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즐기자! 나에게 딱 맞는 맥주 고르기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맥주 외에 수입 맥주까지 더하면 맥주의 종류는 수십 가지가 넘는다. 그 중에서도 나에게 꼭 맞는 맥주는 따로 있다는데…. 시원한 맥주를 더욱 맛있게 먹는 비밀은 바로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나는 어떤 맥주가 어울릴까? 물 대신 음료수 대신 맥주를 마신다! 퇴근 시간 다 된 남편을 위한 맥주 찾기 소주며 양주, 막걸리까지 주종을 가리지 않고 술을 즐기는 남편. 남편이 맥주를 찾는 이유는 무엇보다 톡 쏘고 시원한 맛 때문일 듯. 쌉싸름하고 텁텁하고 톡 쏘는 알싸한 맛이 나는 맥주가 제격이다. → 대표 맥주 : 하이네켄, 카스, 라거, 버드와이저, 아시아계 수입 맥주 대부분
술보다는 술자리 분위기가 좋아! 오랜만에 만나는 감성적인 친구를 위한 맥주 찾기 술은 적당히 즐길 줄 알지만 부어라 마셔라 하지는 않는 사람들한테는 맥주가 인기다. 부담없고 다른 술에 비해 부드럽게 마실 수 있기 때문. 이런 이들에게는 부드럽고 순한 맛의 맥주가 좋을 듯. → 대표 맥주 : 카프리, 코로나, 하이트, ‘라이트’가 붙어 있는 모든 맥주
눈 감고 마셔도 맥주 이름을 알아맞힌다! 저녁 초대에 응한 남편 상사를 위한 맥주 찾기 맥주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부드럽고 순한 맥주보다는 강하고 알싸한 맛의 맥주를 더욱 선호한다. 특히 개성있는 독특한 맛의 흑맥주나 색다른 공법으로 만들어진 맥주를 준비하면 센스 만점 주부가 된다. → 대표 맥주 : 기네스, 스타우트, 레드락, ‘다크’가 붙어 있는 모든 맥주
한 모금만 마셔도 얼굴이 벌개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준비하는 나를 위한 맥주 찾기 술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사람도 맥주 한 모금 정도 마시는 것은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일. 특히 요즘은 저알콜 맥주, 과일 맥주 등 순한 맥주가 많이 나와 있으므로 맥주 초보라면 한번쯤 마셔보는 것도 좋다. → 대표 맥주 : ‘후치’등의 과일 맥주, ‘샌디’라벨이 붙은 저알코올 맥주
맥주를 더욱 더 맛있게 만드는 친구들 1_적당한 거품 ∥ 거품을 먹으면 배가 나온다(?)는 속설 때문에 거품이 다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모르시는 말씀. 적당한 거품은 맥주의 맛을 부드럽게 하고 톡 쏘는 맛까지 더해줘 맥주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가 되는 것. 컵의 20% 정도 하얀 거품이 있을 때 마시는 맥주가 가장 맛있다.
2_깨끗하고 차가운 잔 ∥ 맥주를 마실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잔. 병이나 캔 등은 그냥 입에 대고 마시기도 하지만 서로 주거니 받거니 잔에 따라 마시는 재미도 쏠쏠하다. 맥주의 맛은 깨끗하고 시원한 잔에 좌우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잔의 청결도와 온도는 매우 중요하다. 잔을 냉장고에 차갑게 넣어 두었다가 꺼내어 맥주를 따라 마시면 더욱 맛이 있다는 얘기. 요즘은 고급스럽고 시원함을 오래 유지시켜 주는 주석잔도 큰 인기다.
3_레몬이나 라임 한 조각 ∥ 맥주의 알싸하고 텁텁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레몬이나 라임 조각을 맥주와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산뜻한 향이 나는 것은 물론 맥주의 맛을 더욱 부드럽게 하기 때문. 오렌지 주스 등을 섞어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가 된다.
4_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얼음 ∥ ‘누가 맥주에 얼음을 넣어 먹냐’라고 반문한다면 당신은 맥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시면 톡 쏘는 맛과 시원한 맛이 더욱 커져 훨씬 맛있어진다. 특히 차갑게 해 놓은 맥주가 없을 때 급하게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는 얼음을 넣으면 효과가 있다. 미지근한 맥주를 시원하게 하는 또 하나의 방법. 얼음을 커다란 볼에 잔뜩 넣고 맥주 캔을 그 위로 열심히 굴리는 것. 1분만 굴리면 속까지 차가운 얼음 맥주가 된다.
공법에 따라 달라지는 맥주 맛의 비밀 맥주를 만든 방식을 알려주는 다양한 표기들. 맥주 이름만 보고 무심코 지나쳤던 라벨을 꼼꼼히 살펴보면 나에게 맞는 맥주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Draft _ 살균하지 않은 비열처리 맥주로 부드럽고 깨끗한 맛이 특징. Lager _ 탱크에서 저장, 숙성한 것을 용기에 넣은 것으로 섬세하고 풍부한 맛이 있다. Malt _ 엿기름을 사용해 만들어 훨씬 구수한 맛이 특징. Black _ 하면 발효 효모로 만든 흑맥주. 향이 강하고 감칠맛도 많이 난다. Dry _ 특수 효모를 넣어 단맛을 없애고 알코올 도수를 높인 맥주. Stout _ 상면 발효 효모로 만든 맥주로 색깔이 진하고 엿기름의 고소한 맛이 강하다. Light _ 라거에 비해서 알코올이나 칼로리를 낮추어 부담 없이 만든 맥주. Pilsner _ 가벼운 라거비어. 상쾌하면서도 진한 맛이 혀끝을 자극한다. Ice _ 온도를 낮추어 맥주 안의 물이 얼게 하여 알콜 도수를 높인 것이 특징. |
첫댓글 근데 왜 생맥주에 대한 언급이 없죠? ^^
우와 스네이크 또^^사오정 질문~~맨 아래쪽에 나와있잔아 draft.우리나라는 맥주가 생산 되는 초창기부터 lager beer로 그맛이 일본넘들의 맥주보다 맛있었읍니다,,특히 물이 맥주맛을 좋게도 하고요^^
러시아 하바로브스크도 맥주맛이 좋기로 소문 난곳인데 특히 아무르맥주는 저같은 애주가에게는 그맛이 마치 잘구어진 빵을 먹는 느낌 이었읍니다,병의 레이블에 알콜 함유 포기가 재미있읍니다,6~15 이런식입니다.마시기는 순한데 마신후 뿅 갑니다~~
인천분들 많습니가?........ㅎㅎ 저도 인천이라......궁금합니다.
시원하게 보이네요~~~초심님 저도부평입니다~~
선문손님은 인천 계산동이십니다,,인천을 무지하게 사랑하시는 분이고요,,인천 유나이티드 축구팀 주주 십니다^^
반갑습니다 자주오세요 인천회원님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