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플스산지 6개월...그동안 해본 게임 리뷰

[★風流★]

제가 플스를 산지 어느덧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그동안 제가 해본 게임에 대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다른 리뷰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리뷰 역시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미리 밝힘니다.

그냥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평가는 별 다섯 개 만점으로 했습니다.



- 위닝 일레븐 6 파이널 에볼루션

내가 플스를 사게 만든 게임. 친구들이랑 맨날 플스방에서 하다가 결국은

위닝을 하기위해 큰 맘 먹고 플스를 구입하게 됨.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는지라 무척 재미있게 함. 실제축구와 같은 게임성은

아마 해보신 분이라면 다들 아실듯. 그 전까지 피파만이 최고의 축구게임이라

생각하던 필자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게임.

특히나 마스터리그는 말이 필요없이 재미있음. 다만 일어 때문에 플레이하다가

가끔 상당한 장애가 있다는 것이 단점.

평가 ★★★★ 4.0



- 스맥다운 4 셧 유어 마우스

위닝과 함께 내가 플스를 사는데 큰 공헌을 한 게임. 위닝과 함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플스 게임 시리즈임. 개인적으로 WWE 레스링를 좋아해서 굉장히 재미있게

즐김 게임. 특히 시즌모드가 상당히 재미있음.

선수들의 모습과 행동이 실제와 똑같이 묘사되어 있어서 레스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함.

다만 로딩이 너무 길다는 점은 아쉬운 점.

평가 ★★★★ 4.0



- NBA 라이브 2003

NBA 라이브 시리즈는 예전에 97부터 2001까지 PC로 재미있게 했었고 개인적으로

농구 역시 좋아하는지라 많은 기대를 했으나 플레이해 본 느낌은 실망 그 자체.

라이브 2003이 아니라 아케이드 2003이라 할 정도로 현실성이 사라짐.

농구라 할 수 없을 정도의 황당한 게임플레이(특히 블락샷과 터보를 이용한

돌파후 득점)는 가장 큰 재미반감의 요인.

결국 사고 몇시간 해본뒤 바로 그 다음날 국전가서 다시 매각한 게임.

평가 ★★ 2.0



- 귀무자 2

많은 플스 유저분들의 추천으로 인해 해 본 게임. 그리고 역시나 그 소문이

틀리지 않았음을 실감함. 베는 맛이 정말 일품이고 스토리도 정말 훌륭함.

특히나 다른 캐릭터와의 반치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고 그에 따른 스토리 완성도가

있다는 점이 특이하고 좋았음. 스토리 완성도 때문에 여러번 플레이할 수 있다고

생각함. 나도 스토리 완성도 100% 만들어 보겠다고 2번 클리어했지만 아직 80%....

자금 사정 때문에 매각해 버려서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나중에 꼭 다시 사서

소장할라고 생각중인 게임. 혹시나 안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해보시길 추천함.

평가 ★★★★☆ 4.5



- SSX 트리키

우연히 TV에서 보고 재미있을거 같아서 구입한 게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신나고

흥겨운 게임이라 하고 싶음. 트릭 쓰는 재미가 쏠쏠하고 흥을 돋구는 게임 음악이

특히 좋았음. 게임에 나오는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볼만함. 한동안 재미있게했지만

SSX 3 나온다는 말듯고는 바로 매각함.

가끔씩 기분전환용으로 하기 좋은 게임이라 생각함.

평가 ★★★★ 4.0



- 위닝 일레븐 7 일판

정말 많은 기대를 갖고 기다렸던 게임. 그리고 역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은

최고의 축구 게임. 72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함.

덕분에 한동안 거지생활 했던 기억이......ㅋㅋ 전편 6 파이널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함. 엄청난 중독성 때문에 한동안 이 게임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패드만 잡고 살았던 기억이 있음. 마스터리그의 중독성은 가히 상상을 초월함.

두말할 나위없이 내게 있어 플스 최고의 게임.

