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므 파탈(homme fatale)’.
| |
‘보닌’ 모델 소지섭(왼쪽). ‘미샤 옴므 어번소울 익스트림 화이트 스킨’ 모델 이병헌. | |
김기환 기자
# 꼼꼼히 닦자
남성은 여성보다 땀이 많다. 피지 분비도 왕성하다. 따라서 구석구석 닦아내는 세안이 꽃단장의 기본이다. ‘비오템 옴므 아쿠아파워 클렌저’(125mL·3만2000원)는 크림 질감을 내는 남성 전용 세안제다. 멘톨 성분이 들어 있어 세안 후 상쾌한 느낌을 준다. ‘랩시리즈 오일 컨트롤 페이스 워시’(125mL·3만3000원)는 모공에 달라붙은 먼지와 오염물을 없애주는 클렌징폼이다. 해초 추출물 성분이 피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준다.
| |
비오템 옴므 아쿠아파워 클렌저 | |
면도하기 전에는 셰이빙폼을 바르자. ‘랑콤맨 하이 데피니션 쉐이브 폼’(200mL·3만6000원)은 거품이 풍부해 수염을 깎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준다.
# 촉촉하게 바르자
촉촉한 피부 느낌을 살리려면 세안 후 스킨·로션을 발라야 한다. ‘미샤 옴므 어번소울 익스트림 화이트 스킨’(120mL·2만4000원)은 미백·주름개선 기능을 갖춘 스킨이다. 식물줄기세포 성분이 담겨 있어 피부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바르지 않고 붙이는 ‘시트형’ 스킨도 있다. ‘보닌 알엑스 스포츠 오일컷 시트 스킨’(40장·1만원)은 스킨을 듬뿍 묻힌 시트로 얼굴을 닦아내듯 바르는 제품이다. 10장씩 4개의 패키지로 구성해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뽑아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 |
바세린 맨 바디&페이스 로션, 랩시리즈 나이트 리커버리 로션, 오리진스 세이브 더 메일즈 모이스처라이저(왼쪽부터) | |
거친 피부에 수분을 주기 위한 남성용 모이스처라이저도 나왔다. ‘오리진스 세이브 더 메일즈 모이스처라이저’(75mL·4만2000원)는 해바라기씨·오이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막을 만들어 줘 피부 건조를 막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름 방지 기능성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스킨·로션만큼 중요한 것이 자외선 차단제다. ‘헤라 옴므 멀티 BB SPF 34 PA++’(70mL· 3만5000원)는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번들거림이 없는 자외선 차단제다. 잡티를 가려주는 BB크림 효과도 있다.
# 기능성 화장품으로 가꾸자
| |
크리니크 SSFM 에이지 디펜스 포 아이즈 | |
마스크팩은 피부에 생기를 주고 싶을 때 필요하다. ‘라네즈 옴므 아쿠아 액티브 슬리핑 팩’(100mL·1만8000원)은 바르고 자면 되는 수면팩이다. 따로 씻어낼 필요 없이 아침에 떼 내면 된다.
남성 전용 BB크림으로 ‘가릴 건 가려야’ 한다. ‘오휘 포맨 비비크림’(60mL·3만원)은 미백·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춘 BB크림이다. 알긴산 성분이 유분·땀을 흡수해 피부 트러블을 막아준다.
# 꼼꼼하게 마무리하자
| |
에스티로더 플레저 포 맨 코롱 스프레이 | |
입술은 립밤으로 지키자. ‘키엘 페이셜 퓨얼 노 샤인 모이스처라이징 립밤’(6mL·1만3000원)은 번들거림 없이 입술을 촉촉하게 해준다.
마지막 한 방울, 향수가 남았다. ‘롤리타 렘피카 오 마스끌랑’(50mL·6만원)은 부드러우면서도 감미로운 ‘리코러스 우디’ 향을 낸다. ‘에스티로더 플레저 포 맨 코롱 스프레이’(50mL·6만원)는 시트러스와 허브 향기가 상쾌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