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727호로 지정된 남양전씨 종중문서 왕지와 교지▶

[인불학부지의]

남양전씨 종중문서인 王旨(왕지)와 敎旨(교지), 遺書成文(유서성문)과 戶籍單子(호적단자)가 서기 1977년 8월 중순에 충남 논산시 성동면 우곤리 내서당의 대종손인 田甲植(전갑식) 댁에서 최초로 발견하였고, 이들은 모두 서기 1981년 7월 15일에 寶物(보물) 第七二七號(제727호)로 지정되었다.                  

이 문서는 남양전씨 종중에 전해 내려온 古文書들로 남양전씨의 先祖 6代에 걸친 왕지 및 교지, 유서와 호적단자 등이다. 문서의 연대는 태종 16년(1416년)에서 명종 20년(1565년)까지 해당하는 것으로 田興(전흥)에게 태종이 내린 왕지 2건과 교지 1건, 田稼生(전가생)의 교지 2건, 田漬(전지)와 田禹平(전우평)의 교지 각각 1건, 그리고 田華(전화)가 長子(장자)인 田敬業(전경업)에게 奉祀條(봉사조)로 물려준 遺書成文(유서성문) 등 17건이 있고, 戶籍單子(호적단자)는 숙종 28년(1702년)에 작성된 田有成(전유성)의 것 외에 2건이다.

田興(전흥)에게 조선 태종 16년(1416년)과 17년(1417年)에 내려진 王旨와 세종 16年(1434년)에 내려진 敎旨를 비롯하여, 단종 2년(1454년)과 세조 9년(1463년)에 田稼生(전가생), 연산군 11년(1505년)에 田漬(전지), 중종 10년(1515년)에 田禹平에게 내려진 敎旨와, 광해군 4년(1612년)부터 현종 9년(1668년)까지의 사이에 田錫圭(전석규), 田瀣(전해), 田有成(전유성), 田敬業(전경업)에게 각각 내려진 敎旨이다.

遺書成文(유서성문)은 명종 20년(1565년)에 田華(전화)가 長子인 田敬業(전경업)에게 奉祀條(봉사조 : 조상의 제사를 받들어 지내는 조건)로 給與(급여)한 田畓(전답)과 奴婢(노비)의 分衿記錄(분금기록)이다. 그리고 戶籍單子(호적단자)는 숙종 28년(1702년)에 작성된 田有成을 위시한 영조 20년(1744년)의 田時澤(전시택), 영조 23년(1747年)의 田鐸(전탁)의 것이다.

이렇듯 조선 전기의 종중문서가 고스란히 간직되어왔음은 중요하게 평가되거니와 왕지 및 교지 2건은 조선 전기의 왕지와 교지의 문서양식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귀중한 자료이며, 그중 특히 전답과 노비의 分衿記錄(분금기록)인 유서는 당시의 가족제도, 상속제도 및 사회 경제사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된다.  (文化財廳 寶物指定 資料에서)

▣보물 제727호로 지정된 남양전씨 종중문서

종     목 : 보물  제727호 

명     칭 : 南陽田氏 宗中文書(남양전씨 종중문서) 

분     류 : 기록유산 / 문서류/ 문서류/ 문서류 

수량/면적 : 王旨 및 敎旨 23枚. 遺書 1枚. 戶籍單子 3枚.

지 정  일 : 1981년 7월 15일 

소 재  지 : 충남 논산시  

시     대 : 조선시대

소 유  자 : 전갑식

관 리  자 : 전갑식                         (文化財廳 寶物指定 資料에서)

전 흥을 통정대부 형조참의 자로 함.

전 흥은 1376년 고려 우왕 2년에 출생하고 1457년 조선 세조 3년 4월 24일에 사망하였다.  시조 전풍의 八世孫이며 贈嘉善大夫 漢城府尹 전득우의 아들이고 膝下(슬하)에 五男(稼生, 稠生, 稊生, 穗生, 種生)을 두었다. 충남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에 유택이 있다.