아쉬운 점은 긴 로딩과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라이센스 문제.

하지만 게임의 재미가 그러한 단점들을 모두 커버해 준다고 생각함.

평가 ★★★★☆ 4.5



- 니드 포 스피드 2

플스에 있는 여러 레이싱 게임(그란3, 번아웃2, 이니셜D 등등) 중에 뭘 살까 하다가

선택한 레이싱 게임. 재미있다는 분도 있고 아니라는 분도 계신데 필자는 굉장히

재미있게 했음. 특히나 경찰차와의 추격모드 상당히 재미있음. 경찰차와의 추격전은

지루할 수 있는 레이싱 게임에 색다른 재미를 더해주었다고 생각함.

또한 세계의 수많은 명차들을 운전해 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게임.

하지만 그러한 명차들을 얻기위해 여려조건을 깨야하는게 좀 짜증남.

모든 차를 모으기 위해 한동안 미친듯이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매각함.

얼마 후 나올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상당히 기대중.

평가 ★★★☆ 3.5



- 메탈기어 솔리드 2 선즈 오브 라이버티

이 게임 역시 귀무자와 더불어 많은 플스 유저분들이 추천하시길래 산 게임.

하지만 처음에는 잠입이라는 것에 적응 못해서 별 재미를 못 느끼고 안하고 있다가

어느 날 다시 꺼내서 인내를 가지고 플레이하던 중 문득 이 게임의 재미를 깨달음.

잡임의 묘미를 알고는 이 게임에 빠져서 몇일을 매달려 플레이해서 바로 엔딩 봄.

게임의 방대한 스토리는 게임을 능가해서 가히 영화수준. 게임에 나오는 동영상은

내가 영화를 보고 있는지 게임을 하고 있는지 착각하게 함.

하지만 동영상이 많다는 점이 오히려 약간은 단점 아닌 단점.

이 게임을 플레이한 후 사람들이 왜 히데오 코지마를 대단하게 평가하는지 알게 됨.

혹시나 안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해보시길 추천함.

잡입액션의 묘미를 한번 즐겨보시기를....

평가 ★★★★☆ 4.5



- 모두의 골프 3

우연히 친구한테 빌려서 한동안 재미있게 즐긴 게임. 어렵게만 생각했던 골프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잘 만들었다고 생각함.

이 게임 덕분에 골프라는 운동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거 같음.

게임에 나오는 여러 캐릭터들이 정말 귀엽고 재미있음.

하지만 혼자하면 다른 사람이랑 할 때보다는 재미가 떨어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새로 나온 4탄도 기대하고 있음.

평가 ★★★☆ 3.5



- 스매쉬 코트 프로 토너먼트

테니스 게임을 하고 싶어서 헤매다가 친구한테 빌려서 해본 게임.

깔끔한 그래픽과 유명한 테니스 스타들이 나온다는 점은 좋았지만

오락실에 있는 버추어 테니스에 익숙해져 있는 나로서는 별 재미를 느낄 수 없었던

게임.

평가 ★★★ 3.0



- 진삼국무쌍 3

플스방에서 친구랑 할 때는 재미있었는데 집에서 혼자 할 때는 재미없었던 게임.

삼국지의 내용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음. 그래픽 역시 화려하고

좋지만 그 때문인지 한 화면에 많은 사람이 나올때는 심한 끊김이 나타난다는 점이

좀 짜증났음. 또한 처음 할때는 많은 적들을 날려버리는게 시원스럽고 좋았지만

조금 오래 하다보니 그런게 지루하게 느껴짐.

개인적으로 노가다 게임을 정말 싫어하는지라 이 게임 역시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음. 단 친구랑 둘이 할때는 재미있었던 게임.

평가 ★★★☆ 3.5



- NBA 라이브 2004

2003의 대실망으로 인해 이번 2004는 안사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먼저 플레이해

보신 분들이 이번 2004는 전편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말을 하셔서 바로 밀봉으로

사버린 게임. 역시나 다른 분들의 평대로 전편과는 확실히 달라졌음.

