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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이글 읽는 분들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세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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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랜만에 후기를 올려보는듯하네요..</P>
<P>오후 4시반쯤 구미도착해서 한숨자고났더니 잠도 안오고... 같이갔던맴버들에게 카톡날려도 답도없구 </P>
<P>다들 뻗으셧는지.. ㅋㅋ</P>
<P>후기를 손가는대로 적어볼까합니당..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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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새해일출 보러가자고 2주전부터 이야기가 나왔으나 인원이 적어서 어찌할까하다가</P>
<P>30일에 급벙개로 올려서...2명이든 3명이든 가자고했더니 7명까지 모였네요 후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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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장소는 울진봉평해수욕장으로 정했고. 여기는 저하고 제 친구들 몇년동안 여름휴가, 일출보러 갔던곳인데</P>
<P>사람들 많지않고.. 민박집도 싸고해서 좀 먼거리지만 정했습니당..</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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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차 선발대로 구미총무 박성실,, 서영마마님, 팬더곰 준영이 그리고 저 4명이서 남구미대교에서 만나서 차 2대에 나눠서</P>
<P>출발~~ 출발전 원식형님은 근무관계로 참석못한다해서 애마 20톤인가? 탱크로리 몰고와서 배웅해주시고..</P>
<P>지부장님은. 자다가 그래도 지부장이라고 맨발에 슬리퍼에 자다깬눈에 머리 부시시하게 반팔티입고 나와서 배웅해주고 ㅎㅎ</P>
<P>그렇게.. 출발하였습니당... </P>
<P>아 여기서 제 친구 커플한팀이 스포티지로 영천휴게소에서 합류하기로 연락하고 영천휴게소까지 들뜬기분에 슝슝~~</P>
<P>영천휴게소에서 제친구하고 조인하고 간단히 조금늦은 점심을 하고 역시나 일출보러가는지 휴게소는 사람들로 북적북적..</P>
<P>여기서부턴 제친구랑 제가 자주가던 울진이라... 제친구가 선두에서 가이드해주면서 네비역활까지..ㅎㅎ</P>
<P> 중간에 친구가 대게사러 강구에 빠지고 우린 목적지로 열심히 달렸죠...^^</P>
<P>포항에서 7번국도타고 해안구경하면서 달리다가 영덕 근처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하더니 거의 30분을 거북이 걸음으로....</P>
<P>언제 도착하나 걱정도 되고... 그렇게 달리다가. 강구를 빠지니 다시 도로가 뻥 뚤리기시작~^^ 영덕휴게소에서 친구랑 다시 만나서 커피한잔하고. 다시 출발... 여기서부터 제친구가 다시 선두로 갔는데..이정표에 아시안 하이웨이...이게 보이더라구요..</P>
<P>뻥뚤린 왕복4차선도로.. 차들도없고.. 친구가 그래도 2000cc인데 치고 나가길래 저도 열씸히 따라갔더랬죠 꽁무니 안떨어질려구... 160킬로로 쭈~~욱 달리는데.. 뒤따라오는 총무님 ㅎㅎ 잠깐 달리구말겠지했는데 계속 달리니 힘든지.... 라이트를 번쩍번쩍하면서.. 신호를 보내더라구용... 제친구는 그걸 아 내가 넘 천천히 달리나? 이캐 생각하고 180으로 부~~~웅.. ㅎㅎㅎ</P>
<P>난 어~~ 더 달리는가? 하고 더 열씨미 꽁무니를 따라갔죠... 총무는 어이없어 내이름 부르며~~ 동훈아~천천히 가~~ 반말작렬!! 그러면서 잘따라오고... ㅎㅎ 그렇게 1시출발해서 5시반쯤 목적지에 도착....</P>
<P>방을 잡기위해서 이야기하다가 일출보가 잠깐자고 오는데 좋은방아니어도 상관없지않나 싶어서 그래도 방마다 샤워실은 있는곳으로 찾아서 1층 방3개를 몽땅 빌리기로 하고.. 금액은....? 저는 몰라요~ 총무가 알아요 ㅎㅎㅎ 싼값에 빌린후</P>
