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호
1면
겨울의 길목에서
호~호 손을 불며 까먹는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생활이 충분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두려운 겨울이지만
그래도 꼭 부대끼며 보내야 하는 추위라고 해도 얄미운 계절이네요!
젊었을 때는 내리는 눈을 보며 마냥 좋아했는데..
이제는 눈이 오면 무서워지는 건 왜일까요!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음지가 있으면 양지가 있듯이
그래도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우리 대원골도 따듯한 봄이 곧 올 거라고 기대합니다.
주민기자 박문숙 moons4326@hanmail.net
2면
대원골 소나기 이야기
2019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금으로 시작한 대원골 소.나.기 (소통하며 나누는 기쁨) 이야기입니다.
첫 번째 사업은 대원골 시간여행으로 마을의 이곳저곳의 모습을 주민들이 직접 사진으로 담아 문화와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이었다.
사진작가를 초빙하여 사진 찍는 기법 등을 10여 회 이론과 실기를 직접 배워 사진으로 담아 상대원2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에 전시하고 재개발 이후 후손들에게 현재의 모습을 남기기로 하였다.
두 번째 사업은 우리 동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학 수업을 개최하였다,
이투힐건강관리 교육협회 영양학 강사를 초빙하여 10개월 동안 20회 수업을 진행하여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성인병 예방, 혈압에 좋은 음식 등을 배웠다,
마무리 사업은 드론 촬영과 영상 제작 사업이다.
내년이면 정들었던 제2의 고향 같은 이 마을이 재개발로 한 사람씩 이곳을 떠나야 한다.
이후 아파트 단지가 들러서게 되면 상대원2동이 현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드론 촬영 사진으로 골목 이곳저곳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나의 자녀들 또는 우리가 이곳을 찾았을 때 볼 수 있도록 남겨놓고자 한다.
주민기자 유순금 ysk2328@naver.com
◆대원신협, 상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 난방용품 기탁
대원신용협동조합(유용관 이사장)은 11월 4일 상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 난방용품 차렵이불 29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난방용품은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되었다.
유용관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매년 겨울철마다 지역사회의 저소득계층 등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지속적인 선행을 베풀고 있다.
“대원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민기자 박문숙 moons4326@hanmail.net
3면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 나눔
해마다 찬 바람이 불어오면 월동준비의 기본은 김장이다.
올해에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서는 11월 15~16일 양일간에 걸쳐 절임배추 430여 포기를 담가 150가구 수급자와 차상위층에 전달하였다.
기금은 설 명절에는 떡국 떡, 가을에는 밤을 판매한 이익금과 고병용 시의원의 노력으로 배추 백 포기, 무 100개를 기증받아 배추는 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분들께 전달하고 무는 김장에 사용하였다.
또한, 상대원 공단에서 마스크를 제작하는 주식회사 아세아도에서 300만 원을 찬조해 주었다.
상대원2동을 사랑하는 봉사단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주민자치위원, 통장들과 국회의원(윤영찬), 시의원(고병용, 선창선), 중원구청장(이남석) 동장(이옥영), 동사무소 직원 등 많은 분의 봉사로 풍성하고 단합되는 우리 동의 잔치였다.
수고하신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서는 떡, 수육, 과일, 약주를 준비하여 맛있게 먹었다.
또한, 동사무소 옥상에 주민자치위원회가 농사지은 배추와 무로 겉절이를 하여 조금씩 봉지에 나누어 주기도 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도 서로 힘을 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듯이 우리 동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모든 분이 참여하여 수고함을 나누기를 기대해 본다.
새마을지도자 회장(최종환) 부녀회장(서정순)은 올해에는 다른 때보다 유난히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김장을 더 많이 했는데도 빨리 끝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추워지면서 심란했던 마음이 김장김치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주민기자 박문숙 moons4326@hanmail.net
대원골 행복
눈 내리는 이른 아침
누가 나를 찾아줄까!
눈 속에 누가 찾겠어!
