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 대비 185개 증가 전국적으로 LPG충전소가 1,892개 운영중인 가운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경우 종전 주유소의 전철 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주유소는 1만3,000개 정도가 분포돼 있어 LPG자동차 운전자 입장에서는 편리한 충전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더 늘어나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집계한 ‘전국 LPG충전소 현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LPG충전소는 1,892 개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85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프로판 충전소가 60개로 3.2%를, 부탄 충전소는 1,499개로 79.23%를, 겸업충전소는 180개 로 9.5%를, 부탄캔을 비롯한 기타 충전소가 153개였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SK에너지가 LPG충전소를 424개를 확보해 점유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GS칼텍 스 388개, E1 317개, SK가스 261개, S-OIL 195개, 현대오일뱅크 115개 등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 한 바 있다. 지역별 분포로는 경기도가 387개로 점유율이 20.5%를, 뒤를 이어 경상북도가 214개로 11.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가 189개로 점유율이 9.98%를, 충청남도가 166개로 8.77%를, 전라남도가 145개로 7.66% 를, 전라북도가 136개로 7.19%를, 강원도가 121로 6.39%를 각각 차지했다. 뒤를 이어 충청북도가 101개, 서울 71개, 부산 67개, 인천 65개, 광주 62개, 대전 45개, 제주 40개, 울산 37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전소가 증가함에 따라 수송용 LPG유통부문의 판매량은 감소하는 가운데 충전소의 단위당 물량 감소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충전소간 물량 유치를 위한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충전소 경영악화가 불가피해 신규사 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기인 것으로 분석된다. |
출처 : [투데이에너지 7-22 조대인기자] |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