통정대부는 품급이 正三品 堂上官이며, 형조참의는 法律(법률), 訴訟(소송), 奴婢(노비) 등에 관한 업무를 맡아보는 관청인 형조의 正三品 관직으로 判書(正二品)와 參判(從二品) 다음 세 번째 관직이다.  永樂十四年 十二月 初七日은 서기 1416년(조선 태종 16년) 12월 초7일이며 전흥이 四十歲가 되던 해이다.  영락은 고구려 광개토 대왕이 사용한 년호이며 지금까지 확인된 고구려 연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고구려 중심사상인 天下觀(천하관)에 잘 나타나 있다.  크기는 가로 28㎝이고 세로 30㎝이다.

       보물 제727호의 1     전흥의 왕지

전 흥을 가선대부 인녕부윤 자로 함. 

가선대부는 조선시대에 官階(관계 : 官의 계급)가 從二品인 宗親,  儀賓, 문무관의 品階이다. 1405년(조선 태종 5년)에 六曹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때부터 吏曹는 문관에 관한 인사행정권을 행사하였다. 屬司는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考功司(고공사) 이외에 文選司(문선사), 考勳司(고훈사)를 증치했고, 屬衙門으로는 승녕부, 공안부, 종부시, 인녕부, 상서사, 사선서, 내시부, 공신도감, 내시원, 다방, 사옹방 등이 편재되었다. 1414년(조선 태종 14년)에는 六曹 職階制를 시행하여 六曹의 기능이 강화되었고, 이로 인해 인사권에 관한 한 吏曹의 위상도 높아졌다. 인녕부는 吏曹의 屬衙門으로 인녕부 尹은 府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던 우두머리이다. 永樂十五年十月十五日은 1417년(조선 태종 17년) 10월 15일이다. 크기는 가로 31㎝이고 세로 36.5㎝이다

      보물 제727호의 2     전흥의 왕지

전 흥을 가정대부 인순부윤 자로 함. 

嘉靖大夫는 조선시대에 官階가 從二品인 宗親, 儀賓, 文武官의 品階이다. 1423년(조선 세종 5년)에 국가의 모든 일을 堂上官을 통하여 國王에게 직결시키려는 例兼(예겸：官職에 따른 兼職) 提調 提議 정립과 함께 領議政은 종묘서, 봉상시 도제조, 左議政은 문소전, 仁壽府, 승문원, 사재감, 도화원 도제조, 右議政은 광효전, 승문원, 군자감, 성문도감 도제조, 左贊成은 예빈시제조, 左參贊은 내섬시제조, 右參贊은 仁順府 제조를 각각 겸하면서 그 官司의 일을 지휘 감독했다. 인순부는 議政府 내의 官衙로 인순부윤은 府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던 우두머리이다. 宣德九年 九月 十九日은 1434년(조선 세종 16년) 9월 19일이다.

선덕은 중국 명나라 宣宗이며 휘는 瞻基(첨기)이고, 년호는 宣德 원년으로 하였다.  크기는 가로 48㎝이고 세로 39㎝이다.

     보물 제727호의 3       전흥의 교지

전가생을 조산대부 수 사헌장령 자로 함.

전가생은 시조 전풍의 九世孫이며 경호공 전흥의 長男이고 슬하에 二男(漬, 灌)을 두었다.  부여군 석성현에서 사망하였으며 논산시 성동면 우곤리 내서당에 유택이 있다.

朝散大夫는 품급이 從四品이며, 고려시대 문산계의 하나. 문종 때 從五品 下로 정해졌는데 1308년(고려 충렬왕 34년)에 없어졌다. 1356년(고려 공민왕 5년)에 다시 從四品으로 정해졌고, 1362년에 奉善大夫로 개칭되었다가 1369년에 從四品 上으로 부활되었다. 사헌부는 조선시대 三司의 하나로 政事를 비판하고 벼슬아치의 잘못을 가려내어 紀綱을 진작하며 규탄하고 백성들의 억울함을 살펴서 바로잡아주던 官衙이며, 掌令은 司憲府의 正四品 文官 관직이다. 景泰五年 二月 初六日은  1454년(조선 단종 2년) 2월 초 6일이다. 경태는 중국 명나라 태종 때의 연호이며, 기간은 1450년부터 1456년까지이다.  크기는 가로 49㎝이고 세로 45.4㎝이다.