수북하게 쌓인 눈 속에
변함없이 찾아주었던 햇님이
방긋 웃으면서 대원골아 안녕!
나는 반가워서 오! 햇님!
오늘은 눈 녹여주려고
찾아왔나 보다.
역시 대원골 행복은
변함없는 햇님이야
영원토록 대원골을
밝은 행복으로 밝혀주는
다정한 햇님이로다.
주민기자 박정규
4-5면
변화를 준비하는 우리 동네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동네가 재개발한다는
소식을 계속 들었었는데 점점 재개발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10년 넘게 살았던 동네가 재개발한다고 하니 아쉬움과 서운한 마음도 들고 추억이 담겨있던 장소도 점차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섭섭한 마음도 든다.
집이 오래돼서 층간소음 문제가 발생하거나 낡은 집들도 많아서 한편으로는 개발하긴 해야겠지! 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하지만 우리 동네에 정이 많이 들어서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피해를 보니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아직 이사비용을 다 마련하지 못한 분들도 있으니 그런 부분도 걱정이 된다.
재개발을 통해서 좋은 점과 나쁜 점도 있어서 그런지 많은 생각이 든다.
우리 동네에는 대단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온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아파트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조금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인원의 사람이 살기에는 아파트가 좋은 것 같다.
재개발은 진행하는 과정이 복잡해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우리 동네가 어떤 식으로 변하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남은 기간 동안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서 기억하고 싶다.
학생기자 김나은
영화 듄
최근 듄이라는 영화가 아이맥스 재개봉을 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듄은 원작 1963년 프랭크 허버트의 SF소설을 원작으로 한 장편 영화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10191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인
폴(티모시 샬라메)은 시공을 초월한 존재이자 전 우주를 구원할 예지 된 자의 운명을 타고났다.
어떤 계시처럼 매일 꿈에서 아라키스 행성에 있는 한 여인을 만난다.
모래언덕을 뜻하는 '듄'이라 불리는 아라키스는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이지만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인 신성한 환각제 스파이스의 유일한 생산지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치열하다. 황제의 명령으로 폴과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죽음이 기다리는 아라키스로 향하게 된다.
이 영화를 본 계기는 듄의 주인공이자 폴 아트레이데스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 라는 배우 때문에 보러 가게 되었다.
주변 롯데시네마에서 2D 영화로 본 작품이었는데 이 영화는 확실히 아이맥스 영화로 보아야할 작품이었다.
2DD 영화로 보기에는 좀 더 넓은 스크린, 큰 사운드로 듣고 보아야 할 작품이라는 걸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느낄 것 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사운드도 한 몫 했는데, 영화 사운드가 크게 들리는 만큼 마치 내가 아라키스 사막에 와있는 기분이 들었다. 이 영화를 아이맥스로 한 번 더 느끼고 싶어서 인천 아이맥스로 보러 가려고 힘들게 예매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취소할 수 밖에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일단 이 영화는 소설의 내용을 압축해서 영화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가 안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했다.
듄이라는 영화를 보기 전에 소설을 읽고 가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나 처럼 소설을 먼저 접하지 않고 영화로 먼저 접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영화를 보면서 이게 1960년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고!? 생각 될 만큼 충격을 받았다. 초반에는 조금 지루하지만 뒤로 가면 갈 수록 흥미로워진다. 하지만 흥미로워질 때 쯤 영화가 끝이 나서 조금 당황했다. 영화관을 나와서 검색을 해보니 2023년에는 시즌 2가 나온다는 것 이었다.
2023년 듄 part 2가 나오기 전에 원작 소설을 한 번 읽어보고 싶고 개봉 후에는 무조건 아이맥스로 보고 싶다.
학생기자 박새봄
<독서감상문 공모전 도전>
9월 1일부터 26일까지 한국독서교육연구학회에서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나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 않았던 편이었는데 독서논술 선생님이 추천한 이 공모전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싶어서 도전하게 되었다.
처음에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가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책 ‘탈무드’를 쓰려고 선택하였다.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라 다시 한번 꺼내서 읽어봤는데, 그때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많이 있어서 독후감에 쉽게 기록할 수 있었다.
