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창과 함께 들어오는 방충망..
경미하다면 경미, 중요하다면 중요한 아이템...
방충망 틀 어느 부분에도 창호와 연결되는 피스가 없습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방충망을 상부 어느 부분 만 빼고는 전부 양면테이프로 붙여놓는 것이지유..
그래서 불안하여 납품하는 방충망 설치 아저씨 에도 한번 여쭤 봣으나, 안떨어진다.. 괜찮다 하더라구요.
정말 그럴까요? 입주 6개월이 지난 로프트 나인입니다.
정면부 1층 거실 방충망 부분입니다. 좌우, 하부 다 떨어지고 위로만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손으로 힘을 주면 전체가 다 떨어집니다.
2층 전면부 방충망..
1층처럼 좌우 다 들리다 못해 왼쪽 틀은 아애 이탈해버렸습니다.
보기 싫어서 떼 놓으려고 해도, 2층에 설치한 양개형 창문은 열리질 않습니다.
방충망이 데롱데롱 매달려 있는 터라 이방또한 1층 거실과 함께 문을 열어 놓지
못합니다.
상부 쪽에도 연결 부위가 알고 보면 각각입니다. 살펴보면 틀 자체를 피스로 고정하는 부분은
아애 없고, 시스템용 방충망을 틀과 부착하는 부분에만 피스 1개로 고정되어 있을 뿐입니다.
설치 문제인가요? 제품자체의 문제 인것 같습니다.
틀을 창호에 튼튼히 부착하기 어렵다면? 그러면 외벽에라도 양쪽 피스만 있으면
고정 가능 것인데요. 내부에 설치하는 방충망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 듯합니다.
빗물, 눈, 온도차에 따라 당연히 떨어지게 되지 않겠습니까?그리고 시스템 창호가
하단분의 고정부분을 눌러 풀어서 상부로 말아 올라가는 구조인 경우 다른 방충망과 달리
계속적으로 힘이 들어갑니다.
설치상의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제품 자체의 문제입니다.. 피스로 고정하려고 해도
피스 고정 홀이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현장은 그냥 작업 지시대로 붙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근본적 상품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 하나의 생각))))))))
창호 업체에서 납품하는 방충망의 가격이 싸지 않다면, 창호만 발주를 받고, 나머지는
아시바 철거하기 전, 방충망 전문업체를 섭외하여 건축주의 기호에 따라 시스템창 전용
일반방충망,방범방충망 등을 선택하여 하면 어떨까요?
안으로 여는 T/T가 많아서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