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건강하자 임사장님과 생존21데일리를 애독해 주시는 회원님들께...</P>
<P> </P>
<P>본 단편은 제가 좋아서 쓴게 아닙니다..이 밤늦은 시간에 제가 왜 굳이 이거 쓰겠습니까..</P>
<P>낼 출근해야 하는데..</P>
<P> </P>
<P>오로지 B380님이 출연시켜 달라고 하도 졸라대서..그냥 한번 습작삼아 써봅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1133353D56F260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745" data-filename="제목 없음.jpg" exif="{}"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745" id="A_2521133353D56F2608A617"/></P>
<P> </P>
<P> </P>
<P>잠오는거 안자면서 대충쓴거라 재미없겠지만..어디까지나 B380님이 본인을 최강최악의 악당으로 묘사해 달라는 </P>
<P>엄청난 강요를 해오시길래..</P>
<P> </P>
<P>야근수당 안받고 그냥 단편형식으로 슬쩍 써보는 겁니다.</P>
<P><U>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낼부터 바빠서 오늘 한번 쓰고 낼부터는 당분간 휴재..입니다..ㅋㅋㅋㅋ</U></P>
<P>그럼 시작합니다 </P>
<P><STRONG></STRONG> </P>
<P><STRONG><SPAN style="COLOR: #3a32c3">내이름은 b380..</SPAN></STRONG></P>
<P> </P>
<P>중화인민공화국 총정치부 무력국소속의 흑천..거기서 제3조장을 맡고있다. </P>
<P> </P>
<P>나의 임무는 당의 명령에 의해 조선반도로 침투. un군을 위장하여 조선반도의 정치경제를 혼란시키고</P>
<P>나아가 조선반도를 중국의 속국으로 만드는데 일조하는것이다</P>
<P> </P>
<P>나에게 떨어진 명령은 해당지역에 대한 피난민. 민간인에 대한 테러를 통해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P>
<P>불신감과 나아가 남조선 국가조직의 붕괴를 도모하는 것이다.</P>
<P> </P>
<P>그날은 첨에는 운이 좋은 날이었다.</P>
<P>부하들이 약탈을 나갔다가 데리고온 젏은 여성..한류열풍을 일으킨 걸그룹 출신이라나..</P>
<P> </P>
<P>아름다운 여성이었다.</P>
<P>지저분한 먼지와 얼굴을 얻어맞은듯 푸른멍이 오른쪽 볼에 나있었지만 그걸로도 타고난 미모를 감출수 없는지..</P>
<P>보는것만으로도 심장이 떨리게 만드는 미모..</P>
<P> </P>
<P>늘씬한 키에 돗은듯한 풍만한 가슴.잘룩한 허리...와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는 골반...</P>
<P>수많은 중국의 미녀..미녀들이 많다는 소주와 항주에서도 흔히 볼수없는 미모..</P>
<P> </P>
<P>부하중 하나인 마조현馬調現이 수원에 있는 모 아파트를 약탈하러 갔다가 발견하고 음심을 채우기 위해 본부로 데리고 온듯..</P>
<P>여자의 얼굴은 온통 눈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P>
<P> </P>
<P>"b380소좌님..먼저 시식(?)하시죠..흐흐흐..</P>
<P> </P>
<P>마조현은 여성의 가슴을 훔쳐보며 침을 삼킨다...</P>
<P> </P>
<P>"소좌님이 안드시면 제가 먼저.." </P>
