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일: 2019년 5월 30일
* 장소: 대구한의대 북카페
* 참석자: 김민정, 김희령, 최정현, 문승자, 김은정, 송강희
* 기록자: 송강희
1.지회안건 및 전달사항
- 토요일 지부 회원연수 때 선보일 수어 연습함
- 대구경북지부 교육부장 회의 : 연수때 참석하는 회원들 책 읽어오기, 그리고 싶은 것 다큐 보고 오기
- 대구경북지부 정책부장 회의 : 장산도서관 책읽어주기 시간되는 회원들 참관 권장함
- 토요일 연수 때 개인컵 챙겨오기
- 2019년 목록 희망도서 신청내역 개인별 할당목록 용지 나눔
2.앞풀이
- 길로 길로 가다가 / 송강희
3.토론내용
- 차례 페이지를 보니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도 나고 손수건으로 만들면 예쁠 것 같다.
- 작가가 안내해 주는대로 쭉 가보고 싶다.
- 통일전망대만 알았었는데 이름도 낯설고 잘 몰랐던 것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관광지도 많고 볼 것도 많은 것 같다.
- 재미는 있었는데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라 발제가 어려웠다.
- 임진각, 임진강을 한 세트처럼 생각했었다.
- 대성동 마을과 기정동 마을은 정말 딱 붙어있는 것 같다.
- 캐슬 고지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아팠다.
- 임진강 주변에 가 보고 싶은 곳은? 종묘나 숭의전에 가보고 싶다.
- 공동경비구역에 가 본적이 있는데 반은 우리쪽, 반은 북한쪽이라 접근할 수 있는 곳이 한계가 있어서 엄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 우리나라는 실제적으로 섬나라나 다름없는데 김정은이 기차로 베트남에 간 것을 보고 신기하고 부러웠다.
- 전각리 주먹도끼 이야기를 읽고 뒷이야기가 궁금했다. 우리였다면 그냥 평범한 돌멩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쳤을 것이다.
- 현재 우리가 보는 유물 중에서는 아는 사람이 보지 않았다면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친 유물들도 많았을 것이다.
- 임진강이 하구가 바다로 바로 열려 있는 유일한 강이라고 적혀 있는데 모든 강은 바다로 바로 열려 있는 것이 아닌가?
-> 하구에 댐이 없는 국내의 유일한 강이라고 함
- 금강산 관광이 계속 가능할 줄 알았는데 막혀 버려서 아쉽다.
-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1호가 바로 대구 도동 측백나무숲이라고 한다. 가까이 살면서도 제대로 모르고 지내는 것이 많아서 대구도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제대로 아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 서상돈의 아들이 국채보상운동으로 모금된 돈을 개인적으로 착복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듯, 역사는 하나를 알면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해석되고 고증해야 한다. 기념물을 세우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후에 진실이 밝혀지면 기념물 철거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옆에 새로이 밝혀진 진실을 안내하는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 하양 쪽 산중턱에 상엿집이라는 문화재가 있는데, 상여를 보관하던 한옥집으로 원래는 영천에 있었다. 마을에 길이 나면서 없애야 할 상황이었는데 그 집의 가치를 알아본 사람이 집을 매입해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유명한 건축가인 승효상씨가 그 집 주변을 정리해 테마공원화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했는데 경산시에서 거부했다. 너무 아쉽고 단편적인 판단이 안타깝다.
4. 평점
●우수한 작품- 표
○부족한 점이 있으나 장점이 많은 작품- 5표
◇읽을 만하나 평이한 수준의 작품- 1표
X 부족한 점이 많아 읽을 만하지 못한 작품- 표
5.다음 토론
6월 13일 '변두리'
발제자- 문승자
앞풀이- 이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