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전기배선도 가안을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결정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여러 흙집들을 방문해 봤을 때 감춘집도 있고 드러낸 집도 있었는데 정확히 어떤 선들이 드러났는지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애자(?)를 이용해 선을 밖으로 드러내 연결 시킨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마 제 생각으로는 전등선에 한해서 그렇게 한 것 같은데...)
전기배선에 대해 배울때 보통 일반집은 전등선쪽은 천장위로 돌리고 콘센트는 바닥(맨가쪽-여긴 보일러가 안놓인다고 하네요)으로 돌린다고 하더군요.
흙집에서 콘센트 선을 바닥으로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제가 궁금한 것은 콘센트 선도 보이게 통과 시키는게 좋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흙벽위로 움직이면서 내려오는게 책처럼 일반적인가요?
콘센트선까지 천장으로 지나가면 전기선이 더 복잡해 지는 느낌일까요? 아니면 그런대로 괜찮을까요?
전기선을 차라리 보이게 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하던데 내려오는 콘센트 선만 벽에 묻고 천장을 보이게 관통시키고 싶은데 의견을 묻습니다.
설 연휴 잘 보내셨지요?
첫댓글 흙집에는 애자를 이용해 전선을 밖으로 설비 하는것도 멋스럽고 중간에 수리 및 증설도 용이 할것 같읍니다. 콘크리트 내벽과 같이 줄음관 설치가 벽체목 시공시 난해한 점이 있을것 같군요.
콘센트랑 통신선은 주름관에 넣어서 보일러 시공전 바닥으로 들어갑니다..조명등 전선은 개판위에 지나가며 보같은 부분은 애자를 사용해서 주로 합니다..
콘센트선은 (구들방을 제외한) 바닥에서 하는것이 제일 쉽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도 꼼꼼하시네요, 낭중에 수리및 증설이 용이하시게 하시려면 선삼님께서 말씀하신대로가 좋을듯 싶네요 이건 제생각이니 잘생각하십시요
답변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두가지 방법 다 가능하다고 보면 되겠군요. 보이게 할 시 흙벽을 타고 주름관을 길게내려와 콘센트를 달아야 하는 단점이 있고 바닥을 통해 갈 시 시공이 쉽고 선을 조금 더 절약 할 수 있고 수리할 때 조금 불편함을 감수 해야 겠군요. 아궁이방은 바닥으로 돌릴 때 낮은 흙벽을 타고 돌아야 될 것 같군요. 연휴가 끝나기 전에도 이방을 찾아오시는 군요. 모두의 소원들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구들방은 벽을 타는것 보단 서까래 아래 방통으로 선을 돌린후 콘센트 위치에서 내려오면 됩니다.. 닥히 전선 수리를 해야 한다는 말씀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아~ 콘센트 선은 보일러 시공시 함께 깔면 편하고 좋겠네요..저도 그리 해야 것네요..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초록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