<P> </P>
<P>난 얼굴을 굳히고 마조현에게 다가가 놈의 아랫도리를 발로 걷어찬뒤 대검으로 놈의 허벅지를 찔렀다</P>
<P>"으으악.."</P>
<P> </P>
<P>놈은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뒹군다,..놈의 비명을 듣자 갑자기 성욕이 발동된다...</P>
<P> </P>
<P>"이년은 내거야..이년을 건드리는 놈은 다 죽여버린다"</P>
<P> </P>
<P>난 부하들의 눈을 쳐다보며 속삭이듯 이야기했다.."내거야...잊지마"</P>
<P> </P>
<P>난 조선족출신이다</P>
<P> </P>
<P>조선족이 인민해방군에서 고위직으로 올라가는건 하늘에 별을따는일보다 더 힘들다</P>
<P>몇번이나 해방군을 위해 공을 세웠어도 소용이 없었다..모든 공은 상관인 한족놈에게나 돌아갈뿐..</P>
<P> </P>
<P>이에 대한 극력한 반항은 결국 좌천으로 이어졌고..</P>
<P>이 방사능만 가득한 더러운 조선반도에 까지 쫗기듯 내려오게 된것..</P>
<P> </P>
<P>"흐흐흐,,안그래도 우울했는데...기분전환이 되겠군.."</P>
<P> </P>
<P>난 울부짖으면서 반항하는 걸그룹 계집의 머리카락을 잡아챈뒤 내숙소로 질질 끌고가...</P>
<P>강제로 옷을벗겼다..</P>
<P> </P>
<P>난 어릴때 아비를 잃었다..나를 키운 어미는 돈을 벌기 위해 날 외가집에 맡겨두고 조선반도 남조선으로 들어가 공장에서 </P>
<P>일을 하며 송금을 했고..외할아버지는 그돈으로 날 교육시키고 결국 중국의 최고대학이라는 청화대까지 입학하게 된것..</P>
<P> </P>
<P>그러나 불법체류로 일하던 나의 어미는 공장에서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P>
<P>차별받은 조선족답게 회사측으로 부터 아무런 보상금이나 위로도 받지 못한체...화장터에서 뼛가루가 </P>
<P>되어 나에게 돌아왔고...대학생이던 난 울분을 삼키며 하늘을 원망했고..내 어미의 목숨을 앚아간 남조선 놈들을 증오했다..</P>
<P> </P>
<P>tv에서 본 남조선은 천국같았다..여자들은 미인이었고 남자들은 멋있는 옷과 좋은차를 몰고 인생을 즐기는 모습만 봐 왔다..</P>
<P>그러나 내 어미는 그땅에서 싸늘한..아니 한줌도 안되는 뼛가루가 되어 돌아왔고..난 남조선 개새끼들을 증오한다..</P>
<P> </P>
<P>결국 난 돈이 없어 대학을 중퇴하고 인민해방군에 입대했고..운좋게 특수부대훈련을 받은뒤 근무를 하게 된것..</P>
<P> </P>
<P>앞에서 오들오들 떠는 걸그룹 여자를 쳐다본다..</P>
<P> </P>
<P>내앞에 있는 이 걸그룹년..내가 강간하고 고통을 준다면 내 증오가 풀릴까...</P>
<P>난 그녀의 옷을 찟고 바닥에 강제로 누인뒤 그녀의 가슴을 강하게 압박했다</P>
<P>"으윽.."</P>
<P> </P>
<P>신음을 내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에 더 성욕이 불타오르는지 하체에 힘이 실린다..</P>
<P>난 허리를 들어 그녀의 비림(秘林)속에 나의 남성을 집어넣었고..은근한 쾌감을 느끼며..허리를 움직였다..</P>
<P> </P>
<P>"아악...아아아..악...헉헉"</P>
<P> </P>
<P>그년의 고통스러운 신음소리와 나의 쾌감에 절은 신음소리</P>
<P>쾌감이 절정에 달하고 사정감에 진저리 칠때..</P>
<P> </P>
<P>밖에서 부하의 소리가 들려왔다</P>
<P>"b380소좌님..본부로 부터 무선입니다.."</P>
<P> </P>