<P>죽변시장으로 고고싱.... 일찍출발한 목적 회를 먹기위해서!!! ㅎㅎㅎ</P>
<P>우리의 서영마마님께서 회를 잘안먹어서 오징어랑 회를 적당히?? 많은 양이겟지. 남지는 않겠지하고 사서 소주도..맥주도 그리고 언제나 즐거운 불꽃놀이할 폭죽과 함께. 그렇게 우리의 민박집으로 와서... 한잔하기전.. 해수욕장 구경도하고 불꽃놀이도 잠깐하자고 바로앞의 내일 우리가 일출맞이할 해수욕장에서 불꽃을 잠시? 한 5분 즐겼나? 허무하게 끝나버리고 (늘 하고나면 돈아까워 하는거지만 ㅋㅋㅋ) 그렇게 방으로 와서 친구가 사온 대게와 우리가 산 회를 펼쳐놓고.. 배고프니 소주는 생각도 없느지 말도없이 폭풍흡입!!!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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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서 서 경 회원이신 안일현님이 고향이 울진근처라고 라면 10봉지와 김치를 가져오셧는데... 라면과 김치..설마 이거 먹을려나했더니.... 큰 역할을 하네요...</P>
<P>울 총무님왈~~ 아~~ 이 회 나혼자먹어도 모자라겟다!! 라고 하면서... 2차후발대로 오는 우승이꺼 남겨놓은 회를 아쉬워하면서... 회를 국수삼아서 초장에 비벼서 후루룩~~ 준영이는 자기가 회많이 안먹는것처럼 보일려고.. 종이컵에 회를 담아서 먹고...</P>
<P>그렇게 먹다가 회는 바닥날쯔음.... 우승이 합류~ 우승이가 나 회이거 다못먹어...하면서 반을 덜어주니 총무님 신나셧음....</P>
<P>다시 회를 후루루룩~~~쩝쩝... 순식간에 바닥나고 .. 또 우승이가 남은 반의 반을 덜어주고... 우승이는 결국 대게몸통넣고 끓인 라면과 소주 한잔걸치구.... 다음부터 바다로 회먹으로 올경우엔.... 울 총무님땜시 총무님 전용 회 사드리구 우리꺼 따로 사야함!!! (이번에 큰 경험했음 ㅋㅋㅋㅋ)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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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밤11시 반 안일현님은 일출보러 다시 온다고 먼저 집으로 가시고 우리는 다시 바닷가로 소주한병들고... 폭죽 다시 사들고 2012 0시를 맞이하러 나가서... 폭죽을 모래사장에 꼽아놓고 소주한잔씩 들이키고 펑펑 터뜨리구~~새해를 맞이하고 죽변항쪽에서 대형폭죽 터트리는거 잠시 구경후 다시 방으로 집합!!!!!!</P>
<P>우리 총무님.... 배고프신지..... 치킨과 피자를 요청하십니다!!!</P>
<P>3년전에 여기마지막으로 친구랑 왔을때 먹은 피자나라 치킨공주매장이 있을까하고 114에 물어보니 아직 있다고 하네요....</P>
<P>치킨과 피자를 기다리면서 고스톱한판 벌어졌음따... 그전에 티비보면서 슬슬 졸고있던 서영이가 고스톱판에서 급 돌변~ 눈똥글... 40분동안 치면서 돈 싹쓸이 하셧습니다... ㅎㅎㅎ</P>
<P>그렇게 새벽 2시까지 또 먹고 마시고 한후 일출을 보기위해 각자방으로 흩어져 꿈나라로...~</P>
<P>우승이는 씻지도않고 그대로 뻗으시구... 우리가 팔다리만 들어서 이불만 깔고 덮어줬음 ㅎㅎㅎ</P>
<P>알람을 3~4개씩 맞춰고 잠들었죠... 새벽 4시에 우리구미팀 막내가 친구들 2명 태우고 왜관에서 출발 울진에 왔다고 전화를 했었으나 다들 무시하고 잠들고 막내는 우리 민박집이 어딘지 몰라서 차에서 7시까지 벌벌떨면서 잤다고 함 ㅎㅎㅎ</P>
<P>7시반에 일출보기위해 해변가로 나갔죠.. 다들 어디서 나오셧느지 개미때처럼 하나둘씩 모여들더니 해변가에 사람들 꽤모였더라구요... 구름이 끼어 해볼수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구름위로 둥근해가 떠오르기 시작~ 다행히 그리 춥지않은 날씨에 기분좋게 일출을 맞이하였습니당..... 어제 먼저가신 안일현님이 금방한 따끈한 떡과 함께 커피를 가져오시구 감사감사~ ^^</P>
<P>다시 방에와서 남은 라면과, 짜파게티..ㅎㅎ 끓여서 몸을 녹이고 씻고 쉬다가... 10시쯤에 구미로출발....</P>
<P>일출을맞이한 해변가서 단체샷찍고.. 여기서 막내만 실버아방이 나머지 3대는 스블아방이였는데... 실버가 에러~~ㅡㅡa 멋진뽀대가 날뻔했는데 실버한대가 망쳐버리네효~~ (아~ 실버가 싫다는게 아니구~ 오해는 마세요 횐 여러분 히히~^^)</P>