독후감을 쓰면서 글로 교훈을 얻고 글로 기록을 남기는 것이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의 좋은 말들은 독자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반면 책에 대한 기록인 독서록은 자신을 뒤 돌아 볼 수 있는 성찰적인 면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공모전을 제출하고 얼마 뒤 결과가 문자로 왔는데 장려상을 받았다고 해서 엄청 놀랐다.
코로나 때문에 우편으로 상장과 상품을 받으니 기분도 좋고 더 열심히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독서 공모전을 통해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었고 독후감을 쓰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해보니 그 책이 하고자 하는 말을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책만 읽고 독후감을 쓰지 않았던 사람들은 지금부터라도 책을 읽고 나서 짧은 한 줄이라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책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첫 공모전에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
대원골소식지 기자단과 독서 논술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글쓰기가 많이 늘고 생각하는 부분도 커진 것 같다.
뭐든 꾸준히 하는 것이 조금씩 실력이 쌓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 기회에 또 이런 공모전이 열린다면, 나는 또 참가하여 독후감을 쓰고 싶다.
학생기자 조연화
강혜교-독서감상문 공모전에 참여하며
9월 1일부터 시작했던 독서감상문 공모전에 대원골소식지 기자단 선생님의 권유로 응모하게 되었다. 감상문 쓸 때 어떻게 쓸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기자단에서 그동안 글쓰기 했던 것과 학교에서 1학기에 진행했던 독서감상문대회에 참여해 우수상을 받은 기억을 살려 도전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장려상을 받아서 놀랐다. 당시 낸 독서감상문은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이다.
이 책 소개를 하자면 주인공은 여자 중학생이고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진짜 자신을 잃어가는 내용이고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는 불안함을 현실적으로 청소년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만들었다. 친구들의 그룹에 속하기 위해, 따돌림을 당하지 않기 위해 진짜 ‘나’를 숨기고 거짓 자아로 힘들게 관계를 유지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실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인 것 같다. 우리한테하는이야기인것같다. p.156에 보면, “어차피 우리 모두는 나무들처럼 혼자야. 좋은 친구라면 서로에게 햇살이 되어 주고 바람이 되어 주면 돼. 독립된 나무로 잘 자라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 그러다 보면 과제할 때 너희처럼 좋은 친구도 만나고, 봉사 활동이나 마을 밥집 가면 거기서 또 멋진 친구들을 만나. 그럼 됐지 뭐.” 라는 글이 있다. 이 글을 보면 전학 가는 친구한테 편지를 쓸 때 적은 글인 것 같다. 이 글을 보고 울컥 했다. 왜냐하면 3학년때 가장 친한 친구가 전학을 갈때 쓴 글이 들어 있어서 이 글만 읽으면 울컥해서 이 글이 가장 좋은 글인 것 같다. 인상깊은 말 중 가장 좋은 글은 p197의 '내가 수많은 문학작품을 통해 삶과 죽음, 관계에 대한 지도를 어렴풋이 보았듯이, 내 소설도 누군가의 마음 골목에 작은 안내판이 될 날이 오겠지 하면서 오늘도 읽고 쓴다'이다. 이 글은 책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나온 글이다. '오늘도 읽고 쓴다'라는 글 말이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친구가 가장 중요한 소녀 다현이에게 중학교에 들어와서 ‘다섯 손가락’의 멤버가 된 건 행운이었습니다. 다현이는 초등학교 5~6학년 때 은따였기 때문에, 이제는 친한 친구들과 멀어 질까 봐 이야기 할 때도 무척 조심스러워 했죠. 라는 이런 이야기다.
이 책은 친구가 고민인 중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너무도 현실적이다. 책을 읽으면서 누군가가 자신을 투명인간 취급한다면,
1) 그사람에게도와주세요말해보라
2) 그사람의부탁을거절해보라
3) 그래도 무시하면 손절해라.