<P>난 누운채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던져둔채 바지를 입고 밖으로 나왔다</P>
<P>부하가 들고온 메모엔 정치국 무력부 국장 명의의 비밀통신문이 적혀있었다..</P>
<P> </P>
<P>암구호로 적힌 수신을 해독하자</P>
<P><SPAN style="COLOR: #ff0000">​</SPAN></P>
<P><SPAN style="COLOR: #ff0000">"흑천제3조장.</SPAN><SPAN style="COLOR: #ff0000">문경자치시</SPAN><SPAN style="COLOR: #ff0000"> 조선인 무력집단형성중. 전체말살 혹은 지도자 암살"</SPAN></P>
<P> </P>
<P>이라는 문구.."흥..남조선놈들..뭉쳐서 반항이 심한 모양이군..그래봤자지.."</P>
<P> </P>
<P>부하가 물었다</P>
<P> </P>
<P>"임무를 위해 대원들을 준비시킬까요"</P>
<P> </P>
<P>"아니..일단 나혼자 간다..놈들도 방비가 삼엄할터..일단 정찰을 먼저한다.."</P>
<P> </P>
<P>부하녀석들에게 맡길일이 아니다..무력국장이 직접 명령을 내릴정도면 상당히 골치아픈조직이라는 의미..</P>
<P>어설픈 부하녀석들에게 일을 맡겨 그르치느니 내가 직접움직이는게 효과적일것이다</P>
<P> </P>
<P>난 무장을 준비하고 부하에게 오토바이를 준비시킨후 방으로 들어가 un소속이라는 위장군복을 착용했다..</P>
<P>일단 고속도로를 이용해 un평화유지군으로 가장한뒤 문경에 잠입해 동태를 살필예정..</P>
<P> </P>
<P>방에는 걸그룹여성이 흐느끼며 누워있다..</P>
<P> </P>
<P>약간 안스런 마음도 들었지만..선택의 여지는 없는법..내가 자리를 비운뒤 부하들에게 순서대로 강간을 당할것이다..</P>
<P>그건 나도 막을수없다..부하녀석들 역시 나와같은 야수의 무리들..</P>
<P> </P>
<P>"여성동무,,넌..살아도 지옥이야..내가 자비를 베풀어주지.."</P>
<P> </P>
<P>난 권총을 들어 그녀의 이마에 총구를 대며 말했다..</P>
<P> </P>
<P>"날 원망마라구..이게 나의 자비다" </P>
<P> </P>
<P>그녀는 체념한..아니 그러면서도 증오에 한 눈으로 날 바라본다..</P>
<P> </P>
<P>난 그녀의 눈을 보며 방아쇠를 당긴다.. "탕"</P>
<P> </P>
<P>이마에 작은 핏방울을 튀우면 순식간에 뒤로 넘어가는 그녀</P>
<P>난 뒤로돌아 방을 나오며 그녀에게 속삭였다</P>
<P> </P>
<P>" 날 원망해도 좋아.."</P>
<P> </P>
<P>방을 나오며 부하에게 여자의 시신을 치우라고 말하고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고 </P>
<P>자동소총과 탄창,.권총집은 허벅지에, 대검한자루은 발목에 차고 혼자 출발했다</P>
<P> </P>
<P>혹시나 하는 마음에 흑천에서 제공한 무선폭탄이 든 가방을 오토바이에 장착하고 무선스위치가 달린 손못시계를 손목에 찼다...</P>
<P>무선스위치를 누르면 TNT 톤단위 위력의 C4폭약이 일대를 날려버릴것이다.</P>
<P>이는 나같은 해방군 특작요원중에서도 고급정보를 취급하는 조장급 이상들에게 자살용으로 지급하는장비중 하나이다..</P>
<P>정체가 들켜 정보가 누출될거 같으면 자결하라는 무언의 강요....</P>
<P> </P>
<P>문경시에 접어들자..피난민들이 모여있는 막사가 거리곳곳에 만들어져 있고..</P>
<P>평화유지군이 식사와 의료지원을 하는게 보인다</P>
<P> </P>
<P>난 식사배급을 받아 선채로 식사를 하고있는 한국인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다가가 말했다</P>
