 전구에 있어서 한동안 중ㆍ저가 모델에 적용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선 모델 라
인-업에 있어서 특별한 듯 보이는 기능을 특정 모델에만 차별화시켜 부가하는 것이 판매가를 높게 유지할 수 있는 효
과적인 방안이라는 점과 값싼 일반전구를 사용하는 것이 누구에게 좋고 또 그 누구의 하청을 받는 사람에게 좋고 그리
고 그 전구를 교환해 주는 사람에게 좋다는 현실적인 경제논리가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좋다는 것과 '그럭저럭'이라
는 것간에 큰 차이가 있고 그 중간에서 사람들이 돈을 벌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4. HOW?
보통 두 개의 전조등 램프가 한꺼번에 나가는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정비업소에서는 보통 전구 두 개를 같이 교환하
라고 합니다. 전구수명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이 참에 교환을 해 버리는 것이 좋다는 권고인데, 선택은 개인이 판단
할 문제겠고 두 개를 교환하는 경우 비상용으로 램프 하나를 보관해 놓을 것을 권합니다.
매우 조악하게 엔진룸을 정리한 몇몇 국산 모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차량에 있어서 램프 교환작업은 절차가 단순
하며 짧은 시간 내 끝낼 수 있습니다. 공통적인 방법은 ⓐ 후드를 연다 ⓑ 전조등 뒷면의 (방수)캡을 제거한다. ⓒ 찬
찬히 살펴보고 상식적인 방법으로 클립이나 고정너트를 풀어 낸다. ⓓ 램프를 꺼내고 전원소켓을 제거한다. ⓔ 램프
를 교환하고 역순으로 재조립한다 입니다. 그리고 벽면 등에 전조등을 비추고 전조되는 영역에 편차가 없는 지, 앞쪽
에서 차를 바라보고 서서 양쪽 전구의 밝기가 같은 지를 최종 확인합니다.
클립을 사용하여 고정되는 소나타-3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High Beam을 켰을 때는 앞차에게 빨리 가라고 재촉하
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분명 그럴 의도가 아니었음에도 타인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으므로 전조등 높이에 대한 주기적
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다음 번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한 번쯤 전문가의 육안점검을 부탁하는 것이 좋을 듯하고, "전조
등을 점검하고 교환할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는 말이 후드를 열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심난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습니다만 딱 한번만이라도 모험(!)을 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강원도 산길. 캄캄함 밤 길은 멀고 주행 중 전조등이 갑자기 나갔을 때, "외눈박이로 위험하게 모퉁이를 돌아 나가야
할까요? 견인차를 부르고 기다리겠습니까? 아니면 즉석에서 교환을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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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크랩 해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