    보물 제727호의 4     전가생의 교지

전가생을 통정대부 공주진 병마절제사 공주목사 겸 권농사자로 함.

通政大夫는 품급이 正三品 堂上官이고, 공주진은 행정구역상으로 지금의  공주시이다. 공주진의 兵馬節制使는 公州牧을 다스리는 牧使와 곡식을 분배하여 농사를 경작하게 하며 貯水池를 修築하여 가뭄에 대비하게 하고 義倉을 관리및농사일을 奬勵하는 등 農政을 맡아보던 勸農使를 겸한 지방수령.

병마절제사란 조선시대 지방의 武班職이며 正三品職. 초기에는 兩界(양계) 지방에 파견한 二品 이상의 무관을 병마절제사로 불렀다. 그런데 세조 때에 들어와 진관체제를 확립하면서 府(부)에 설치되는 巨鎭(거진)의 장을 병마절제사로 했다.

이들은 從二品官인 府尹이 겸했다. 勸農使란 고려시대 농업을 권장하기 위하여 지방에 파견했던 임시관직. 태조를 비롯하여 역대 왕들은 농업 진흥에 큰 관심을 기울였는데 성종 이후에는 농토개발을 강조하고 특별히 권농사를 설치하여 농사를 격려했다. 天順七年 閏七月 初六日은 1463년(조선 세조 8년) 윤7월 6일이다.  크기는 가로 55㎝이고 세로 41.6㎝이다.

   보물 제727호의 5      전가생의 교지

충순위 전지를 어모장군 자로 함. 또는 임명함.

田漬(전지)의 생졸년도는 미상이고 시조 전풍의 十世孫이며 경호공 전흥의 孫子이고 부제학공 전가생의 장남이며 膝下(슬하)에 四男(禹平, 禹成, 禹先, 禹治)을 두었다. 충남 부여군 석성면 비당리에 유택이 있다.

忠順衛는 조선시대 兵種(병종)의 하나이고, 五衛 가운데 하나인 忠武衛 소속이며, 1445년(조선 세종 27년) 7월 三品이상의 고급관료 자손들을 위해 설치한 양반 宿衛軍(숙위군)이었다. 설립당시 入屬(입속) 자격은 二品이상의 子(자), 孫(손), 壻(서), 弟(제), 姪(질)이었고, 중앙과 지방의 三品이상 實職을 역임한 사람의 子와 孫 등이었다.  禦侮將軍(어모장군)은 조선시대 武散階(무산계)의 하나이고, 품계는 正三品 堂下官이며 무관직이다. 弘治十八年 十二月  日은 서기 1505년(조선 연산군 11년) 12월  일이다. 弘治는 중국 명나라의 년호이다.   크기는 가로 49.5㎝이고 세로 43.5㎝이다.

 보물 제727호의 6     전지(田漬)의 교지

충순위 전우평을 보공장군 자로 함.

전우평의 생졸년도는 미상이며, 시조 전풍의 十一世 孫이고 경호공 전흥의 증손이며 부제학공 전가생의 長孫이고 二男(華, 芬)을 두다. 충남 부여군 은산면 대왕리에 유택이 있다. 

忠順衛는 조선시대 兵種(병종)의 하나이고 五衛(오위) 中 하나인 忠武衛(충무위) 소속이며, 1445년(조선 세종 27년) 7월 三品 이상의 고급관료 자손들을 위해 설치한 兩班(양반) 宿衛軍(숙위군)이었다. 설립당시 入屬(입속) 자격은 二品이상의 子(자), 孫(손), 婿(서), 弟(제), 姪(질)이었고, 중앙과 지방의 三品이상 實職(실직)을 역임한 사람의 子와 孫 등이었다.

保功將軍(보공장군)은 조선시대 武散階(무산계)로 從三品의 관직이다.  正德十年 四月   日은 서기 1515년(조선 중종 9년) 4월   일이다.  正德(정덕)은 중국 명나라 武宗(무종)의 년호이다.      크기는 가로 57㎝이고 세로 43.3㎝이다.