<P> </P>
<P>"전 중국인민해방군소속의 소좌입니다..문경에 자경단이 있다던데..혹시 위치를 아시나요?"</P>
<P> </P>
<P>그 남자는 날 아래위로 슥 쳐다보며..</P>
<P> </P>
<P>"중국분이신데 한국말을 잘하시는군요..어떤일이십니까..제가 도와드릴수 있는데.."</P>
<P> </P>
<P>"자경단분들을 직접 만나서 전달해야 하는 사항입니다"</P>
<P> </P>
<P>"제가 임시로 자경단장을 맡고있는 임사장이라는 사람입니다. 한국군 예비역소령입니다"</P>
<P> </P>
<P>단순한 피난민이 아니었다..내 적이될놈이다..</P>
<P> </P>
<P>경각심이 들어 자세히 보니..덩치가 크고 상체엔 탄탄한 근육이 잡혀있다..거기에 허리뒤춤엔 권총손잡이가 슬쩍보이고..</P>
<P>손목에 차고있는 밴드..소매로 덮여있어 잘 보이진 않지만..나이프가 숨겨진것 같다..</P>
<P>이놈 그냥 단순한 민간인 자경단장이 아니다...</P>
<P>살인경험.전투경험이 풍부한 나 못지않는 전문가같다..왼손목에 칼을 차고있다는 의미는 순간적으로 오른손에 들고 </P>
<P>그을수 있다는 준비를 의미하는것..</P>
<P> </P>
<P>"아 그러시군요.여기서 이야기 하긴 그러니..자경단 본부로 가서 이야기 하심이..."</P>
<P> </P>
<P>난 자경단 본부를 같이 방문하여 알아낸뒤 밤에 몰래 침투할 생각..</P>
<P> </P>
<P>"아..죄송합니다..저희 공동체는 위치를 공개할수있어도 자경단의 위치는 한국군이나 평화유지군에게도 비밀로 하고있습니다..</P>
<P>un소속이라면 이미 그사실을 양해를 요청했으니 아실텐데요..?</P>
<P>"</P>
<P>임사장이라는 사람은 약간의아해 하면서 날 쳐다본다..그 눈초리에서 이미 약간 경계의 기색이 보인다..</P>
<P> </P>
<P>난 그에게 말했다.."아..그러시군요..그럼 내일 문경시청내 접객실에서 따로 뵙는게 어떨까요.."</P>
<P> </P>
<P>"지금이 아니구요??</P>
<P> </P>
<P>"아예..제가 우선처리해야할일이 있으니까요" </P>
<P> </P>
<P>"그러시죠..."</P>
<P> </P>
<P>임사장은 내게 목례를 하면서 식사를 한다..그러면서도 날 슬쩍 곁눈으로보는게 느껴진다.."</P>
<P> </P>
<P>난 인사를 하고 뒤돌아 서서 오토바이로 그자리를 뜨면서 거리를 한블록 돌아서 다시 임사장이란 사람이 식사를 하는 </P>
<P>위치가 보이는 뒤쪽 골목길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그를 감시했다.</P>
<P>어짜피 자경단 본부로 돌아갈것이니 미행을 하면될터..</P>
<P> </P>
<P>임사장이란자는 식사를 마치고 슬슬걸어 문경시청뒤의 거리를 걸어간다. 난 그뒤를 따라 천천히 이동했다</P>
<P>그는 거리를 걸으면서 담배도 피워물고 느긋하게 마치 소풍이라도 하는듯 주변을 살피고..좌판에 있는 야채,.</P>
<P>채소류도 살펴보면서..전혀..나의 미행을 눈치못챈듯 하다..</P>
<P> </P>
<P>임사장이란 사람은 거리를 돌아 골목으로 엉기적거리면 팔자걸음으로 걸어들어가고,..</P>
<P>난 약간 거리를 두며 그가 들어간 골목으로 접어들었다..</P>
<P> </P>
<P>아..</P>
<P> </P>
<P>임사장이란 사람이 눈에 보이질 않는다..</P>
<P>어디로 갔을까..하는 순간 골목길옆 대형 쓰레기통뒤에서 그가 총을 겨누고 나온다..</P>
<P> </P>
<P>"이봐..꼼짝마.."</P>
<P> </P>
