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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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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점심시간에 신경정신과 다녀왔는데요. 저희 아들 재수를 해야 할까요?!! 재수학원 추천도 부탁 드려요. ㅠ.ㅠ;
지루하지 않은 기다림 추천 0 조회 3,226 22.02.11 13:39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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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1 13:41

    첫댓글 여력이 된다면 아이가 원하는데로 해줄거같아요

  • 22.02.11 13:42

    아이가 원하면 재수요
    붙은 그과는 취업힘들듯요. 취업보다 아이가 문제긴해요

  • 22.02.11 13:44

    아이가 원한다면 해주시는게 결과를 떠나 후회가없지않을까요. 한번더 도전해보겠다는 그마음도 쉽지않잖아요. 집에서 통원할지 기숙할지는 아이와 상의해보시고... 좋은 결정 하시길요

  • 22.02.11 13:56

    아이가 원하면 재수시켜주세요.

  • 22.02.11 15:31

    2222. 수학 같은거는 차라리 재수하면 등급 좀 올릴수 있을거 같아요.

  • 22.02.11 14:00

    집에서 안정감을 찾았다고 하는데 기숙형 학윈을 보내는건 아닌거 같네요

  • 작성자 22.02.11 14:13

    그것도 그렇네요!!감사해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11 14:1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11 14:47

  • 22.02.11 14:36

    아이가 절실히 원한다면 재수시켜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아이가 점점 많이 좋아지니 얼마나 좋아요.
    집떠나 기숙학원은 지방으로 대학가는거랑 별반다르지 않을거같구요.
    재수학원정보는 저도 모르지만.
    일단 집주변부터 리스트 뽑아 상담전화해보세요.

  • 22.02.11 14:45

    1년이 인생에 있어 그리 긴 시간은 아닙니다..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줄거 같아요

  • 22.02.11 14:49

    아이가 원하면 무조건 재수..
    기숙학원 보다는 집에서 다니는 게..
    힘든 과정 견뎌내서 잘 할 겁니다..
    믿고 격려 많이 해주세요..

  • 22.02.11 15:00

    기다림님 글 자주 읽었는데 아드님이 아주 많은 발전이 있었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기숙학원은 아닌거같아요. 집안에서 완전 안정되도록 해주셔요. 재수는 원하는대로 시켜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랑 많이 이야기해 보셔요.

  • 작성자 22.02.11 15:04

    그렇겠죠? 아들은 자기 성향을 아니까(의지력도 약하고 잠도 심하게 많고. ㅠ.ㅠ) 그래서 기숙형 학원으로 들어가겠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그건 아들한테 너무 힘들 것 같고 이 녀석이 철이 들었는지 '엄마, 아빠 힘들게 번 돈으로 스무살에 재수하겠다는 말이 안 떨어진다"고 하는데 제 마음은 그래도 시켜 주고 싶고. 사실 결과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그냥 아이를 떼놓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아이가 키도 크고 덩치도 크지만 사실은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어리고 마음이 여린 상황이라서 외부 자극에 취약할거라고도 하셔서요. 댓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22.02.11 15:09

    @지루하지 않은 기다림 제가 다 감격이고 아드님께 고마운 마음이 드는데 얼마나 좋으실까요? 엄마는 강하다더니 정말 훌륭하신 부모님이셔요.
    의사선생님이 전문가이시니까 아이를 잘 파악하셔서 말씀 주신거같아요. 아이한테 괜찮다고 토닥토닥 해주셔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셔요.^^

  • 22.02.11 15:02

    아이가 원하면 재수시키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심리적으로 불안정한데 가족과 떨어져 대학다닌들 잘 다닐수 있을까 싶고요 제대로 정시준비도 안한 현역인데 3.4.6 나왔으면 재수해서 더 올릴 수 있을 듯요 심리적으로 무너지지 않게 옆에서 잘 토닥여주시면 잘 할것 같아요
    그리고 돈만 내면 재수학원 다 들어갑니다 상위권 다니는 학원이나 입학시험보고 경쟁 치열하고요 다닐 수 있는 곳이 있을 테니 넘 걱정마세요

  • 22.02.11 15:10

    통학으로 재수학원 청솔이나 종로등 찾아봄 많아요. 저희 애도 재수때 통학했어요. 심리적
    안정을 위해 기숙사보다는 통학이 훨씬 나아보이네요. 미래를 위해 아이가 원함 재수시키는 것도
    좋을듯해요.