    보물 제727호의 7      전우평의 교지

幼學(유학) 田錫圭(전석규)는 진사 삼등 시에서 제 39인에 입격자임. 일명 합격자임

전석규는 서기 1577년(조선 선조 10년) 정축년 2월에 출생하였고, 서기 1669년(조선 현종 10년) 기유년에 사망하였고, 향년 九十三歲까지 長壽(장수)하였다. 시조 전풍의 十五世孫이고 경호공 전흥의 七世孫이며 전돈의 長子이다. 백부 전탄에게 양자하였고 膝下(슬하)에 二男(瀣, 沆)을 두었다. 출생지와 사망지는 당시의 부여군 석성현이다. 충남 부여군 석성면 포사리에 유택이 있다.

幼學(유학)은 조선시대에 관직을 얻지 못한 儒生(유생)을 稱하며, 과거에 응시할 때나 호적에 기재할 때에 사용하였다.

幼學(유학)은 단순히 儒生(유생)이라는 뜻뿐만 아니라 兩班身分(양반신분)을 가리키는 法制語(법제어)이다.

각 道의 觀察使(관찰사)가 差使員(차사원)을 보내 試取(시취)하는 初試(초시)인 鄕試(향시)에 합격 후 第二次 시험인 覆試(복시)를 서울에서 보는데 禮曹(예조)에서 이를 試取하며 이 覆試에 합격하면 進士가 되었다.

萬曆四十年 七月 十六日은 서기 1612년(조선 광해군 4년) 7월 16일이다.

크기는 가로 31.7㎝이고 세로  87㎝이다.

 보물 제727호의 9     전석규의 교지

幼學(유학) 田瀣(전해)는 생원 삼등 시에서 제10인에 입격자임. 일명 합격자임.

전해는 서기 1600년(조선 선조 33년) 경자년에  출생하였고, 서기 1671년(조선 현종 12년) 신해년에 사망하였으며, 향년 七十一歲이다. 시조 전풍의 十六世孫이고 경호공 전흥의 八世孫이며 전석규의 長子이며,   膝下(슬하)에 六男(有成,一成,夏成,得成,德成,彩成) 三女(沈木益,, 柳坦然, 具文治)를 두었다. 출생지와 사망지는  당시의 부여군 석성현이다. 충남 논산시 성동면 우곤리 내서당에 유택이 있다. 

幼學(유학)은 조선시대에 관직을 얻지 못한 儒生(유생)을 稱하며 과거에 응시할 때나 호적에 기재할 때에 사용. 幼學(유학)은 단순히 儒生(유생)이라는 뜻뿐만 아니라 양반신분을 가리키는 法制語(법제어)이다. 生員(생원)은 선비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生員試(생원시)는 과거시험의 일종으로 進士試(진사시)와 같으나 시험과목이 일부 다르다.

天啓四年 十月  十三日은 서기 1624년(조선 선조 1년) 10월 13일이다. 天啓(천계)는 1605년～1627년이며, 중국 명나라 제15대 황제(1620년～1627년 재위) 시대로 이름은 朱由校(주유교), 묘호는 熹宗(희종), 시호는 哲帝(철제), 天啓는 그의 년호이다.  크기는 가로 31.7㎝이고 세로 80.9㎝이다.

 보물 제727호의 10      전해의 교지

교 생원 선교랑 전해를 선교랑 행 목능 참봉 자로 함.

품급은 從六品인 宣敎郞(선교랑)이며 직위는 從九品인 목능의 참봉이다.

宣敎郞은 조선시대 文散階(문산계) 가운데 從六品 上階(→ 문산계)

穆陵(목능)은 宣祖(선조)의 宜人王后(의인왕후) 元妃朴氏(원비박씨)와 仁穆王后(인목왕후) 繼妃金氏(계비김씨)의 陵(능)이다.

順治七年 六月  日은 서기 1651년(조선 효종 2년) 6월  일이다. 순치는 중국 청나라 세조 때의 년호이며, 서기 1644년부터 서기 1661년까지이다.    

크기는 가로 51㎝이고 세로 65.4㎝이다.

       보물 제727호의 11       전 해(田 瀣)의 교지

전해를 조봉대부 행 목능 참봉 자로 함.