<P>총을 겨누고 날 조준하면서 이동을 하는데..총구의 끝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이놈 전문가다..</P>
<P> </P>
<P>"아..왜이러십니까..그냥 지나가던겁니다..따라온거 아닙니다.."</P>
<P> </P>
<P>"거짓말마..네가 골목뒤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날 감시할때 이미 눈치챘지"</P>
<P> </P>
<P>난..순간 할말을 잊었다..어떻게 알았을까..</P>
<P> </P>
<P>"어떻게 눈치챘지?..내 미행이 서둘렀나?"</P>
<P> </P>
<P>"흐흐..거리엔 우리 자경단의 눈과 귀가 가득하지..넌 장소를 잘못선택한거라구"</P>
<P> </P>
<P>임사장은 냉정한 얼굴에 약간 조소를 띄우며 내게 물었다</P>
<P> </P>
<P>"자..손을 들고 뒤로 도는게 어때"</P>
<P> </P>
<P>내실수다..이놈 자경단이란 놈들..상당히 치밀한 조직이다..</P>
<P> </P>
<P>"어이 임사장..난 남자에게 엉덩이 대줄생각 없다구" 짐짓 농담을 던져본다</P>
<P> </P>
<P>어처구니 없다는 듯 날쳐다보는 임사장...</P>
<P> </P>
<P>"나도 니 엉덩이는 관심없어..너 중국놈이지...한국말 잘하는데..조선족 출신인가?"</P>
<P> </P>
<P>그런말을 하면서도 총구는 전혀 움직임이 없다..전혀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P>
<P> </P>
<P>"흐흐..알고싶으면 나랑 맞짱 떠보는게 어때..총은 치우고"</P>
<P> </P>
<P>"웃기지마..너랑 실랑이 하고싶진 않으니..뒤로 돌아..손들고"</P>
<P> </P>
<P>"어이 남조선 친구..남자답게 굴라구..어때..우리 칼질이나 서로 해보는게"</P>
<P> </P>
<P>"그래..좋은 생각이긴 한데...너 일단 총한방 맞구 칼질을 서로 해보자구"</P>
<P> </P>
<P>그는 총을 든채로 웃으면 총구로 날 겨낭한다..모골에 식은땀이 흐른다..빈틈이 없다</P>
<P> </P>
<P>"잠깐..내게 정보가 있어..알려줄테니 날 놔주는게 어때"</P>
<P> </P>
<P>"그건 널 사로잡은뒤 물어보면 되겠지"</P>
<P> </P>
<P>"이봐..내가 그냥온줄알아...날 쏘면 이 일대가 불바다가 될걸..</P>
<P>"난 손목에 차고있던 무선스위차가 달린 손목시계로로 보여주면서 말했다..</P>
<P> </P>
<P>"내가 타고온 오토바인 문경시청앞 거리에 있는 시장통에 세워저 있다구,,이거 누르면 아마 수십명은 죽을걸..</P>
<P>니 총알이 날 죽이는게 빠를까..내가 이거 누르는게 빠를까.."</P>
<P> </P>
<P>임사장이란 남자가 울찔하는게 느껴진다..</P>
<P>그의 조직원들..자경단의 조직원들이 아마 시장통에 있는듯,..나라면 그냥 쏴버릴건데..</P>
<P> </P>
<P>"너도 총을 버리는게 어때..나도 총은 버리지..우리 남자답게 한번 붙어보자구"</P>
<P> </P>
<P>내 칼솜씨는 흑천조에서도 가장빠르다..오죽했으면 다른 조장들이 날 광도부(光屠夫)라고 칭할까..</P>
<P>번개같은 내 칼솜씨는 나도 상당히 자랑스럽다..</P>
<P>난 한손은 들고 나머지 한손의 엄지와 검지만으로 천천히 허벅지에 있는 총집에서 권총을 집게손가락같이 꺼낸뒤 바닥에 던졌다..</P>
<P>그러면서 발목안에 찬 대검을 꺼내들었다..</P>
<P> </P>
<P>"이봐이봐..그냥 남자답게 행동해..." 어때 한판붙어보자구"</P>
<P> </P>
<P>난 오른손 왼손으로 칼을 이손저손 던지듯 옳겨 잡으면서 말했다..</P>
<P> </P>
<P>"컴온 베이비..컴온..."</P>
