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S TREND, START NOW!
입력 : 2013.03.22 08:00 / 수정 : 2013.03.22 10:04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올봄엔 과연 어떤 스타일과 컬러가 유행할까. 반드시 트렌드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트렌드만 기억해둔다면 당신은 언제나 스타일리시한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넘쳐나는 트렌드의 홍수 속에 꼭 기억해야 할 스마트한 스타일링과 쇼핑을 위해 키워드별 필수 아이템 그리고 몇 가지 패션 팁을 준비했다.
1 LANVIN. 2 CK. 3 BALMAIN. 4 Dior.
TREND 1BLACK & WHITE KEYWORD 모던, 네오 미니멀리즘, 클린 시크, 선, 하운드투스 패턴, 남성 팬츠, 스틸레토 힐
TREND 2 SUGAR COLOR KEYWORD 롱 앤 린 실루엣, 레이스, 새틴, 레이스, 원피스, 여성적 감성, 플라워 프린트, 마카롱 TREND 3 MODS LOOK KEYWORD 빈티지, 터키 블루, 크로커다일 가죽, PVC, 모자이크 패턴, 에디 세즈윅, 비틀스 TREND 4 BARBIE DOLL KEYWORD 인형, 소녀, 풍성한 실루엣, 우아, 새틴, A라인, 러플, 플리츠, 리틀 재킷, 진주 목걸이
5 Micheal Kors. 6 BALMAIN. 7 MARNI. 8 DKNY.
TREND 5 ACTIVE SPORTIVE KEYWORD 컬러, 아메리칸 스포티즘, 스트라이프, 체크, 헤어밴드, 그래픽, 점퍼, 니트, 패치워크
TREND 8 SEE IT THROUGH KEYWORD 동화, 시폰 드레스, 로맨틱, 환상, 섹슈얼 모드, 태슬, 시퀸, 플라스틱 트렌치코트
2013 S/S TREND REAL WAY
멋진 몸매의 모델들이 런웨이에서 보여주는 컬렉션 룩을 그대로 따라했다가는 자칫 스타일 테러리스트가 될 수도 있다. 뺄 것은 빼고 더할 것은 더해 언제 어디서나 세련돼 보이도록 입을 수 있는 리얼웨이 룩을 제안한다.
STYLE 1 BLACK & WHITE 언제 어디서든 세련된 감각과 스타일을 뽐내고 싶다면 블랙 앤 화이트가 정답이다. 이번 시즌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나 발맹의 컬렉션에서는 블랙 앤 화이트의 환상적인 믹스매치 노하우를 제안한다. 블랙과 화이트가 만나면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또는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 패턴이나 액세서리를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1 유니크한 패턴의 블레이저는 37만8천원, 에고이스트. 2 모던한 블랙 테일러드 재킷은 가격 미정, 주크.
●블랙 테일러드 재킷은 가격 미정, 주크. 넥리스가 매치된 카키 컬러 시폰 블라우스는 21만8천원, 안지크. 체스판 모양의 패턴 스커트는 19만9천원, s솔레지아. 스틸레토 힐은 5만2천원, 소보제화. 모노 톤 귀걸이는 가격 미정, 인핑크. 화이트컬러 체인 백은 30만원대, 메트로시티.
STYLE 2 SUGAR COLOR 매년 봄이 되면 사랑스러운 캔디 컬러가 거리를 물들인다. 올해도 역시 로맨틱한 슈거 컬러가 유행할 전망.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무조건 사랑스럽고 소녀 같은 무드가 아닌 페미닌하면서도 도도한 여성상을 세련된 감성으로 표현한 컬렉션 룩이 많았다. 몸매가 드러나지 않아도 충분히 여성스러울 수 있는 루즈한 핏의 풀 팬츠나 롱 재킷 등을 선보인 클로에와 지방시 컬렉션을 눈여겨보길.
1 가죽 소재가 패치된 벨티드 롱 베스트는 27만8천원, 제시뉴욕. 2 하늘하늘한 파스텔핑크 컬러의 블라우스는 가격 미정, H&M.
●파스텔 톤의 오렌지 컬러 블레이저는 가격 미정, 주크. 시폰 블라우스는 가격 미정, 시스템. 화이트에 가까운 베이지 컬러의 모던한 배기팬츠는 4만2천9백원, 난다. 펄 진주가 고급스러운 목걸이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파이톤 소재의 클러치는 13만9천원, 올리비아로렌. 펄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펌프스는 4만9천원, 할리샵.
STYLE 3 MODS LOOK 이번 시즌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준 모드는 다름 아닌 60년대. 발렌시아가, 마크 제이콥스 등이 티셔츠, 쇼츠, 재킷, 팬츠, 롱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에 스트라이프와 옵아트, 옵티컬 프린트의 그래픽 패턴과 레오퍼드 패턴을 적용한 복고풍 룩을 제안하고 있다. 모즈 룩을 스타일링할 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매치하기보다는 한 가지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게 센스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