田 瀣(전해)는 1600년(조선 선조 33년) 경자년에 출생하였고 1671년(조선 현종 12년) 신해년에 사망. 시조 전풍의 十六世孫이고 경호공 전흥의 八世孫이며  전석규의 長子이다. 슬하에 六男三女를 두었다. 출생지와 사망지는 충남 부여군 석성현이다.

품급은 從四品인 조봉대부이며 직위는 從九品인 목능의 참봉이다. 조봉대부는 조선시대 문산계 가운데 하나이며 품급이 從四品 下階이다.

行守法(행수법)이란 품계는 높으나 관직이 낮으면 ‘行’이라 칭하고 품계는 낮으나 관직이 높으면 ‘守’라 칭하였는데 ‘行’과‘守’ 字는 관직의 명칭 앞에 표기한다. 順治七年 十月 初八日은 서기 1651년(조선 효종 2년) 10월 초 8일이다.

크기는 가로 45.2㎝이고 세로 54.5㎝이다.

      보물 제727호의 12      전 해(田 瀣)의 교지

전해를 조산대부 행 목능 참봉 자로 함.

田 瀣는 1600년(조선 선조 33년) 경자년에 출생하였고 1671년(조선 현종 12년) 신해년에 사망하다. 시조 전풍의 十六世孫이고 경호공 전흥의 八世孫이며 전석규의 長子이다. 슬하에 六男三女를 두었다. 출생지와 사망지는 충남 부여군 석성현이다.

품급은 從四品인 조산대부이며 직위는 從九品인 목능의 참봉이다. 조산대부는 고려시대 문산계의 하나이며 문종 때 從五品 下로 정해졌는데  1308년(고려 충렬왕 34년)에 없어졌다. 1356년(고려 공민왕 5년) 다시 從四品으로 정해졌고 1362년에 奉善大夫로 개칭되었다가 1369년에 從四品 上으로 부활되었다.  順治八年 二月 初三日은 서기 1652년(조선 효종 3년) 2월 초 3일이다. 順治는 중국 청나라 세조 때의 년호이며, 1644년부터  1661년까지이다.  크기는 가로 46.3㎝이고 세로 52.5㎝이다.

      보물 제727호의 13        전해(田瀣)의 교지

전해를 봉렬대부 행 목능 참봉 자로 함.

田瀣는 1600년(조선 선조 33년) 경자년에 출생하였고, 1671년(조선 현종 12년) 신해년에 사망하다.

시조 전풍의 十六世孫이고 경호공 전흥의 八世孫이며 전석규의 長子이다. 슬하에 六男三女를 두었다. 출생지와 사망지는 충남 부여군 석성현이다.

품급은 從四品인 奉列大夫이며 직위는 從九品인 穆陵의 參奉이다. 봉열대부는 조선시대 문산계 가운데 하나이며 품급이 正四品 下階이다. 順治八年 二月 十八日은 서기 1652년(조선 효종 3년) 2월 18일이다. 順治는 중국 청나라 세조 때의 년호이며, 1644년부터 1661년까지이다.  크기는 가로 46.2㎝이고 세로 53.9㎝이다.  行守法이란 품계는 높으나 관직이 낮으면 ‘行’이라 칭하고 품계는 낮으나 관직이 높으면 ‘守’라 칭하였는데 ‘行’과‘守’ 字는 관청의 명칭 앞에 표기한다.

     보물 제727호의 14        전해(田瀣)의 교지

전해를 봉정대부 행 목능 참봉 자로 함.

田瀣는 서기 1600년(조선 선조 33년) 경자년에 출생하고, 서기 1671년(조선 현종 12년) 신해년에 사망하다. 시조 전풍의 十六世孫이고 경호공 전흥의 八世孫이며  전석규의 長子이며 슬하에 六男三女를 두었다. 출생지와 사망지는 충남 부여군 석성현이다.

품급은 從四品인 奉正大夫(봉정대부)이며 직위는 從九品인 목능의 참봉이다. 봉정대부는 조선시대 文散階(문산계). 正四品 上階이다.(→ 문산계)

順治八年 三月 十五日은 서기 1652년(조선 효종 3년) 3월 15일이다. 순치는 중국 청나라 세조 때의 년호이며, 서기 1644년부터 서기 1661년까지이다.

크기는 가로 49.3㎝이고 세로 59.7㎝이다.     