<P> </P>
<P>임사장이란 남자는 총을 바닥에 내리고 오른손으로 왼손목의 칼을 꺼내든다..</P>
<P> </P>
<P>"어이...조선족친구..지금갈테니 귀여워 해달라구"</P>
<P> </P>
<P>그역시 오른손에 칼을 역수로 잡고 왼손가락을 호랑이 발톱처럼 세우면서..슬슬 접근해온다..</P>
<P>임사장이란 남자의 칼은 탄토타입의 칼이다..아마 찌르기보다는 긋는 동작이 우선일터..</P>
<P> </P>
<P>" 한국특공무술의 단검법의 뜨거운 맛을 보여드리지..." 그가 접근하면서 말했다..</P>
<P>냉정한놈이다..말은 주고받으면서도 전혀 동작의 흔들임이 없다..</P>
<P> </P>
<P>"이봐..호조수(虎爪手)는 쿵후가 원류라구..이래뵈도 영춘권을 배운몸,.남조선놈아...넌 이소룡 알아?"</P>
<P> </P>
<P>"이봐..이거 쿵후의 호조수가 아니야..울 마누라 얼굴할퀴기에서 배운거지"</P>
<P> </P>
<P>"공처가로군...노땅" </P>
<P> </P>
<P>난 슬쩍 농담을 던지며 칼을 든 오른손을 놈의 복부를 항해 찔러넣었다..</P>
<P> </P>
<P>그는 몸을 옆으로 빼면서 내 가슴을 향해 아래에서 위로 그어올린다.</P>
<P>난 오른손으로 그의칼을 맛받아 치면서 왼발로 그의 하복부를 차올린다..</P>
<P>그는 뒤로 물러나며 왼손의 호조수로 나의 왼발을 위로 걷어 올린다.</P>
<P>난 재빠르게 발을 빼면서 나이프로 그의 얼굴을 견제하듯 찔럿고..</P>
<P>그는 목을 돌려 피하면서 내 오른손 상박을 그어 버린다..</P>
<P> </P>
<P>"휘유..남조선놈아 빠른데...너 어디 출신이냐.." 나는 나 못지 않는 그의 삐른 동작에 감탄하면서 물었다..</P>
<P> </P>
<P>"어이..나이도 좀 들어보이는데..싱당히 빠르다..한국에도 너같은 놈이 있다니.."</P>
<P> </P>
<P>" 어이,,아직 30대라구..너야말로 20대 어린놈이 상당히 빠르다..중국공무원에도 너같은 쓸만한 넘이 있다니.."</P>
<P> </P>
<P>바로 맞받아 치는 임사장..입심도 보통이 아니다..</P>
<P> </P>
<P>"그래..그렇.."말을 함과 동시에 칼을 들고 그의 하체를 향해 태클을 하면서 낭심을 향해 칼을 찔어 올린다..맞으면 고자다..</P>
<P> </P>
<P>그는 오히려 복싱의 사이드 스텝..아니 검도식의 회전보법으로 옆으로 돌아 나의 태클을 파하면서 내 뒤쪽으로 이동한다..</P>
<P>난 그자리에서 오른손으로 회전하는 그의 하체를 그었고 그의 허벅지에 칼이 스치며 피가 튀어오르는것을 느낀다..</P>
<P>그와 동시에 나의 목과 어깨 사이에 화끈한 통증을 느꼇고..손에 힘이 빠지면서 칼을 놓쳤다,,</P>
<P>그는 허벅지에 칼을 맞으면서 오히려 나의 목을 그은것..</P>
<P> </P>
<P>"씨발..노친네가 졸라 빠르구먼.." 난 목과 어깨에 품어나오는 핏줄기를 감싸면 뒤로 물러났고 뒷주머니에서 예비용</P>
<P>폴더나이프를 꺼내서 그를 견제했다..</P>
<P> </P>
<P>그역시 허벅지에 튀어 오르는 피를 손으로 막으면서 방어자세를 취한다..</P>
<P> </P>
<P>"허어..이거 나 잘못하면 목 경동맥 잘릴뻔 했는데..노친네 대단한데.." 난 진심으로 감탄하며 그에게 말했다..</P>
<P> </P>
<P>"어이 이거 잘못하면 허벅지 대동맥 잘릴뻔 했는데..너 어린놈이 대단해..내밑으로 와서 짜장면 배달이나 하지..잘할거 같은데.."</P>
<P> </P>
<P>임사장,,이남자..입담도 만만치 않다..</P>
<P> </P>
<P>"어이 노친네..오늘은 물러나지...따라오면 알지..대형폭발이야"</P>
<P> </P>
