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엄만 병을 앍으신지가 한 25년 돼셨구요..원인은 나름대루 연탄가스중독과.. 구타에의한 하열이라 사료됩니다..
그래서 이 파킨슨병이 울 나라에 알려지기전까진 전국병원을 전전긍긍하셨어두 판정은 꽤병이라는 의사들에 책임없는 말들로 인해 하루하루 속앓이를하시며 지내시다가 ..
침술이 유능하다는 중국병원에두 87년도에 홍콩을 통해 중국대학병원에두 근 1년간 입원해계셨구.. 울나라 유명한곳은 정신과-.-까지 입원안 하신곳이 없을 정도랍니다..또한 독일 병원에두 팩스를 보내 정보를 교환하는한편 일본두 알아보구 하다가.. 아무런 확실한 답을 듣지 못하구..
93년에 인천 길병원 이언 박사님을 통해서 일명.. 지진다~~하는 수술을 받으신결과 한 6개월은 정상인과 동일하게 떨지않는 증세를 보이시다가 다시 6개월후에 재발하셨습니다.
방법두 나름대루 다 써보구.완쾌두 불가하다고 느끼셨는데.. 약물처방을 엄만 거부하시구 맬 공원에 가서 근 6년~7년간 아무런 처방없이 소식과 운동으로만 엄마나름대로 몸 관리를 하셨는데..점차 호전돼는 기미가 있어 다행이라생각하던중..집에 일두 많구 신경을 많이 쓰셔서 점더 심해진 상태입니다
엄만 그전보다 더 떠시구 근 25년동안 밥도 제대루 손수 못 드셔셔 여간 맘이 아픈게 아닙니다.(엄마에 경우는 다리쪽은 문제가 없으시구 머리와 양손만 떠는 증세랍니다)
그러던중 2003년 3월에 이대목동병원치과에 임플란트(인공치아)시술을 받으시다 목동병원 신경외과쪽에두 진찰을 받기 시작하셨는데요..놀랍게두 그쪽에선 엄마가 파킨슨병은 아니구 문제있는것은 목 디스크라는 말만하시며 애매모호하게 말을하구..또한 여지껏 진찰을 받아본 그 많은 병원중에 한 8년전 아산중앙병원에선 확실히 엄마가 파킨슨이아니란 판정을 받았었으나.. 그 외 다른병원들이 모두 파킨슨이라구하는덴 이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인천 길병원에서 약물을 복용하구.. 이언과장님께서 더 좋은수술이 나왔다하셔두 엄만 예전에 한 부분마취뇌수술이 넘 무서워서 죽으면죽었지 난 그 수술 다신 못한다! 맬 그러셨기때문에 들으려하질 않았음으루 이언선생님두 수술언급은 더 이상 회피하셨습니다.
그러다 엄마가 아시던 선생님 소개로 이번 5월중순에 첨 신촌세브란스에 장진우선생님이 병을 고치신다는 애길 듣구 저흰 마지막 희망이라며 찾아갔었습니다..
(솔직히 엄마의 오랜 병과 짜증으루 인해서 집안식구들은 많이 소원해져잇었구..저 또한 그랬던 제 자신이 넘 부끄럽구 짐은 넘 엄마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신촌을 계기루 그러니깐 "뇌심부전기자극법"을 첨 알게 돼었습니다.
첨엔 장진우선생님께서 넘 자신감넘치게 엄마에게 인천은 엉터리라면서 내가 이병을 고칠수있구.. 인천서 수술받았던사람들두 다 여길 다시 온다는 말과함께 낳을려면 나한테 수술받는 방법뿐이 없다며.. 첨 가자마자 입원을 권고하셨지만..엄만 장진우선생님을 100프로 믿는눈치시구...전 정보두 없었구.. 넘 걱정이 많이 돼던차에 이렇게 여기 카페두 어제서야 알게되구 글두 올립니다.
또한 저에겐 악동같은 두 아들이 있어서 잠시두 정신이 넘 없답니다..그래서 그때 병원두 애들도 데리구 엄말 모시고 다녀왔지만 소리지르는 애들과 차마 같이 진찰실에 들어갈수가 없어서 전 밖에서 기다리고만 있었는데.. 엄만 나오자마자 ..
수진아? 엄마 수술한다구 입원하래.. 선생님이 고쳐주신대! 라는 어린아이와 같은 말만 하구.. 어떤 수술인지도 모른다구 했었습니다..
전 ..엄마! 검사두 안하구? 엄만 병명두 두군데서나 다르게 말하는데.. 아무런 애기없이 뇌를! 건드린다구!! ..전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글구 병원선 입원할려면 몇달이 걸릴지모르니 일단은 예약을 하라구해서
그렇게 하구.. 차츰 알아봐야겠다했는데..
불과 3일만에 병원서 2인실이 났으니..빨리 입원하라는 연락를 받고 또 어안이 벙벙해서 있는데..
엄마왈 ..그래두 2인실은 비싸구.. 급하게 치료받을병두 아니니.. 6인실이 날때까진 기다리자구해서 그렇게 했었는데..바루 담날(툐요일)전화가 다시 와서, 이번엔 3인실이 나왔으니.빨리 입원하란 전화였습니다..
