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무한리필_브라질 바베큐] 슈하스꼬 전문점 상파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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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미 전통음식 슈하스꼬 전문점 상파울루 맛집 고고고

2008/08/03 18:01

 http://blog.naver.com/upright1217/90033738797

Churrasco, 츄라스코, 츄라스꼬, 추라스코, 추라스꼬 ,슈하스꼬, 슈하스꾸, 슈하스코 ????

뭐야 뭐 왜이리 많어~ 당췌 이름도 많다 아무래도 외래어다 보니까..쩝

정확한 브라질 발음은 "슈하스꼬"이란다. 근데 네이버 사전에는 슈하스코로 나오네 ㅋㅋ

이런 브라질식 바베큐 요리집을 "Churrascaria 슈하스까리아" 라고 한다나 뭐래나.

어째든 브라질 발음이니 포르투갈어가 될터.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dos Santos Aveiro) 이게 힌트 인듯...

서두가 길었구만. 쩝

메뉴판 닷컴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온 남미 요리~

무한리필에 필 꽂혀 지도보고 방문 고고씽~  

14번 출구에서 100m 정도 걷다보면 뚜레쥬르가 나온다.  그 건물 2층에 위치한 상파울루 

모르는 말로 잔뜩 써 있다. -_-;; 무한리필에 꽂혀 있으므로 모냐고 물으니 슈하스꼬라고 한다.

부가세 포함 25000냥 괜히 부가세 포함이니 좀 낫다. 음 가격을 음식이 보완할수 있을까~ 어째든 참치 기본보다는 비싸다.

무한리필로 대체 하리라 다짐하며 주문을 했따. 맥주 500cc를 한번 값을 지불하면 그 다음부터는 무한리필이라는 말에 OK!

친구와 나는 맥주킬러다 물보다 맥주다 ㅋㅋㅋㅋ 오늘 뽕 뽑아야지 하며 두근두근 기다림~

주문을 하고 주위 인테리어 구경하며 친구와 노가리 씹고 있던 중 한 외국인이 접근한다.

모라 한다 우리 반응없다.....-.-;; 아마도 인사한듯 잠시 후 지배인이 와서 알려준다.

이 음식점의 브라질 요리사라고 음.... 잘 생겼다.... 꼬챙이 식당에 접지 시키며 칼로 잘라준다.

우린 가만히 있을라 했으나 우리도 할일이 있다네~~~????

긴장했다. 우리에겐 귀차니즘이... 지배를.... 집게로 요리사가 잘라주는 걸 잡아줘야 한다는 거. 훗

고 정도는 양호. 그리고 방법도 알아냈다 크게 잡아라 그럼 많이 먹으리라 후후훗~

우리의 친구 박군은 모자이크 처리 음식맛 버린다.~ 단점이 있다면 집게가 작다

보아라 박군의 저 튼실한 살들을 집게가 더 작아 보인다 ~ 

 그리하여 첫 음식을 공수 받은 우리 첫번째는 닭다리~!

메뉴판에는 Frango 프랑고 닭고기 벨기에 이런 식으로 되어있다.

기본으론 샐러드, 소스 두가지에 브라질식 갈릭 라이스 볶음밥, 브라질 콩죽에 닭다리와 프라우징야라고 불리는 그릴에 구워 낸 소 채끝살 스테이크(뉴질랜드산이란다) 연이어 제공됐다. 일단 먹을께 생겼다. 맘껏 먹자  

그뒤 상파울루 샐러드 쿠폰으로 야채는 넘칠만큼 풍부, 하우스 와인 쿠폰 덕에 와인한잔까지 즐기는 여유 ㅡ.ㅡV 쿠폰의 힘 위대하다.

계속해서 삐깐야라고 불리우는 소 등심을 가져다 준다. 얇지만 것은 바베큐 안은 피빛이 살짝 감도는게 아주 먹음직스럽다.

처음 스테이크와는 또 다른 맛이다.

녹차후추와 소금을 열심히 쳐서 머스타드 허니 소스나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먹는 맛도 취향따라 골고루~~ 단 친숙한 타바스코 소스를 찍어 먹는건 비추.... 집에서 먹던 맛이 난다.~ 

바로 위 황금색 접시에 나온 뻘건 물체 이것은 무엇인고...