<P>난 그에게 경고를 한뒤 목을 부여잡고 뒤로 빠졌다..</P>
<P> </P>
<P>"총질할 생각말라구..시장판 인민들 다 죽이고 싶지 않다면 말아지..."</P>
<P> </P>
<P>난 당당히 뒤돌아서 골목을 걸어나오면서 말했다..그는 아마 쏘진 않을것이다..쏠려면 아까 쐈을터..</P>
<P> </P>
<P>"또 보자구,,,남조선놈아..내이름은B380이다..조만간 또 만나게 될걸.."</P>
<P> </P>
<P>난 시장으로 돌아와 오토바이에 있던 비상 지혈제를 목에 붙인후 출발했다</P>
<P>출혈은 심했지만..오히려 내 가슴은 희열로 가득차 올랐다..</P>
<P> </P>
<P>"좋은 적수로군,,,심심한데..당분간 재미있겠군.."</P>
<P> </P>
<P>골목에 혼자 남아있던 임사장은 허벅지에 흘러나오는 핏물을 상의를 벗어 찟어 임시 지혈대를 만들어 </P>
<P>허벅지 상처에 감아 지혈을 하면서 혼자서 중얼거렸다..</P>
<P> </P>
<P>"웃긴중국놈이군,,,시장앞에 내 마누라 가게만 없었으면 넌 죽었다...마누라야 지금 자리에 없지만..</P>
<P>그거 보증금이 얼마인데.."</P>
<P> </P>
<P>임사장은 혼자서 독백하듯 말하며 자리를 떳다..</P>
<P> </P>
<P>"또 만나겠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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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잠오는 와중에 적다보니 오자가 많군요..B380님 야근수당500원
앞으로도 출연을 강요하는 분은 악당으로 등록해 드립죠 우하하하...
이것이야말로 전지전능적인 작가의 힘...
이외 앞으로 태클거시는 분은 시신 혹은 지나가다가 총맞은 엑스트라 등록^^
아.. 결국 신인 배우 한 분이.. 뱃감독님의 창작 욕망의 희생양이 되는 것인가...!!
물론 저는 언제나 굽신굽신.. ^^ 뱃감독님 화이링~! ^^
@레프트사이드(서울) ㅋㅋㅋㅋ..제게 잘보이시길..
@뱃살난감(대구) 전 강요한적 없어요!! 구걸을 했을뿐!!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닙니다..그냥 회사원인데요...^^
@천군만마(서울) ㅎㅎ 천군님과의 인터뷰편.. 기분상하진 않으셨죠??^^
임사장님의 일기 번외편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하하하 읽으면서 너무 웃었습니다...^^;4부에서 제가 지향하는 칼싸움?을 보여드리갰습니다.^^;ㅋㅋ
ㅋㅋㅋ..일기를 무단 도용해서 죄송합니다..
어디까지나 강요에 의해서...ㅋㅋㅋ
@뱃살난감(대구) 아니어요.^^ 뱃살난감님이면 도용은 상관없습니다.^^ㅋㅋ
@뱃살난감(대구) 강요가 아니라 구걸이라고요 ㅋㅋㅋㅋ
야합니다.
그리고 너무 잼나네요..대단합니다.꼭 아저씨를 보는 듯한.숨막히는 칼 싸움씬~~~
ㅎㅎ 별루 안야한데....^^
B380님 놀라셨겠어요. 완전 악당..ㅋㅋㅋ 그래서 저는
조공 갖고 왔습니당. 약소하지만 받아 주세용.ㅎ
ㅎㅎ 협찬..이닷...주색잡기....유흥비에 사용예정...
커피커피님께선 알흠다운 커플에 든든한 앤을 둔 공주캐릭터...ㅠㅠ
@B380(경북) 하지만 임감독님은 이미 삐지셨다는.. ㅎㅎ 두둥-!
흠.. 이 씨리즈는 너무 잼있어서 .. 그리고 좀 길다보니 시간될때 천천히 볼려고 일딴 패쑤하고 있는중입니다만 ..
어쩌다 번외편 하나 봤네요 ㅎㅎ .. 좀 더 길게 적었으면 더 좋았었을듯 합니다 ㅎ
너무 밤늦은 시간이라 최대한 단축해서 적었습죠 ㅋㅋ
흠.. 100% 악귀는 아니네요.. ㅎㅎㅎ 잘보았습니다.
