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님, 세룰이 편지하러 왔어요.
우리 레이님과 아이브 여러분들이
월드투어 일정도 잘 소화하고 있고,
이번에, 롤라팔루자 일정도 공개되고
여러모로, 더 유명해지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기도 한데요.
따라해볼레이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어서
다양한 모습들도 잘 보고 있어요.
버블도 꾸준히 보내주는것도 너무 고맙구,
소소한 일상이지만 공유해보고 싶은 마음에
하나하나 적어보려고 해요.
전에 사뒀는데, 먹질 않다보니까 문득 생각났던
짜장과 카레, 그 중에 짜장이 너무 먹고 싶었고
야채와 고기까지 야무지게 넣어서 조리한 짜장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계란 넣어서
같이 먹으니 중화전문점 짜장밥 못지 않게
맛있었고, 소소하게 요리해먹는 입장에서
뿌듯하고 두고두고 잘 먹었답니다!
어느새, 11일 전이네요 친구한테 연락받아서 만나
걸어다니다 자주 시켜먹던 파파존스 매장 근처에
붙은 포스터가 보여서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이때나, 지금이나 아이브 여러분들이나
우리 레이님도 예쁜건 여전한거 같아요 ㅎㅎ
요즘, 소소한 즐거움거리 소확행이라고 해야할까요?
길을 걷다보면 생각도 못한 곳곳에 냥이들이 보이는데.
다들, 생존본능이 강해서 그런지 다가오는 냥이들은
거의 없지만, 마주치면 매혹된것처럼 보게되는데
그러다보니, 집 가는중에 살짝만 보여도.
딱 아! 고양이구나 감이 오더라고요.
그냥 지나가도 상관 없지만 귀여운건
직접 내 눈으로 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지켜보기도 한답니다.
딱히 위협을 하지도 않고 가만히 보고있으면
경계는 하는것 같지만 별다른 액션을 취하진 않는데
가끔씩, 경계심 강한 친구들은 보는것도
부담되서 그런지 자리를 피하기도 해요.
이렇게 보니 다양한 냥이들을 봤던거 같아요.
봄철에 냥이나 거리에 아깽이들 많이 보인다던데
정말 그런가 싶기도 하구
다 살 수는 없지만 포토카드 나왔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어느정도 모으거든요, 슬리브 안에 포토카드와 같이
넣는 포토카드 프레임이라는게 있는데
귀여운 우리 시나모롤과 밀크가 함께 그려진
이 포토카드 프레임도 팔길래
우리 예쁜 레이님 포토카드 넣어주면
너무 좋을거 같아서 사왔답니다.
아 날 충동구매 제대로 할 뻔 했는데,
참고 참다가 이정도 선으로 합의봤어요.
저희 동네는 아파트단지 두군데가 마주보고 있어요.
밖에 나갈때마다 가끔씩 맞아주는 우리 턱시도냥이..
저를 보면 졸졸 따라다니기도 하는데, 이 날은
건너편 아파트 근처에 조형물에 관심갖고
노는 모습인데 사진이 너무 잘 나온거 같아.
한번 찍어본 모습이랍니다.
포토카드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탑로더.
다이소에서 이게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요새 쉽게 볼 수 없는 품목 중 하나인데.
세번째로 방문했다가 보고나서 기쁜 마음에
있는거 다 쓸어온 모습이예요 ㅎㅎ
필요한 거나 간식거리, 생각날때 가끔
대형마트 마감세일때 사오기도 해요.
충동구매보다는, 충분히 고민해보고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거랄까..
예전에, 운동도 하고 체력관리할 겸 해서
뒷산 다녔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요즘 선선한데, 산공기도 뷰도 좋아서
다닐만 하거든요 최근에 각 잡고
자주 다녀볼까 하는 마음에.
등산스틱도 장만했답니다.
바로 이틀전이네요,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비포장도로와, 포장도로라는 선택지가 있는데.
오랜만이라 포장도로 루트를 선택했는데.
언덕과 경사때문에 애먹었는데 다녀오니 뿌듯.
동네 산책하던도중에 보게 된 소주 무제한...
살다살다 이런 곳은 처음 보기도 했고
친구한테 알려줬는데 바로 하루만에
다녀오자는 말을 하더라고요..
1층에는 정육점, 2층에는 식당으로 된 곳이었는데.
정육점에서 냉장고기 사서 직접 꿔먹는 방식인데.
고기도 쫄깃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원래, 어제도 갔다오려 했는데 약속잡혀서
못가게되면 너무 후회할거 같아서 다녀왔어요.
야경 감상하면서, 밤산책 하는것도 좋은데.
장소를 살짝 변화를 준 느낌이랄까.
우리 레이님은, 산과 바다중에 어디를 좋아해요?
대부분은 아마 바다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어요.
둘 다 보고 있으면 속이 뻥 뚫리고
힐링된다는 공통점이 있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따라해볼레이 컨텐츠 진행하면서
다양한 주제와 컨셉을 다루었는데.
벚꽃필때나, 가을에 단풍 넘쳐날 때
산책하는 컨텐츠나 브이로그도
찍어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신곡에 대한 기대도 되고, 과연 정규2집은
언제쯤 출시될까 궁금해지기도 한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들한테
알려지고, 레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가져보면서 오늘의 편지 마칠게요.
다음에 편지할게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기!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레껌다이브, 세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