점점 불신감이 들어 ,전 확고히 6인실이 나야한다구 우기듯했드니.. 간호사왈 :그럼 언제 입원하실지 몰라요! 하길래 알았다구 했는데..
또! 바로 담날 (일요일)날 또 아침에 3번이나 전화가 왔습니다.. 6인실이 금방 나왔으니 오늘 안 으루 꼭 입원을 해야한다나?..난 속으루 누기한테 자안치는것두 아니구..도대체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애매하기만 한상
태에서..
엄만 당장 입원을 원하셨구.. 예정대루 일욜날 오전에 입원수속을 밟구 ,혈액 검사부터 시작돼었습니다..
전 넘 걱정이 됀 나머지 온 집안일이 손에 안 잡히구 ,심장까지 뛰었지만. 엄만 희망에 찬 눈빛이였습니다..
그래서 우선 나름대루 친분이 있는 서울대와 삼성의료원을 거치신 선생님께 문의를 했더니.. (다른과지만-.-)..전자칩애기는 첨 듣는다는 말과 여러가지 신중해야한다는 조언을 듣군 더 불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친구수소문에 ..(왜 매일 빠져잇던 인테넷검색은 까맣게 잊었었는지.. 넘 바보갔습니다)여기 카페를 어제서야 알게돼구..하루를 꼬박 새워 모든 파킨슨병싸이트에 들어가 일명 공부?를 했습니다)..
담당 선생님께선 자세한 애긴 검사결과가 나오면 애기하자 했지만..뭐가 잘못됀건지.. 입원한지 2틀째에 원무과에선 엄마에게 전자칩값 1300만원을 미리 내라는 통보가 있었구..또한 검사두 안 끝나서 엄마가 수술확정을 해서 그런거라며..돌아오는 월욜일날 수술날짜가 잡혔단 벼락!같은 소리와함께 .. 전 전자칩애기두 그때 첨 들었음..의사가 환자에게만 말을하구..긴장한나머지 말을 잘 알아듣지못한 엄마는 냥 수술만 하면 낳는대..라는 말만 하여서..제가 따로 알아보기전까진 전혀 모르던 상태
였음)
그러던중 여기 카페회원분들께 정보두 얻구..나름대루 알아본결과 아직은 결과는 2틀후에 나오지만.. 전 확실히 수술을 보류하기로 밀어부치는 한편..엄마 설득하기에 짐두 열을 올리구 있습니다..(넘 생각하신대루 믿는분이라..설득이 여간 어려움-.-)
반면에 2틀후 결과가 나오면 수술을 할수있는 상태인지만 확인 할려는 생각입니다..하더라두 한 몇달은 고민한후에 결정하려고 합니다..
이번일은 저에 안일함과..
병원측에서두 ..긴장하구,잔뜩 기대에 부푼엄마에게두 자세한 애기 한마디 없이 마치 그전 처럼 다 알구 있다는듯한행동과..
보호자에게 전화 한통화에 언급도 없이...환자 말만 듣구 자신들이 임의로 수술날을 잡은것과..
엄만 그렇게 심한 환자두 아닌데.. 이렇게 급하게 밀어부친점과..
또한 검사두 안 끝난상태에서 점점 불아해하는 환자에게 기계값을 미리 내라는듯한 행동들은..(이점두 저에겐 연락이 전혀 없었구..엄말 통해서 집에와서 빨리 돈을 구해가야한다는 급한 엄마의말이 딸로서 넘 화가나구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먼저 뇌심부 전기 자극법에 대해서 무지했던 제 자신이 넘 미웠습니다.
오랜 길글을 읽어주셔서 넘 감사하구여.. 아직두 모르는게 넘 많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구요.. 여기 장진우선생님께 수술받으신분은 연락한번 주시거나 리플달아주세요...
꾸벅..감사하구 여기 이런 카페가 있어 더 없이 고맙습니다.
018-390-3611..winjen@hanmail.com..winjen9@hotmail.com...
남수진 입니다..^.^*
첫댓글저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진우선생님께 진료를 받는 환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전기칩을 집어넣는 수술은 완치가 아니고 쫌더 낳아지게끔 하는 수술로 알고잇습니다.삽년에서 오년사이에 다시 갈아끼는걸로 알고잇습니다. 성공한 사람들도 잇고 실패한 사람들도 잇으니, 그거는 얘기할수 없겟죠 그리고 저도 갈등중입니다.
첫댓글 저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진우선생님께 진료를 받는 환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전기칩을 집어넣는 수술은 완치가 아니고 쫌더 낳아지게끔 하는 수술로 알고잇습니다.삽년에서 오년사이에 다시 갈아끼는걸로 알고잇습니다. 성공한 사람들도 잇고 실패한 사람들도 잇으니, 그거는 얘기할수 없겟죠 그리고 저도 갈등중입니다.
http://www.parkinson.co.kr/start.html 말씀하신 뇌 심부 자극술에 대한 회사입니다.설명이 잘 되어 있어 저도 궁금증을 풀었던 싸이트입니다.함 들어가서 그 수술에 대해 찬찬히 보세요
저의 어머님께서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정기적으로 파킨스약을 드십니다 저의 어머님 께서는 오른손쪽으로 경직이 오셔서 오른손을 많이 떠시고 걸으실때 지팡이를 짓고 걸으십니다 어머님께서 빨리 건강히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