     보물 제727호의 15        전해(田瀣)의 교지

전해를 중훈대부 행 목능 참봉 자로 함.

田 瀣(전해)는 1600년(조선 선조 33년) 경자년에 출생하고, 1671년(조선 현종 12년) 신해년에 사망하다. 시조 전풍의 十六世孫이고 경호공 전흥의 八世孫이며 전석규의 長子이다. 슬하에 六男三女를 두었다. 출생지와 사망지는 충남 부여군 석성현이다.

품급은 從三品인 中訓大夫(중훈대부)이며 직위는 從九品인 목능의 참봉이다. 중훈대부는 조선시대 문산계 가운데 하나이며 從三品 下階이다.

목능은 宣祖(선조)의 宜人王后(의인왕후) 元妃朴氏(원비박씨)와 仁穆王后(인목왕후) 繼妃金氏(계비김씨)의 陵이다.

順治八年 七月 十一日은 서기 1652년(조선 효종 3년) 7월 11일이다. 순치는 중국 청나라 세조 때의 년호이며, 서기 1644년부터 서기 1661년까지이다.  크기는 가로 48㎝이고 세로 57㎝이다.

     보물 제727호의 16        전해(田瀣)의 교지

전해를 중직대부 행 목능 참봉 자로 함.

田 瀣(전해)는 1600년(조선 선조 33년) 경자년에 출생하고, 1671년(조선 현종 12년) 신해년에 사망하다. 시조 전풍의 十六世孫이고 경호공 전흥의 八世孫이며 전석규의 長子이다. 슬하에 六男三女를 두었다. 출생지와 사망지는 충남 부여군 석성현이다.

품급은 從三品인 中直大夫(중직대부)이며 직위는 從九品인 목능의 참봉이다. 중직대부는 조선시대 문산계 가운데 하나이며 從三品 下階이다.

목능은 宣祖(선조)의 宜人王后(의인왕후) 元妃朴氏(원비박씨)와 仁穆王后(인목왕후) 繼妃金氏(계비김씨)의 陵이다.

順治八年 八月 初六日은 서기 1652년(조선 효종 3년) 8월 초 6일이다. 순치는 중국 청나라 세조 때의 년호이며, 1644년부터 1661년까지이다. 

크기는 가로 44.3㎝이고 세로 54㎝이다.

     보물 제727호의 17        전해(田瀣)의 교지

교 학생 전유성을 장사랑 자로 함.

전유성은 서기 1628년(조선 인조 6년) 무진년에 출생하고, 서기 1706년(조선 숙종 32년) 병술년 10월 12일에 사망하다. 시조 전풍의 十七世孫이고 경호공 전흥의 九世孫이며 전해의 長子이다. 슬하에 四男一女를 두었다.  출생지와 사망지는 충남 부여군 석성현이다. 논산시 성동면 우곤리에 유택이 있다.

將仕郞(장사랑)은 품급이 從九品인 관직이다.

將仕郞은 고려 문산계의 하나로 문종 때 從九品 下로 정해졌다가 서기 1308년(고려 충렬왕 34년)에 正九品의 上下와 從九品의 上下 등 4개의 官階(관계)가 九品의 通仕郞(통사랑)으로 병합되면서 없어졌다.(→ 문산계)

順治八年 十一月  日은 1652년(조선 효종 3년) 11월  일이다. 크기는 가로 45.2㎝이고 세로 53.5㎝이다.

         보물 제727호의 18       전유성의 교지

전해를 통훈대부 행 종묘서 봉사자로 함.

품급은 正三品 堂上官인 통훈대부이며 직위는 從八品인 종묘서의 봉사직. 통훈대부는 조선시대 문산계의 하나이며 문관의 正三品 堂上官의 품계.

宗廟署(종묘서)는 조선시대 寢廟(침묘 : 宗廟)를 수위하는 일을 맡아보았던 관청. 고려시대 寢園署(침원서)의 뒤를 이어 설치. 從五品 衙門(아문)으로 도제조와 제조 각 1명을 두고, 從五品 영 1명, 從七品 직장 1명, 從八品 봉사 1명, 正九品 부 봉사 1명이었다. 직장 이하 1명은 구임으로 했다. <경국대전>

宗廟(종묘)는 선왕의 靈(영)을 祭享(제향)하는 宗室(종실 :王室)의 家廟(가묘)로서, 국가의 祀典(사전)에서 社稷(사직)과 함께 大祀(대사)에 속했다.

