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레트는 1855년 미국 위스콘신 주의 폰드락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날마다 뭔가를 발명하기 위해 창고에 틀어 박혀 지냈고 어머니는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는 데 골몰했다.
이러한 부모 밑에서 성장한 질레트는 틈만 나면 새로운 도구의 발명에 골몰했고 16살 때인 1871년 시카고 대화재가 발생하여 그는 가족들과 함께 뉴욕으로 이주하게 된다. 질레트는 세일즈맨으로 어려운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발명에 몰두하여 마침내 1895년, 이중면도날을 고안하게 된다.
상품화에 성공한 것은 1903년. 그의 나이 48살 때 완성한 이중안전면도기는 20세기 남성들의 생필품이 되었다.
이렇게 오기까지의 과정은 참으로 어려웠는데 처음 안전면도기를 발명했을 땐 많은 사람들이 비웃기까지 했다.
그들은 이렇게 물었다. "그 일회용 면도날 하나를 만들었다고 해서 그것이뭐 그리큰 발명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질레트는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는 이 일회용 면도날이 위대한 발명품으로 생각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누가 우리 생활의 시스템을 바꾸어줄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나는 일회용 안전면도기를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 면에서,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면도기의 발명은 아주 단순한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일반인들의 생활패턴을 완벽히 바꾸어주리란 걸 누가 알았을까..
젊은 시절의 질레트는 철물 세일즈맨으로 미국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이 팔고 있는 제품을 좀 더 새롭게 개량하여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연구를 거듭해 전기케이블도관과 밸브, 베어링 등으로 특허를 받아내기도 했는데 당시 그가 발명 특허를 받아낸 것들은 그에게 돈과 명예를 가져다 주지 못했다 .
누구도 그의 발명품을 눈여겨보지 않았고 그 역시 자신의 발명품을 상품화할 자금이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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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신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질레트는 마흔살이 되던 1895년 출장 중 면도를 하다가 그의 뇌리를 스쳤던 번뜩이는 발명품 일회용 안전면도기를 고안하게 된다.
하지만 질레트가 이 아이디어를 완성하기까지는 무려 6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자신이 발명한 일회용 안전면도기를 생산해 냈으나 샘플로 내놓은 첫 작품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실패원인은 기존 면도기를 사용하는 사람들 생각이 쉽게 바뀌지 않았던 것. 그들은 비싼 것일수록 좋은 면도기이고, 가죽 띠나 숫돌에 갈아 오래오래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니 질레트 면도기는 값이 싸다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 배척당하게 되었고 면도칼 장사와 강철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은 질레트를 마음껏 비웃었다.
"그거 되지도 않은 짓거리 그만두시오. 좋은 면도기는 갈면 갈수록 잘 드는 법인데, 그 가는 게 귀찮다고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하라니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요?" -_-+
이런 비난과 수천달러의 빚에도 불구하고 질레트는 1903년, 마침내 손잡이 위에 아래위로 정교하게 움직이는 헤드가 달려 있고 그 안에 이중 날을 끼운 안전면도기를 판매해 55살이 되던 1910년에 면도업계를 완전히 장악했다. 상품 포장지에 자신의 얼굴을 사용하는 바람에 도심지를 걸어다니기 불편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 것이다.
이렇게 그는 식지 않는 열정을 가졌으며, 수많은 실패에도 쓰러지지 않는 투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첫댓글 포기하지 않는 굳은 의지에 성공의 문턱에 발을 넣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식지 않는 열정, 수많은 실패에소끄러지지않는 투지 가 성공의 열쇠였다
생각하멶 행동으로 !!! 뚝심으로 !!
목표 행동, 관리
오늘 은 좋은 일이 생길거야
난 할수있어 잘 될수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