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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개띠들의 추억만들기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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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블로그기사 스크랩 [여수시여행] 만성리.향일암,고소벽화마을,여수밤바다 <70년 개띠들의 추억만들기>
산골소년(승관) 추천 0 조회 2,859 17.11.17 18:3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여수시 당일여행>




다음카페 여행동호회

70년 개띠들의 추억만들기

http://cafe.daum.net/1970doges <--왼쪽 주소를 클릭하면 카페로 이동함




<다음카페 70년 개띠들의 추억만들기>

69년~71년생까지 70년 개띠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했던 전국의 개띠친구들이 모임과 여행을 통해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카페입니다.

순수한 여행모임으로 다른 목적으로 가입할 경우 가입이 안되며 친구들간에 분란의 소지가 있거나 활동을 안할 경우 강퇴합니다.

여행은 매월 1~2회정도 주로 당일로 진행하며 회원수의 많음 보다는 적지만 끈끈한 우정과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당일코스로 전라남도 여수시로 여행을 한다는 것은 불과 얼마전까지는 상상도 못 할 일이였다.

그러나 철도와 고속도로 그리고 국도까지 사통팔달로 발달하기 시작한 교통은 여수를 서울에서 더 가깝게 만들었다.

특히 여수 엑스포를 치루면서 교통인프라는 놀라울 정도로 변했다.

호남고속도로와 완주 순천간 고속도로 전라선의 고속전철화로 인해 KTX가 다니는 이제는 명실공히 반나절 생활권에 여수도 포함된 것이다.  

이번 여행일정은 향일암과 벽화마을 그리고 여수밤바다를 보고 오는 일정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

이른 아침 집을 나온 친구들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비교적 한산한 천안 논산간 고속도로 탄천휴게소에 들려 늦은 아침밥을 먹는다.

보통 공주 정산 휴게소를 들리게 되는데 행락철이 되면 화장실도 길게 줄서야 하고 이래저래 많은 사람들로 불편하다.,

그러나 나머지 휴게소들은 조금은 여유가 있어서 화장실들리고 밥을 먹기에도 여유가 있다.









친구들을 위해 안산사는 혜연이 친구가 고구마를 구워서 왔다.

아침밥을 배부르게 먹어서인지 구수한 군고구마가 눈에 들어 오지 않으니 참 사람마음이 간사한 것 같다.

친구의 고마움과 성의를 생각해서 한입 가득 물어 입안에 넣으니 달콤하고 구수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있을때 많이 먹어둬야 하는데...

지금은 군고구마가 생각이 난다.









 

아침밥과 군고구마 과일로 후식까지 챙겨 먹고 다시 목적지인 여수로 향한다.

이번 여행에는 의정부(재우.경순),서울(승관,은영,향숙),안산(혜연,종근,은미),수원(승현),천안(은영)까지 10명이 추억을 담기 위해 참석했다.

맛의 고장 전주와 춘향골 남원을 지나 구례에 접어드니 지리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올해 이른 봄 산수유와 매화를 보기위해 이곳을 찾았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늦가을이다.










지리산을 뒤로하고 순천을 지나 여수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찾은 곳이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이다.

말그대로 시커먼 검은 모래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다.

수 만년 동안 검은 바위와 돌맹이들이 파도와 바람 그리고 세월에 부서지고 또 부서져서 검은 모래가 된 것이다.

오랜만에 일상에 찌들어 있던 친구들은 확트인 바다를 보자 환호성이다.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정말 좋은 곳인가 보다.

맞다

바다는 사람의 마음을 가볍게 해주고 씻어 준다.










여수시의 명소중에 하나인 옛날 철도터널이다.

욕심많은 사람들은 이곳에 오면 안된다.

너그럽고 여유가 있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들만 이곳을 통행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터널안에서 갇히기 쉽상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여수시에서 신호등을 만들어 갇히는 위험을 줄여 놓았다.









아침밥을 먹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점심을 먹을 시간이다.

여행이란 것이 별건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함께하면 그것이 최상의 여행조건 아닌가 싶다.

거기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 금상첨화다.

여수하면 게장을 빼놓을 수 없고 갓김치를 ?놓고 말할 수 없다.

6000원짜리 한식뷔폐지만 서울의 몇만원짜리 한정식 못지 않게 푸짐하고 맛있다.









육지와 바다의 먹거리들이 여수의 손맛과 어우러져 맛을 더하면 접시에 조금씩 반찬을 담다보니 어느새 한가득이다.

욕심을 내지 않고 골고루 맛을 보기위해 한가지씩만 접시에 담았는데도 수북하게 쌓인다.

왜 이곳 돌산읍 정현한식뷔폐(061)643-0166에 사람들이 많은지 이유를 알 것 같다.