예????야한장면만 잘봤다구요^^????
갈수록 19금인데요...ㅎㅎㅎ..B380님 숙적을 만나셨군요...
노노..어디까지나 본인이 원하신겁니다요^^
원래부터 뱃살님한텐 맨날 꾸사리 먹는 입장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회춘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20대라니 ㅠㅠ 그립군요 ㅋㅋㅋ 막 근데 글 읽다가 임사장님이 내 밑으로 들어와서 자장면 배달하는게 어때? 라는 대사에서
무의식중에 네... 배달할게요~ 라고 혼잣말했다는...ㅋㅋ
그렇게 급정리 되는것도 재밌겠네요 ㅋㅋㅋ 막 팅팅 다 불어터져야 배달하고 클레임 들어오면 배짱으로 튕기고 하는 최악최강의 배달악당...ㅋㅋㅋ
이미 뱃감독님의 머리에 접수 완료.. ㅎㅎㅎ
배달부 B380님에 대한 시나리오가 이미 다 그려져 있을듯요.. ㅎㅎㅎ
그리고! 전 법없이도 살 사람이에요 ㅠㅠ 살면서 범법이라고는 과속 2번 주차위반 2번 안전벨트 미착용 한번이 다에요 ㅠㅠ 그리고 고지서 날아오면 제깍제깍 납부했고요 ㅠㅠ 세금도 제깍제깍 내고있고 ㅠㅠ 심야에도 신호지켜가며 운전하고 아랫층 층간소음날까 걸음도 조심조심 다니는데 ㅠㅠ
예 살아오시면서 살인30회 약탈70회 강간20회 테러200회 건물파괴와 방화50회 밖에 안하신 흑천의 B380소좌님^^
징징징 ~ ㅠㅠ
스샷 밉다 ㅠㅠ
ㅎㅎㅎ 아주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느끼셨군요 ㅎㅎ 저의 의도가 바로 이것...B380님을 제물로 하여 협찬없이?? 출연요청을 하거나 악플을 다는 회원님들에게 경고를 하는 의미~우후후후
@뱃살난감(대구) 이것이야 말로 창조경제....협찬과 조공은 야짤이나 걸그룹노출짤로...ㅋㅋㅋ 만일 조공을 바친다면 더이상의 걸그룹유혈사태는 피할수 있을듯 ㅎ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7.28 21: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7.29 12:31
@뱃살난감(대구) 컥.. 본문 짤방은...... 창.조. 여쿠나.... !!!!
이쯤되니 슬슬 공포감이...
뱃감독님의 광기의 끝은 어디란 말인가...!!!
두둥-!
일전에 B380님 파티원 초대 하셨는데 약탈자 모임을 만드실 목적이셨군요. ^^ 저도 엉겹결에 가입되었던것 같은데
제 허벅지를 쑤시진 않으시겠죠. ㅎㅎㅎ
!!!! 약탈자 모임이라뇨!!! 그 반대입니다!!! ㅋ 생존을 위해서에요!!! ㅋ
어쩐지 B380이라더만 흑천의 두목이셨군요. B가 BLACK일거고 380은..? ㅎㅎㅎ
흑천 가입이후 제 손으로 직접 살해한 피해자의 수입니다...ㅠㅠ 폭탄이나 화기류의 사용말고 근접무기로만요~
@B380(경북) 이미 자포자기한 B380님..!
이것이 뱃감독의 카리스마-최면술... 뱃감독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100이면 100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더니..!! 두둥-!!
ㅎㅎ 재밋게 잘 봤습니다..야설내공도 경지에 이르신듯...악당이지만 죽어도 억울하진 않겟어요...
후후후..야설은 최대한 자제한것입죠...까페에 청소년 회원만 없다면..진짜 야한걸로...ㅋㅋㅋ
이정도 글은 가볍게 쓰시는 내공이 무섭습니다 ㅎ 한달정도 후엔 세계정복도 끝내실듯 ^^
제게 조공..야짤이나 야동을 바치신다면 한달뒤 중국의 108미녀와의 정사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