라는 심리학 전문 김경일 교수의 조언도 떠올랐다. 중학생 추천도서로서 이 책은 아주 훌륭하다.
"나만 아픈 게 아니었어, 어쩌라고, 아님 말고!" 라며 용기와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책이다.
너무 어색하게 쓴 것 같아서 좀 아쉬운 것 같다. 다음에 다시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된다면 더 열심히 쓸 것이다. 이 경험을 통해 감상문 쓰는 단계를 level up한 것 같아서 좋았다. 근데 딱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코로나가 없었으면 상패를 직접가서 받을 수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우편으로 받아서 너무 아쉬웠다. 이 대회로 인해 감상문을 얼마나 잘 쓰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알게 되어서 좋았다.
학생기자 강혜교
지난 추석을 떠 올리며
2021년 지난 추석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했다.
그중에 가장 큰 점은 친척을 만나지 못한 것이다.
만난 가정들도 있었겠지만 대부분 친척들을 만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을 것이다.
방역 수칙을 잘 지키기 위한 실천이어서 아쉽지만 많은 사람이 지킨 것 같다.
많이 가던 가족 여행도 못 가고, 꽉 막힌 고속도로도 막히지 않게 되었다는 점 등 바뀐 게 많아서 새롭기도 하고 답답한 느낌도 들었다.
예전에는 친척끼리 모여서 전도 부치고, 수다도 떨면서 재밌게 놀았는데 지난 추석은 그러지 못하여 정말 실망감이 컷다.
추석에 방역 수칙을 잘 안 지키고 추석을 보낸 가정이 있다 보니 코로나 확진자 수도 크게 늘어서 불안감은 더 커졌었다.
코로나 끝나기 전까지 될 수 있으면 만나지 말고 몸은 멀게 마음은 가까이 지내면 코로나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내년 추석에는 올해 추석처럼 많이 바뀐 추석 말고 원래 우리가 즐거워했던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단점만 생각하지 말고 소가족끼리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장점도 생각해서 그때그때 긍정적인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학생기자 강혜민
6면
좀도리운동으로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나눠요!!
좀도리란 전라도 방언으로 쌀을 아끼자는 뜻이다.
옛날에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 줌씩 덜어내어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전통적인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운동입니다.
동부새마을금고는 좀도리운동을 1998년부터 시작하여 어려운 불우이웃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11월1일부터 다음 해 1월 말까지 임직원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관내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및 기초생활 수급자에 준하는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회원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 나눔 캠페인의 시기는 11월1일 부터12월31일입니다.
추운 겨울 좀도리운동으로 함께하여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인 사랑의 쌀과 다양한 후원에 주민여러분께서 동참 하고 싶으시다면 상대원 시장 지점으로 방문해 주세요.
사랑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관심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주민기자 최복실 bogsil318@hanmail.net
=프로그램
7면 동정소식
♣사랑의 열매 ♣
12월 8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국)에서 성남사랑상품권 100만원 기부
12월 10일 대화세탁소(대표 박문숙)에서 성남사랑상품권 10만원 기부
12월 14일 통장협의회(회장 배명화)에서 성남사랑상품권 50만원 기부
◎10월 1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안마을 경로당 박정분 총무께서 노인복지 기여자로 선정되어 성남시장 표창을 받았다.
◎10월 7일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성남 종합 스포츠 센터에서 백신 봉사했다.
◎10월 12일 주민들의 이야기를 정감있게 전해주는 대원골소식지 기자단 주영빈 기자께서 성남시 의장상을 받았다.
◎10월 15일 백신 접종 봉사, 급식 봉사, 선거, 민방위 업무 추진 협조 등 여러모로 동을 위하여 수고하신 통장협의회 배명화 회장께서 모범 시민 성남시장상을 받았다.
◎11월 4일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정에게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등이 들어 있는 애플박스 10상자를 기부해주었다.
◎11월 24일 청소년지도협의회 이선자 위원장은 4년 동안 역임하면서 밥차 봉사활동,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물품 기부,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계도 활동 등 청소년 활동 및 보호 유공으로 성남시장상 표창을 받았다.