싸고 푸짐하고 맛있기 때문이다.

굳이 비싼 돈을 주고 게장맛집을 찾거나 갓김치식당을 찾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먹고 또 먹고...

여러번 들락날락 하면서 맛있게 먹는 친구들...

특히 호박죽이 입맛에 맞는다는 은미랑 혜연이...

둘다 입이 짧은 친구들인데...

젓갈에 배추쌈을 맛있게 싸먹는 은영이까지...

맛있게 먹는 친구들을 보니 식당 잘 골랐다싶다.

다행이다...










밥을 먹고 무?고 해수욕장과 두문포를 따라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남핸안의 풍경을 담는다.

때 이른 동백나무꽃도 시퍼런 바닷물도 그리고 단풍잎들도 모두가 정겹다.

그렇게 굽이굽이 차를 달려 도착한 향일암 공용주차장.

여수시에서 향일암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저렴하게(1시간무료)이용할 수 있도록 해놨다.

출고시 반드시 2층에 있는 정산소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한 후 정산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향일암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일주문을 따라 계간을 오르는 길이고 또 하나는 마을길을 따라 뒤로 차도로 가는 길이다.

다리가 불편한 분들은 차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 일행들은 계단으로 올라가서 차도로 내려오는 코스로 향일암을 찾았다.

향숙이와 승현이가 귀여운 포즈를 따라하고 있다.










금오산(해발323m)중턱에 자리한 향일암에서 동쪽 남해섬을 바라본 풍경이다.

좌측아래로 주차장과 거북목이 반도처럼 자리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운좋게도 파도가 많지 않고 바람 또한 차갑지 않아서 오르는 내내 상쾌하고 좋다.

향일암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설명해놓았다.










언제든 두고두고 꺼내 볼 수 있는 사진을 친구들과 함께 남겨본다.

눈부신 햇살만큼 표정이 눈부신 친구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보니 같은 사진을 찍는데도 표정이나 포즈 그리고 시선이 제각각 다르다.

어쩌면 그래서 다양성과 다름이 있어 재미있는 여행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참!

공통점은 모두 착하다는 것이다.









향일암에서 바라본 남해 먼바다는 말 그대로 망망대해다.

섬도 지나가는 배한척도 전혀 없다.

가을단풍에 물든 향일암의 여유로움과 바다의 여유로움이 묘하게 겹치면서 아름답기까지하다.

이곳에서 누구나 참선을 하면 경지에 이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그 정도로 멋지고 무아와 지경을 만드는 곳이다.










남는 것은 사진뿐이다.

열심히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찍는 혜연이와 은영이친구

결과물을 놓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또 어떤 표정을 지을까 고민하는 모습이 예쁘다.

친구들아 많이 찍어둬^^









친구들 중에 단풍과 잘 어울리는 은미친구.

사진을 찍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사진 잘 받는다.

주황색 단풍과 오늘 입은 빨간색 니트까지 정말 예쁘게 잘 어울린다.

요즘 말로 인생샷(사진)이 은근히 많은 친구다.











<향일암>


관음기도처로 알려진 향일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의 말사(末寺)로 금오산(金鰲山)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있다.왼쪽에는 중생(衆生)이 서원(誓願)에 감응하였다는 감응도,앞바다에는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화현하였다는 미타도가 있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향일암의 특징이라면 커다란 돌들이 입구가 되기도 하고, 기둥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평평한 곳을 골라 전각을 만들고 이런 곳들은 고스란히 남겨두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향일암은 해안가 수직 절벽위에 건립되었으며,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들과 잘 조화되어 이 지역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암자 곳곳에 석문이 있어서 키가 큰 사람들은 고개를 낮추고 몸집이 큰 사람들은 몸을 웅크려 지나가야하기 때문에 의도하지는 않아도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겸손해지는 곳이다.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낙산사 홍련암, 남해 금산의 보리암 , 강화도 보문암, 여수 금오산 향일암)중 한 곳으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고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출처 다음백과사전-








금오산자락에도 어느새 가을이 무르익어 간다.

붉은 색 단풍이 곱디 고운 자태를 마음껏 뽐내며 가을의 주인공역활을 하고 있는 향일암을 뒤로하고 속세로 내려온다.

잠시 속세를 떠나 불가의 세계를 다녀와서 인지 어딘가 모르게 마음이 가벼워졌다.

어린시절엔 절에 가는 것이 사천왕상을 보는 것이 무서웠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절을 찾으면 마음이 포근해지고 따뜻하다.

아이러니하게도 필자는 천주교신자다.










향일암 뒷편 차도를 따라 하산하다보니 여기저기 돌산갓김치와 바닷가에서만 나오는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독특한 쑥 호떡을 친구 재우가 친구들을 위해 사준다.

쑥 호떡은 어떤 맛일까?