宗廟(종묘)의 副祭(부제)는 諸侯五廟(제후오묘)라고 규정한 중국의 古制(고제)에 따라 五廟制(오묘제)가 채택되었다.

     보물 제727호의 19        전해(田瀣)의 교지

서기 1878년(조선 고종 15년) 직장과 봉사를 감원하고 영 2명을 增員(증원). 서기 1896년(건양 1년) 다시 제거 1명, 영 3명, 참봉 1명을 두었다. 奉事職(봉사직)은 조선시대 敦寧府(돈녕부)와 각 寺(시), 司(사), 署(서), 院(원), 監(감), 倉(창), 庫(고), 宮(궁)에 있던 從八品 職. 1392년(조선 태조 1년) 처음 관제를 제정할 때는 없었으나 1466년(조선 세조 12년)에 관제개혁 때 부봉사와 함께 설치된 것. 順治十年 二月 十九日은 서기 1654년(조선 효종 5년) 2월 19일이다.  크기는 가로 46.5㎝이고 세로 46.5㎝이다.

교 종사랑 전유성을 승사랑 자로 함.

전유성은 서기 1628년(조선 인조 6년) 무진년에 출생하고, 서기 1706년(조선 숙종 32년) 병술년 10월 12일에 사망하다. 시조 전풍의 十七世孫이고 경호공 전흥의 九世孫이며 전해의 長子이다. 슬하에 四男一女.  출생지와 사망지는 충남 부여군 석성현이다.

從仕郞은 조선 문산계 하나이며 正九品의 관직. 承仕郞(승사랑)은 從八品의 관직. 從事郞(종사랑)은 고려시대 문산계의 하나. 1308년(고려 충렬왕 34년) 七品으로 정해졌으며 1356년(고려 공민왕 5년)에 修職郞(수직랑)으로 개칭되었고 그 뒤 從事郞(종사랑)과 修職郞(수직랑)으로 번갈아 개칭되면서 고려 말기까지 있었다.

順治十二年 四月  日은 1656년(조선 효종 7년) 4월  일이다. 크기는 가로 47㎝이고 세로 47.5㎝이다.

          보물 제727호의 20        전유성의 교지

교 전경업을 통선랑 공조정랑자로 추서 함

전경업의 생졸년도는 미상이다. 시조 전풍의 十三世孫이며 경호공 전흥의 五世孫이고 전화의 長子이다. 슬하에 五男(坦, 墩, 均, 圻, 埴)을 두었다. 출생지와 사망지는 미상이다.  

通善郞은 조선시대 문산계 가운데 하나. 正五品 下階(하계)의 관직이다. 工曹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六曹의 하나. 山澤(산택 : 山林과 沼澤-늪과 못), 工匠(공장 : 제조인), 건축, 陶窯工(도요공 : 도자기를 만드는 사람), 營造(영조 : 토목공사와 건축공사) 등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官衙(관아)이며 正郞은 조선시대 六曹의 正五品 벼슬로 전경업을 死後(사후)에 追贈(추증)하여 관직 앞에 ‘贈’字를 사용하여 追敍(추서)하였다.

順治十八年 正月  日은 1662년(조선 현종 3년) 1월  일이다.  크기는 가로 48.5㎝이고 세로 67.3㎝이다.

        보물 제727호의 21       전경업의 교지

[京山 우태훈]

잘보고 갑니다 호적단자도 있으시면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호적단자는 그 자체가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히 있는 문서 입니다.

[인불학부지의]

보물 727호 1에서 27까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보물 727호의 25와 26, 그리고 27에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인불학부지의]

전과 전가생의 왕지와 교지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있는 사실과 정히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전, 전가생, 전조생, 전림 등이 역관한 벼슬의 왕지와 교지가 수백장이 될텐데 겨우 5장만이 현존하고 있으니 조상들의 유물을 얼마나 소흘하게 하였으며 자손들의 불찰이 얼마나 심각하였는지 가히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