<P>아 안일현님 스블아방이까지하면 4대네요 ㅎㅎ 안일현님이랑 방향이 틀려서 헤어지고.. 우리는 점심을 안동에서 안동찜닭과 간고등어 정식 먹기로 하고.. 제친구를 다시 선두에 세워서 부지런히 달렸죠...</P>
<P>어제 총무님이 넘 빨리달려서 힘들다고... 친구한테 천천히 달리라고 지시후 울진에서 안동을 가기위해선 </P>
<P>산을 넘어서 꼬불꼬불한 길을 가야해서 제대로 떼빙 기분도 내면서 슈~~웅~~</P>
<P>산길을 넘어가느라 다들 머리가 어질어질.. 힘들었지만... 중간중간 휴게소에들러서 몸도 풀고 그렇게 가다가...</P>
<P>우승이가 갑자기 대열을 이탈하여 1차선으로 막 달리는데... 마침 그때 오른쪽길로 빠지는 타이밍인데... 혼자 직진하고 우린 우측길로 빠지고... ㅎㅎ 우승아~ 어디가니~~~ 전화로 네비찍어서 알아서 찾아오라고 하고 우리는 안동하회마을입구에 있는 </P>
<P>우리 목적지인 식당에 도착.... 우승이 10분뒤에 도착....잠시 친구보고온다고 늦었다고 ㅎㅎ 한번웃고...</P>
<P>워낙에 유명한 식당인지랑 사람도 많고.. 우리가 좀 늦은 점심이라 사람들 빠지고 상치울때까지 10분정도 기다려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여기에서 우승이는 상주 집으로 간다해서 작별인사를 하고... 제 친구는... 가산ic에서 내린다고 하고 우리는 다부ic에서 내린다하여 각자 가기로 하고 헤어진뒤 우리는 석적 총무님 집앞 편의점에서 다시 만나서.. 더놀까?말까? 고민중에</P>
<P>눈보라가~~ 휘~~잉~~ 도로가 얼어붙을같은 느낌이 들어 운전도하고 피곤한대 신년벙개를 기약하며 헤어졋습니당...</P>
<P>너무 아쉬웠던터라 좀더 놀고싶었지만... 날씨가 마지막에 훼방을 놓고 가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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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들 잼나게 놀고 배터지게 먹고..ㅎㅎㅎ 여름휴가를 기다리면서....</P>
<P>저는 여기까지...^^ 제가 찍사를 해서 사진파일을 총무님이 받으면 아마도 다시 사진과 함께 후기가 올라갈껍니다... ^^</P>
<P> 모두들 새해첫날 좋은꿈꾸세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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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재미 있게 노셨네요 ㅋㅋㅋ 그런데 표현이 저 완전 폐인으로 표시가 된듯 ㅋㅋ 읽으면서 뜨끔 했어요 ㅋㅋ
니폐인사진ㅋㅋ 오늘 내일중~ 올라옵니다ㅋㅋㅋㅋㅋ 두둥~~~~~
ㅋㅋㅋㅋㅋㅋ 와우~ ㅋㅋ 고생하셧어요~ 옵하ㅋㅋㅋ 후기글보니ㅋㅋ 이틀간의 설레는기분이다시 므흣므흣ㅋㅋ 완전잼낫는데 푸힛ㅋ
마지막,,,, 동훈아!! 끼어쥬지마~~ 동훈이똥침 뽱!!! 빵빵!!
이건 서영마마님과 나만아는~~ ㅋㅋㅋㅋㅋㅋㅋ
재밋게 노신거같네요.흑
가고싶네요ㅎ
담에같이함께가요ㅅ
ㅎㅎ 올 여름!! 기대하십쇼~
저 회 조금밖에 안먹었어요~ㅎ
그닥 마니 먹지 않았는데ㅠㅠ
니가 제일마니드셧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라모 안되제~ 같이 거의 반반씩 먹었는데~ㅋㅋ 총무님의 위엄을 보여줬지.. 그날.. 먹는걸로.. 회.. 치킨 피자 기타 음식들...ㅋㅋㅋ
쉿!! ㅋㅋ 미안하다 요기까지만하쟈ㅋㅋㅋㅋㅋ 난 적당히먹엇다규 푸하하하!!
다들 무사히 잘 다녀왔군요.
내년에는 꼭 따라가리요.
나의 애마로 ㅎㅎㅎ(25t입니다.ㅎ)
ㅋㅋㅋㅋ 꼭같이가요ㅠ ㅠㅋㅋ
나도 오라버니애마타고파요~ 둥둥둥!! ㅋㅋ
타라
뒤에 타라...ㅎㅎ
아 25톤이었군요 20톤은넘어보였는데 행님애마따라오면 대박!^^
마이 애마랑 함 달려볼까요?ㅎㅎ
콜콜!! 글케큰차는 뒤에 자는데잇지않아요? ㅋㅋ 나누워서부릉부릉~~ 고고씽!! ㅋ
성실이 너 뒤에서 자려고??
ㅋㅋㅋ
아!! 내덩치론,,, 공간이좁겟구나,,,,, ㅠ ㅠ 흐엉ㅠㅋㅋㅋ
성실이 둥치 두배까지는 가능하다.ㅎㅎ
그뒷쪽이아니라 탱크로리 안에요 ㅋ
헉!!
너무 잔인하디..ㅎ
이런,,,,,, -_ - 탱크로리,,,,,,,,,,,,,안에,,,,,,,,,,,,,,,,,,,,,,,,,,,,,ㅠ
우리피자도먹었어?기억이..성시리얼른사진올려ㅋ
ㅋㅋㅋㅋㅋㅋ 옵하 필름 끊긴거 ? ㅋㅋㅋㅋㅋㅋ 피자 치킨 ㅋㅋ 대박 마니 먹엇지 ㅋㅋㅋㅋㅋ 사진 올렷지롱 ㅋㅋ
흠 ㅋㅋ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