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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병무기자 스크랩 도래하는 우주시대, 우주군을 아시나요?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23 14.08.25 09: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도래하는 우주시대, 우주군을 아시나요?

<만화 영화 '건담 시드'의 메인 일러스트>

우주를 배경으로 커다란 로봇들이 싸우는 장면, 지구를 배경으로 새까만 우주에서 총격전을 펼치는 장면이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바로 만화 영화 기동전사 건담시드의 한 장면인데요. 전쟁이라고 하면 보통 지상전,

공중전, 해상전 등의 일반적인 전투를 떠올리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이제 전쟁은 비단 지구 안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닌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지구 밖에서의 전투까지 대비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지요.


<영화 '스타워즈'의 포스터>


우주군이라는 소재는 이렇듯 만화에서 뿐 아니라 여러 콘텐츠에서 애용되는 소재였습니다. ‘우주군

서두에서 언급한 만화, ‘건담 시리즈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작인 스타워즈 시리즈등 영화 콘텐츠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이러한 공상과학 콘텐츠에서 이야기되는 우주군은 대개 우주를 주 무대로 전쟁을

치르는 군사 편제들을 뜻합니다.


현실에서의 우주군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아직까지는 설립되지 않은 실정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역사적

맥락을 보았을 때 우주군이라함은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체의 군사 활동을 담당하는 군사 세력

정도로 그 의미를 찾을 수는 있겠습니다. 이러한 우주군은 비단 우주에서 일어나는 전투를 관할하는 것 뿐

아니라 지상에 위치한 육, , 공군과의 연합 네트워크 시스템 또한 담당, 조정하는 역할 또한 맡고

있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마크>


현재 우주군을 구체적으로 계획, 운용하고 있는 나라로는 미국과 러시아 정도를 들 수 있겠습니다.

먼저 미국은 대표적으로 1958년에 창설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이하 북미사령부)를 운용하고

있는데. 미국과 캐나다의 협정으로 창설된 조직인 북미사령부의 초기 임무는 미국과 캐나다에 침공하려

하는 적 항공기를 탐지하는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우주시대에 접어든 현재에 와서는 영공 감시 뿐

아니라 인공위성과 같은 우주비행체로부터의 공격 또한 감시하는 우주 감시 역할까지 맡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은 미공군우주사령부’,‘군사위성통신지휘부 등의 조직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항공우주방위군의 마크>


러시아는 현재 러시아항공우주방위군(이하 러시아방위군)우주군으로써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러시아방위군은 1992, ‘러시아우주군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어 운용되었으나 각종 경제적 문제와

소련의 붕괴와 같은 정치적인 문제, 국제적 압력 등으로 인해 1997, 해체됩니다. 하지만 몇 년 후, 다시

러시아의 경제 상황이 좋아지자 2001, ‘우주군을 재창설하였고 2011년까지 운용,

러시아항공우주방위군으로 이름을 개편하게 됩니다. 현재 러시아방위군은 미사일 방어 등의 영공을

방어하거나 러시아 소유의 인공위성과 우주 기지를 운영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중국 또한 톈궁등의

우주정거장을 발사하는 등, ‘우주군창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천리안 위성의 모습>


우리나라 또한 우주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나 다른 선진국에 비해 아직은 그 기술 정도나 역사가 짧은

수준입니다. 이렇듯 다른 나라보다 몇 십 년 늦은 시작이었으나 우리나라는 1990년대를 기점으로

우주 기술이 크나큰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1992우리별 1를 발사,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25번째로 인공위성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후 우리별 2’,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된

 우리별 3까지 정상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우주 기술은 또 한 번 발전합니다.

이에 더불어 무궁화 호’, ‘아리랑 호’, ‘천리안 호등도 차례차례 발사에 성공, ‘나로호또한 3차례에 걸친

도전 끝에 정상 궤도에 안착시키는 커다란 도약을 이뤄내게 됩니다.


도래하는 우주시대, 앞으로의 군 발전 양상은 비단 지구 내로 한정되지 않을 듯합니다. 우리나라 우주산업 또한 다른 선진국들 수준까지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취재 : 청춘예찬 박성준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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