일단 슛 버튼이 두 개로 세분화 되었고 터보를 이용한 돌파가 어렵다는 점은

전편과 달라진 게임성의 한 부분. 덕분에 보다 사실적인 NBA 농구를 즐길 수 있음.

농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함.

필자 역시 한동안 재미있게 하다가 위닝7과 스맥5의 구입을 위해 아쉽게 매각.

평가 ★★★★ 4.0



- 위닝 일레븐 7 인터내셔널 한글판

너무나 기다렸던 게임. 당연히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 전체적인 게임에서는

헤딩이 잘 들어간다는 것 빼고는 일판과 별다른 것이 없음.

하지만 역시 가장 좋은 점은 바로 그동안 그토록 바랬던 한글화!!

그동안 버벅대면서 할 수 밖에 없었던 마스터리그를 아주 편하고 수월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너무나 좋았음. 하지만 영어해설은 정말 아쉬운 점.

카비라 상의 역동적인 해설에 비하면 영어해설은 정말 실망스러운 정도.

또한 전편의 긴 로딩이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 또한 단점.

처음 구매한 후 한동안은 미친듯이 했지만 요즘은 가끔씩 몇게임 즐기는 정도임.

역시 최고의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

평가 ★★★★☆ 4.5



- 스맥다운 5 히어 컴스 더 페인

역시 너무나 너무나 기다렸던 게임. 우리나라엔 위닝과 같은 날에 출시가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위닝보다 더 많은 기대를 했었던 게임. 경기 중 피가 터지는 점이나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 등의 다양한 매치가 새로 추가되었다는 점과

골드버그, 레이미스테리오 등의 새로운 캐릭터 추가 그리고

올드스쿨 언더테이커, 달러맨 등의 리전드 레슬러 추가와 같은 점이 굉장히 좋았음.

시즌모드 또한 전편 못지 않게 재미있음. 아쉬운 점은 해설이 없다는 점과

몇몇 선수들의 등장음악(RVD, 케인, 더들리 보이즈 등)이 현재 활동중인 선수들의

것과 다르다는 점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몇몇의 현 레슬러들(스파이크 더들리, 스팽

키, F.B.I, 메이븐 등등등등)과 꼭 포함되길 바랬던 몇몇의 리전드 레슬러들(제이크

로버츠, 워리어, 헐크 호건, 어스퀘익, 부쉬웩커 등등등등)이 빠졌다는 점 또한

아쉬움. 하지만 그외에는 모든 면에서 전편보다 발전했다고 생각함.

레슬매니아라면 꼭 해보셔야할 게임.

평가 ★★★★☆ 4.5



- 기타루맨

리듬 액션 게임이 하고 싶어서 구매한 게임. 간단한 조작으로 게임이 진행되지만

처음할 때는 적응하기 조금 힘든면이 있음. 필자의 경우에 처음 몇 판 하다가

손에 쥐나는 줄 알았음. 하지만 중독성이 강해서 쉽게 패드를 놓을 수 없음.

깔끔한 그래픽과 귀엽고 엽기적인 캐릭터가 인상적이었음. 게임에 나오는 음악이

너무나 좋아서 게임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코를 흥얼거리고 어깨를 들썩이면서

플레이함. 다만 스테이지가 10개 밖에 없다는 것이 상당히 아쉬움.

그리고 마스터 모드 인간적으로 너무 어려움. 도대체 어떻게 깨라고.....ㅎㅎ

평가 ★★★★☆ 4.5



- SSX 3

전작인 트리키를 재미있게 한지라 당연히 구매한 게임. 하나의 산을 정복해

나간다는 게임 컨셉이 새로웠음. 새로운 캐릭터가 여러 명 추가되었고 게임

시스템도 전작과 다른 점이 있어서 전작과는 다른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임.

