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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렇게 아름다운 모습들을 사진에 담을 때면, 함께 보고싶은 사람들이 다들 멀리 있어서 아쉬움이 밀려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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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랑하는 제 조카에게도 보여주고싶고, 엄마와 아빠, 그리고 제 자매들과 함께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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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생각들이 가장 먼저 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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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제 소중한 친구들도 생각 나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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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운 사람들이 다들 너무 멀리에 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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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는 크리스틴언니와 죠슈아형부와 함께 "니네 아빠의 콧수염"에 다녀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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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로바로 목요일 치킨윙데이였기 때문이예요~~~~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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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죠슈아형부가 치킨사랑 회장님이셔서 핼리팩스에 입성하신 지 4개월만에 파더스머스타쉬에 갔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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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부의 분위기를 잠시 보시죠^-^ 북적북적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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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는 왠일로 한국인 친구들이 하나도 안보이더라구요. 아마...정보가 부족했거나, 날씨가 좋아서 다들 다른데를 가셨나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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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파더스머스타쉬는 스프링가든에 있는 식당인데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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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곳은 스포츠를 관람하면서 맥주를 마시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스포츠 펍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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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일 스페셜 매뉴가 있는데요, 목요일은 치킨윙 데이로, 치킨 윙 한 조각을 40센트에 팔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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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10조각을 시키고, 음료를 마시면 $10 도 안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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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자분들은 15조각에서 20조각정도를 드신답니다..ㅋ 저희 사장님은 가끔 30개도 드시죠;;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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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녁 해가 질 무렵 올드타운클럭은 더 분위기있는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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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면 볼 수록 어쩜 저리 정겹고 좋은지..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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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이곳에 가장 처음 왔을 때, 홈스테이 아주머니가 저를 차에서 내려주고, 손에 투니를 하나 쥐어주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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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집에는 버스타고와" 하셨죠...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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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나서, 고개를 들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면에 올드타운클럭이 보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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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웰컴 투 핼리팩스~" 하는것 처럼 보였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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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저는 올드타운 클럭을 볼 때마다 잔득 긴장했던 7월1일, 핼리팩스 입성의 날이 기억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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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캐나다데이 이기도 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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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핼리팩스는 비가 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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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침 기온도 살~짝 낮아서 지금은 밖이 조금 추워요. 그래서 정리 하려고 접어두었던 얇은 겨울 옷을 입고 나왔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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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토요일에도 비가 온다고하니, 다들 집에서 열공 하시겠는데요?^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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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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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월요일 핼리팩스 생활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Lucy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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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fe9739><STRONG>핼리팩스라이프 영어 한마디</STRONG></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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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기의 내용중에 있는 "홈스테이 아줌마께서 손에 투니를 쥐어주셨다" 에서 투니는 무엇일까요..ㅋ</P>
<P>바로, $2 짜리 동전을 부르는 말 입니다^^</P>
<P>캐나다 동전의 이름들을 알려드릴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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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Toonie 투니</P>
<P>$1 Loonie 루니</P>
<P>25 cent -> Quater 쿼터 </P>
<P>10 cent -> dime 다임</P>
<P>5 cent -> Nickel 니켈</P>
<P>1 cent -> Penny 페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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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팩스 -오늘TODAY
핼리팩스, 4월 9일 금요일 비...니네 아빠의 콧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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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이제 25 cent까지는 금방금방 찾은데, 그 아래로는 동전을 아직까지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네요.. ㅠㅠ
자꾸 사용해보고, 만져보고 해야 금방 보이더라구요^^
돈공부도 해야겠네요 ㅋㅋㅋㅋ
네..ㅋㅋ 모든것이 이곳에서는 공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