  • 22.02.11 15:46

    분당에 기숙학원말고 재수종합학원 좋은곳 많아요
    우리딸도 늦게철들어 남일같지 않네요
    아이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 작성자 22.02.11 15:50

    지금 급하게 인터넷으로 알아보니까 분당에 청솔하고 러셀, 메가스터디가 있는 것 같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 22.02.11 15:53

    저도 여건되시면 재수 시켜주시는거에 한표!~ 이제야 철들었다고 하니깐 열심히 하면 좋은 성과 있을거고 안되면 또 도전하면 됩니다~ 화이팅하세요~

  • 22.02.11 16:12

    정신과 샘이 저렇게 까지 조언을 하나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11 16:14

  • 22.02.11 16:28

    저도 이렇게 조언해주시는 정신과샘 너무 부러워요
    저라면 무조건 아이가 원하는대로 합니다
    그동안 맘고생 많았을텐데 많이 좋아졌다니 축하드리고 싶어요

  • 22.02.11 16:32

    재수학원도 있지만 재수스터디카페도 있어요. 많이 비싸기는 하지만 점심과 저녁식사를 주고 저녁 10시까지 시간 관리해줘서 자기주도 학습하는 아이한테는 좋은것 같아요. 가끔 모의고사도 보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고3올라가는 이번 겨울방학때 이용하는데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국 체인점이긴 하지만 나름 다른 행동 못하도록 관리하더라구요. 휴대폰도 빼구요~ 인강이나 부족한 과목 학원다니면 전문스카 다니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22.02.16 18:19

    김엄마 같은 그런곳요?

  • 22.02.20 09:35

    @일리노이 저는 김엄마는 잘 모르고요. 잇*재수스터디카페 입니다.

  • 22.02.11 16:37

    한남대 적 걸어놓고 재수한번 하는것이 괜잖을거같아요ㆍ재수종합학원에 수학 과외하나 더시켜서 한번 더해보는게 좋을듯 해요

  • 22.02.11 16:58

    1년 재수 눈 깜짝할새 지나가더라구요. 집에서 아이가 안정감 느낄 수 있게 집에서 엄마가 보듬어 주면서 데리고 있는게 어떠실지

  • 22.02.11 19:42

    기숙학원은 강인하고 멀쩡했던 애들도 너무 힘들어해요. 강인한 저희 딸도 재수해서 올해 들어갔지만 참 힘들어했어요.

  • 22.02.11 19:55

    기숙학원은 안되요 스터디까페 혹은 집이 나을거에요

  • 22.02.12 00:07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학생을 기숙학원 보내는건 정말 안되구요 텐투텐(잠만 집에서 자는)도 무리에요.
    제가 학생들 가르치며 겪어보니 약복용(정신과)하는 학생들은 루틴대로 생활하는게 정말 너무너무 중요하고 그 루틴을 단순하고 무리하지 않도록 정해야 되더라구요. 9-5시까지 시간표 정해진 재종반 보내시고 석식이후 자습시간은 집에서 또는 아이가 편안해하는 장소(예:스카)에서 일정시간 공부후 무리하지 않고 쉬었다 자는걸로 아이한테 그렇게 스케쥴 짜도록 권하세요.
    가르친 학생중 고등학교 3년내내 약먹어가며 공부해서 연대 간 학생이 있는데 주요과목 다 집에서 과외했어요(낯선환경에 적응어려워함)
    그리고 3수끝에 지방대 간 학생 하나는 재수 때 텐투텐 학원다니다 자습시간이 불편해서(정확한 이유는 집중이 안될때 눈의 초점이 안맞고 공부하는 주변 학생들을 의식하게 돼 불안하다함) 병이 더 도져 결국 공부 쉬었다가 자기주도학원(독학재수?)+개별지도 수학학원 이렇게 병행하고 대학 갔어요.

    아이 격려 많이 해주시고 엄마가 전폭적인 아이의 정서적 지지자가 되주며 맘을 편안하게 해줘야 공부도 따라가요. 가끔이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어한 아이들을 겪은 적이 있어 오지랖부려봅니다.

  • 22.02.12 07:07

    아드님이 잘 이겨내는 모습을 보니 뭉클합니다. 좋은 조언 많으니 더 얹지 않겠습니다.
    아드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대견하네요.

  • 22.02.12 16:22

    아이가 바닥을 치고 오르는중인가보네요.. 살아가는 방향을 잡은듯한데. 기숙은 안되겠지만 재수의 기회는 주셔야…
    어려우시더라도 든든히 믿고 밀어주시면 좋겠어요, 잘할거 같은데요~

  • 22.02.12 16:51

    지방대 가더라도 기숙사보다 쾌적한
    자취방 얻어주시면 좋지않을까요
    그리고 엄마도같이가서 적응 도와주고
    왔다갔다하면되죠
    재수한다면 원하는 학과는 어느쪽일까요
    저희아이도 적성검사에서 심리학 정신과의사
    그리고 농사 과수원 이라서
    아직 본인이 원하는건 잘몰라서요
    역사공부하기 재미있어하는정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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