◎12월 2일 이옥영 동장은 지난 7년 동안 제13통 통장으로 민방위, 전입 사후확인, 제설작업, 어르신 백신 접종 인솔 등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여 수고하신 윤원순 통장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했다.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성남시에 위기 가정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무한돌봄>
장애인복지관에서 하다 보니 장애인분에게만 해당하는 것으로 오해하곤 합니다.
무한돌봄은 소득이나 재산 기준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지만 도움이 필요하신 가정을 대상으로 공공, 민간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일명 사례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생소하고 복잡해 보이지만 상대원2동 나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또는 장애인 등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연락주세요! ☎ 031-720-2880
주민기자 주영빈 jb58@naver.com
8면
출렁이는 밤하늘 구름엔 달 가고
귓가에 시냇물 소리 소골 소골 얘기하네
졸지 말고 깨어라 쉬지 말고 흘러라
새 아침이 올 때까지 어두운 이 밤을 지켜라
가자 천리 길 굽이굽이 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 김 민기-
지난 1년 동안, 나보다 이웃을 걱정하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우리 상대원2동 분들에게서 느꼈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마을을 위해
소통하고 겸손히 섬기겠습니다.
한분 한분 참으로 소중한 우리 상대원2동 주민 여러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동장 이옥영
안녕하십니까 ?
상대원2동 주민여러분!
2021년 신축년 아쉬움이 많은 한해 였지만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 검은호랑이 해를 멋지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주민자치위원장 김순국
코로나와 함께 바쁘게 살아온 2021년도 저물어 갑니다.
올 한해 돌이켜 보니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4월부터 6월까지 어르신들 예방접종 때문에 뛰어다녔던 일이 가장 의미 있었다 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제발 자유롭게 활동을 할수 있기를 바라면서 상대원2동 이 더욱더 건강 하고 행복 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베스트 상대원2동 화이팅 입니다~~^^
통장협의회장 배명화
신축년 새해가 출발한 1월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2021년의 한해도 마무리를 해야하는 12월이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하여 예방 접종을 맞아가며 나름대로는 바쁘고 열심히 살아왔다.
하지만 대면으로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지내온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2022년에는 코로나 19와 변이 바이러스를 이기는 우리들의 건강이 지속 되기를 기원해 본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모두 행복한 새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민기자 박문숙
올 한해도 행복한 대원골 주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마을의 행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수고하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코로나를 이기며 땀 흘리고 고생하신 동민들 덕분에 우리 대원골 마을이
더욱더 행복했습니다.
새해 호랑이해에도 호랑이같이 용맹스럽게 코로나와 싸우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기 좋은 대원골마을을 만듭시다.
가는 해 안녕히 보내고 오는 해 반갑고 기쁨으로 행복하게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주민기자 박정규
내일이면 좋아지겠지 하며 지내다 보니 한해가 또 흘러가 버렸네요.
새해에는 좋아질 거라는 희망을 꿈꾸었는데 아쉽게도 허무한 한 해를 보냅니다
부디 새해에는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소망합니다.
주민기자 유순금
세월이라는 친구는 앞으로만 갑니다. 한해를 보내며 나도 모르게 쌓여 있었던 슬픔과 아쉬움은 흐르는 시간의 강에 띄워 보내렵니다.
2022년 새해엔 좋은 것들과 기쁨만이 가득 채울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민기자 최복실
길고 긴 터널도 끝이 보이고 어두운 밤도 여명의 밝은 빛을 빼꼼히 내미는데 코로나19에서 곧 해방 될 것이라는 바람으로 열심히 살아 온 신축년도 서쪽 하늘로 지고 있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을 아직 이루지도 못 했는데 2022년이 우리를 반기려 합니다.
아쉬움이 많고 힘들었 던 2021년이지만 무탈하게 지낸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감사하고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2022년 임인년에는 기쁨의 잔치가 넘치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빕니다.
주민기자 주영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