또 지배인 아가씨 등장 키는 작지만 미인이다 사진은 안타깝게 못 찍었다...

여자애 약한 나 괜히 브라질 꽃미남에게 미안하다..쩝

어째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모냐고 물어보니 친절하게 말해준다.

빨래잖아라고 헉 ???? 빨래잖아??? 이건 무슨 해프닝

알고보니 빨메자나라는 브라질식 토마토 소스 포크로 보면 되겠다

여기에 제공된 빵을 찍어먹는 센스도 알려주신다.

하지만 난 빵은 그냥 먹는게 맛있었따.

여긴 파인애플도 구워 버린다

노란 파인애플이 노릇노릇 구워 버리는 파인애플을 야바까시라고 한단다.

구우니 파인애플의 신맛보다 단맛이 활성화 된 느낌~

미스터 초밥왕을 좋아하다보니 이런 고급 표현을 훗~~

야바까시? 닉 베송 감독의 영화 야마카시가 생각난다..ㅡ.ㅡ 관련 없겠지만 쩝

그릴 스테이크 4차례 그 외 도대체 몇번 먹은건지..쩝 지배인 인상 좋다 많이 먹어도 모라 안 그런다.

언제 열었냐고 물어보니 7월 말에 했다네. 훗 알았다 처음이라 잘해주는 건지도 ㅋㅋㅋ

아무튼 맨날 후라이드 치킨, 삼겹살 이런 걸 먹다가 먹어주니 슈하스꼬도 가끔 먹어줄만 하다.

우리가 간 날은 비가와서 그런지 아주 많은 손님이 있는 건 아니였지만

주로 여자 손님들이 주류를 이뤘다.

역시 여자들과는 이런 음식을 먹어줘야 하는구나 느끼면서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해 본다.

그나저나 이 외국인 요리사 교대 꽃미남으로 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남자와 여자가 보는 시각은 다르겠지만 실물은 더 나은데 잘 못 찍어서 망가졌네..ㅋㅋㅋ

암소쏘리~~~~ 잘 먹고 가려는 길에 알았다... 이 요리사는 영어를 못한다는 것을 ㅋㅋㅋㅋ

자신있게 말했다. 슈하스꼬 이즈 베리 델리셔스~ 땡큐!!~

씨유 레이러 라고 ...

나의 분석     ★★★★★ - 별 5개 만점 기준

맛-★★★★☆   분위기-★★★☆☆   가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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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무제한 리필, 하우스와인 1잔.. 아쉽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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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직접 다녀왔어요. 고기의 퀄리티가 가격대비 좋더군요. 물론 4만원-10만원대가 넘어가는 스테이크 한조각이야 당연히 살살 녹는 수준이지만(삼청동 현갤러리의 스테이크는 .. 으~~말그대로 살살 녹더군요. 모처럼 스테이크다운 스테이크를 먹었답니다.. 여튼..) 24천원인가~~25천원인가 헷갈리는데 텐프로 택스도 안붙는 착한 가격에 무제한 제공에다 그정도 퀄리티면 대만족였답니다. 개인적으로 캥거루 고기는 좀 질기더군요. 나머지는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특히 빨매자나 (빨간소스 브라질식 돈까스)랑 소시지 종류랑 소고기 베이컨말이가 맛나더군요. 치킨하트(heart, 염통이래요. 심장인줄 알았는데..)는 브라질에서 먹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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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은 차이가 있긴했지만 그런대로 맛났어요. 평범하지만 신선한 샐러드는 한 열번 넘게 먹은듯 하고요. 하우스 와인도 양이 많이 나오더군요. 오렌지 에이드를 마시면 청량음료로 한번 리필을 해줍니다. 가루로 섞은 그런 에이드 아니고요. 정말 오렌지 갈아서 물이랑 섞은 오리지날 에이드예요. 술 마실수 있을때 맥주 무한 리필에 도전해보러 다시 한번 가보려고요. 그래봐야 맥주는 많이 못마시지만.. 몇신진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5개국 와인이랑 샐러드바 무한제공, 와인타임이 있더라고요. 그것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