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시장의 선두업체로 랭키닷컴 1위 업체인 한국건설정보(KBID,www.kbid. co.kr)가 오랜 준비를 해온 전자입찰 기술서적 ‘입찰은 어렵지만 낙찰은 쉽다’가 드디어 출간됐다. 그동안의 인터넷 신기술과 공정성, 투명성을 기반으로 확대된 전자입찰에 대해 매우 쉽게 접근할 수 있게 454페이지에 걸쳐 구성했다. 입찰에 대한 이해의 어려움과 정보 부족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전자입찰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업체 등록을 시작으로 공고의 검색 및 이해, 낙찰가 분석, 투찰, 낙찰자 선정, 계약방법까지 입찰의 전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실제사례와 간편한 매뉴얼을 통해 접근하고 있다. 또한 입찰정보 전문기업인 케이비드(KBID)의 16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찰에 대한 이해와 쉬운 접근을 통해 업체의 입찰참여를 높이고 전자입찰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입찰시장에서 업체가 갖는 위험요소인 낙찰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3차원 예정가격 주기 분석을 통해서 기존 예정가격의 집중구간과 업체의 분산구간을 이용하는 분석법 보다 진일보한 분석 방법을 기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낙찰 확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고 분석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됐으며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매출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로드맵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자입찰은 조달 EDI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가조달 체계측면에서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종합전자조달(G2B)시스템으로 국가조달을 혁신하게 됐다. 이러한 혁신의 중심은 나라장터(KONEPS, Korea ON-line E-Procurement System)이며 2002년 10월 오픈한 나라장터시스템은 기존 서류중심, 수작업으로 처리해 온 조달업무를 입찰공고, 업체등록, 입찰 및 낙찰공고, 계약체결, 대금지급 등의 전 과정을 나라장터에 온라인으로 접속해 업무 처리를 편리하고 쉽게 할 수 있다. 나라장터에 등록한 업체는 2012년도까지 약 29만 업체이며 조달청 나라장터의 거래규모는 한 해 약 67조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2년 우리나라 정부예산 326조 원의 20.5%를 차지한다. 또한 조달청 나라장터의 연계기관으로는 방위사업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철도공사, 국토해양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환경공단 등이며 자체 전자조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입찰은 어렵지만 낙찰은 쉽다’는 이렇게 다양하고 규모가 큰 입찰시장에서 참여업체의 조건에 따라 최적의 금액으로 투찰하는 방법을 적격심사에서 소개함으로써 업체가 입찰을 통해 더욱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돌출구를 마련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으로 입찰에 필요한 필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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