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논현지부 이승연입니다.

[이승연]

사범 II ) 창작 - 액자

치유를 향해

♠ 작품크기 : 275mm * 100mm

♠ 작품설명

나는 출퇴근을 할 때 대중 교통을 이용한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지하철 안 사람들을 보았다.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다들 앉아 있는 모습이 지쳐보였고 자는 사람, 이어폰 끼고 노래를 듣는 사람,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이 대 다수 였다. 서울 대도시에서 모든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겠다는 하나의 삶의 무게로 인해 사람들이 지쳐가는 모습을 지하철안에서 볼 수가 있었다. 나는 이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사는 지, 어떠한 삶의 목표를 가지고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잠시나마 서울의 중심 대도시 보다는 자연으로 즉, 숲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삶에 지친 고달픔을 자연으로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

사범Ⅰ) 유선칠보Ⅰ(동선) - 액자

연화도

♠ 작품크기 : 100mm * 800mm

♠ 작품설명

청하한 날 활짝 핀 연꽃과 살짝 붉어진 연잎 위 한쌍의 잠자리가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배경은 3가지 색(청자, 크림, 중카키)으로 맑으면서도 따뜻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사범Ⅰ) 판금기법 - 액자

자두 나무

♠ 작품크기 : 100mm * 100mm

♠ 작품설명

평소에 에곤 실레의 작품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판금 기법을 이용해 어떤 작품을 하면 유명 작가의 모작이면서도 칠보를 통해 또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다. 에곤 실레의 작품들을 보다가 <자두 나무>를 보고 판금 기법과 산화피막을 이용하면 참신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범Ⅰ) 산화피막칠보 - 액자

가을 해와 나무들

♠ 작품크기 : 90mm * 100mm

♠ 작품설명

에곤 실레는 자화상이나 인물화, 특히 여성을 많이 그린 화가이다. 나는 에곤 실레의 인물작품 보다는 나무를 그린 작품들을 좋아한다. 에곤 실레의 나무들을 보면 화사하거나 화려하지 않고 어둡고 외로운 느낌이 든다. <가을 해와 나무들>의 언덕 부분을 산화피막으로 하면 더 운치 있고 분위기 있을 것 같아 이 작품을 선정 하였다.

사범Ⅰ) 유선칠보 II - 손거울

향기를 찾아서

♠ 작품설명

따뜻한 봄날 향기를 찾아 날아다니는 나비를 표현하여 전반적으로 포근하면서도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다. 가장자리에는 푸른색으로 시작하여 가운데로 갈수록 밝아지는 효과를 주면서 나비와 꽃을 집중 할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사범Ⅰ) 무광성선칠보 - 액자

토니 토니 쵸파

♠ 작품크기 : 80mm * 100mm

♠ 작품설명

평소에 애니메이션을 자주 보고 즐기는 편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마니아’라고 부를 정도로 매우 좋아한다. 무광성선칠보 기법을 배운다고 했을 때 무광에 어울리는 이미지는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만화 캐릭터가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어 <원피스>에 나오는 캐릭터 [토니 토니 쵸파]를 선택하였다.

사범Ⅰ) 은용칠보 - 노리개

호랑이 발톱

♠ 작품크기 : 30mm * 30mm

♠ 작품설명

호랑이 부작은 삼재를 쫓고 자손창성을 도우며 업장을 소멸케하고 벼슬길을 재촉하여 승진을 돕는다고 하였다. 호랑이 발톱으로 노리개를 만들어 착용하여 부작의 효험을 얻고자 만들게 되었다. 하늘 빛과 푸른 빛으로 호랑이 발톱의 배경을 은은하게 해주었고 타원형은 위에서 아래로 점점 어둡게 그라데이션 효과를 넣어주었다.

사범 II ) 회화 스크래피토 기법 - 액자

어린 왕자

♠ 작품크기 : 100mm*100mm

♠ 작품설명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10대에 읽는 것과 20대, 30대에 읽는 것과 느낌이 많이 다르다. 나도 10대 때 <어린왕자>를 읽어 본 후 10년이 더 지나서 다시 한번 읽어 보았는데 가슴에 와 닿는 글귀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어린왕자>를 통해 다시 한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자아 성찰하게 되었다. 그래서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다.

수 많은 어린 왕자 그림 중에서 일러스트 작가 김민지의 작품이 <어린왕자>를 제일 잘 표현한 것 같다. 칠보도 수채화 느낌을 표현 할 수 있다고 해서 <어린왕자>를 그리고 싶었다. 나만의 <어린왕자>가 아닌 모작이라서 아쉬웠지만 수채화처럼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다.

사범 II ) 금부기법 - 액자

소녀의 빛

♠ 작품크기 : 80mm * 100mm

♠ 작품설명

소녀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도 어둠 속 하나의 빛처럼 자신의 큰 꿈을 향해 거친 세상을 나아간다. 주위 사람들이 거친 말들과 손가락 질을 해도 자신은 할 수 있다는 신념과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어두운 세상 속에서 소녀는 단 하나의 촛불을 바라보며 따뜻함과 위로를 느낀다. 소녀는 언젠가 자신의 큰 꿈이 이루어질 수 있다 는 생각에 저절로 미소를 머금는다. 나는 하나의 목표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뭐든 일이든 해 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하나의 빛을 향한 소녀의 의미가 떠올랐고 금부 기법을 응용해 표현 하고자 하였다.

사범 II ) 유리칠보 - 목걸이

하트

♠ 작품크기 : 45mm * 20mm

♠ 작품설명

따뜻함과 차가움의 대비라는 주제로 표현하고 싶어서 하늘색 유리위에 따뜻함을 상징하는 하트무늬를 넣었다. 색상도 대비가 되고 이미지도 대비가 되는 목걸이를 만들고 싶었다.

사범 II ) 입체 - 미니 촛대

花

♠ 작품크기 : 70mm * 70mm * 65mm

♠ 작품설명

  단청(丹靑)이란? 붉은 색과 푸른 색의 대비와 조화에 국한되는 말로서대자연의 빛, 그 오묘한 빛깔 하나 하나에 삶의 의미를 새기고, 만물의 형상과 조화를 품어 온갖 상서로움의 표상으로 승화된 것이다. 나는 강한 대비되는 색보다는 나만의 파스텔 톤의 단청무늬를 표현하고 싶었다.

사범 II ) 오버레이기법 - 촛대

세이렌

♠ 작품크기 : 117mm * 117mm

♠ 작품설명

‘빈 분리파’ 클림트는 관능적인 여성의 육체를 주제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주로 사람들은 그의 유명 작품 중 <키스>나 <생명의 나무>, <성취>, <유디트>를 좋아한다. 나 또한 클림트 작품들을 다 좋아하지만 특히 <세이렌>을 더욱 좋아한다. 그의 작품을 모작하고 싶었는데 칠보로 모작을 한다면 어떤 느낌이 될지 궁금했다. 산화피막 기법으로 배경을 원본보다는 밝게 하였고 회화 유약으로 너무 화사하지 않도록 색상을 낮추었다.

감사합니다. ^^

[윤자영]

그동안 작품 준비 하시느랴 고생이 많았어요
푹 쉬시고 좋은 결과 기다리면서
1급도 더 열심히 해서 멋진 작품 많이 만들어 봐요~^^

[이승연]

선생님께서 너무 잘 가르쳐주시고 신경 많이 써주셔서 좋은작품이 나온것 같아요.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요^^

[박미애]

작품이 모두 멋져요.
완성도도 높고...
1급도 기대할게요~~~^^

[이승연]

감사합니다~^^앞으로 1급 열심히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