게임 음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훌륭함. 게임의 흥을 돋구는 음악은 정말

좋음. 난이도는 전작에 비해 어려운 편. 참고로 필자는 프리스타일만 하는 편인데

피크 1까지는 어느정도 쉽게 패스할 수 있었으나 피크 2부터는 난이도가 상당함.

피크 2부터는 금메달을 따는 것이 쉽지 않으며 피크 3에서는 금메달 따는 것이

가히 불가능하다고 느껴질 정도.

겨울에 어울리는 게임인 만큼 필자도 요즘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

평가 ★★★★ 4.0



- 귀무자 1

귀무자 2를 너무나 재미있게 한지라 귀무자 3가 나오기 전에 1편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뒤늦게나마 해본 게임. 일단 한글화가 안되었다는 점이 아쉬움.

영어자막이 나오는데 짧은 영어실력으로 인해 아무래도 2편만큼의 스토리 이해도를

가지지는 못한 것 같음. 그래픽이나 게임성 모두 괜찮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2편이

좀 더 낫다는 생각이 듬.

귀무자 2를 재미있게 해보신 분이라면 한번 해보시길 추천함.

평가 ★★★☆ 3.5



- 드래곤 볼 Z

그냥 충동적으로 구매한 게임이지만 상당히 재미있었던 게임. 특히나 스토리 모드

재미있게 플레이함. 스토리 모드의 경우 만화책 줄거리와 거의 똑같이 되어있어서

플레이하면서 예전보았던 드레곤볼 만화책 생각이 많이 듬.

이 게임 때문에 드레곤볼 만화책을 다시 한번 빌려봐야 겠다고 생각중임.

다만 게임 조작에 있어 듀얼패드로 플레이하기에는 힘든 감이 있음.

이거하다가 진짜 손에 쥐날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님. 또한 스토리모드가 조금 짧고

스토리 모드 이외에는 별다르게 할게 없다는 생각도 듬.

만화 드레곤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해보시길 추천함.

평가 ★★★☆ 3.5



- 파워 스매쉬 2

오락실에서 버추어 테니스를 재미있게 한지라 구매한 게임. 일판이라 구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음. 어렵게 구해서 플레히해 본 느낌은 일단 상당히 재미있음.

특히 월드투어 모드가 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게이머가 선수를 만들어서

세계 각국을 돌면서 연습도 하고 대회에 나가서 이겨야지고 돈 벌고 랭킹 올리는건데

이게 상당히 재미있음. 필자도 요즘 한창 이 월드투어에 미쳐서 거의 맨날 플스

켜면 파워 스매쉬 2만 돌리고 있음.

단점이라면 오락실에 있는 버추어 테니스보다 그래픽이 조금 떨어진다는 점.

평가 ★★★★ 4.0



부디 재미있게 읽으셨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두 재미있게 게임하세요.....

[★Zero_knights☆№9]

귀무자2저도 재미있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팔아버려서 후회하는중 ㅠ 소장가치 충분한대 3나오고 가격좀내려가면 다시살생각중 ㅠ

[하고야 만당]

제가 같구 있는거하구 세개가 겹치네여...SSX3,위닝7일판,진삼3.이외에도.이니셜D,캐슬배니아,맨헌트,나루토일판,철권4,GTA바이스시티,매트릭스,아누비스2,아우토모델리스타,캠콤VS SNK이번꺼,모두소장중....넘잼있는것들이예여....

[★Zero_knights☆№9]

캡콤 vs snk 정말 케릭터 대화들이 짱재밌나요?? 궁금 `=_=;

[ㄷㄱㄴㅅㄴㅁㅂ]

님 돈백만원 깨지셧겟어요-_-;;;;;;;;;;;;;;;

[ㄷㄱㄴㅅㄴㅁㅂ]

사실 저도 정품유저지만-_-; 이렇게 게임 사다모으다가는 컴퓨터 몇대는 사겟다고 생각하는게 한두번이 아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