한마디로 쑥이 들어간 맛이다.

그런데 솔직히 흔하게 먹던 아니 익숙한 호떡의 맛은 아니다.

아마도 몸에 좋은 쑥이 들어가서 생소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다만 같이 마시라고 준 어묵국물은 정말 예술이였다^^








여수까지 안산에서 운전을 하고 온 종근이 친구는 동동주가 먹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아무리 맛있는 동동주라도 할지라도 술은 술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금주^^

맛있게 동동주를 마시는 은미친구의 표정에서 맛이 느껴진다.

조금 맛을 보았는데 정말 맛있다.

이럴땐 차를 왜 가져왔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산물인 갓김치상가들을 지나고 보니깐 눈에 들어오는 꽃차가게가 발길을 잡는다.

잘 말린 다양한 꽃들이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마실 수 있는 꽃차가 된다고 하니깐 신기하다.

거기다가 은은한 향기와 독특한 맛은 꽃차가 왜 좋은지를 보여준다고 한다.

마시는 즐거움도 잇겠지만 있는 그대로 철지난 꽃들을 보는 것도 은근 매력있고 재미있다.

다양한 말린 꽃들은 향일암 상가골목에서 볼 수 있다.,










어딜가나 돌산도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누구나 다 아는 갓이다.

돌산갓이 유명한 이유는 적당한 바닷바람과 염분 섞인 토양 그리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때문일 것이다.

청갓 적갓 이렇게 크게 색으로 구분되는 청갓은 김치를 담구면 알싸한 매운맛이 식욕을 자극하는 식물이다.

날 것을 많이 먹는 섬이나 바닷가 사람들은 회를 주로 먹는데 갓을 같이 먹으면 여러가지로 좋다고 한다.

아무튼 여수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에 갓김치와 게장을 ?놓고 말할 수 없다.








 

최근 여수의 명물 여수의 또다른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여수시 중앙동 고수 1004벽화마을.

특히 여수출신인 허영(형)만 화백의 벽화그림들을 만날 수 있어 뜻 깊은 곳이기도 하다.


허영만 화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가 중의 하나로 <타짜>, <식객> 등의 대표작으로 유명하다.초등학교 시절부터 그림을 좋아해 미술대학 진학을 준비했던 그는 고등학교 2학년때 집안이 어려워지자, 만화가가 되어서 돈을 벌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이향원 등의 만화가에게서 배웠다.1974년 <한국일보>에서 주최한 신인만화 공모전에 <집을 찾아서>가 당선되어 데뷔한 후 <무당거미>로 1980년대 최고 인기 만화가로 성장했다.1980년대를 지나면서 그는 이데올로기 만화 <오! 한강>(1987)을 비롯해 사회참여적 성격을 띤 <벽>(1988)을 발표하며 만화의 소재와 주제의식을 폭넓게 확장시켰다.1999년 <스포츠조선>에 연재한 <타짜>는 2006년에 영화로도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된 <식객>을 2002~8년까지 <동아일보>에 연재했다.









여수시 고소벽화마을을 찾은 친구들의 자연스러운 표정을 사진에 담아 흑백으로 만들어보니 묘하게 아름답다.

마치 어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어떤 배우의 모습처럼 멋지기도 하고 오래된 사진처럼 정감도 간다.

각자의 시선도 다르고 표정도 다르다.

그러나 가는 곳은 같다는 것^^

아무튼 흑백사진의 묘미가 있다.









 

고소 1004벽화마을을 이곳저곳 구간별로 둘러보다보니 시간이 상당히 흘렀다.

여수해양공원광장으로 내려오니 유명한 낭만포차도 보이고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도 보이고...

연인들끼리 기차를 타고 여행을 온 듯한 젊은 사람들로 광장이 가득하다.

소철나무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주는 곳에서 단체 사진을 기념으로 남겨 본다.

찍고 보니 옷차림만 아니였다면 해외에 단체여행을 온 느낌이 난다^^










친구들과 웃고 즐기다보니 어느새 날이 저물기 시작했다.

붉은 노을이 돌산대교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담긴 장군섬 뒤로 넘어가고 있는 노을풍경이 아름답다.

이제 저녁밥을 먹으러 가야할 시간이다.

여수까지 왔으니 회를 먹자는 친구들...

몇날 며칠을 이곳저곳 맛있고 저렴한 횟집을 찾아 보았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해양공원 건너편에 새로 조성된 회타운에 있는 무등산횟집이다.










스키다시(기본안주)로 나온 여수시 무등산횟집의 상차림이다.

대충 둘러봐도 솔직히 먹을게 없다.

갈수록 여수시 맛집의 개념이 아니 맛집이 없어딜 것 같다.

필자의 외갓집은 바로 이곳 여수시다.

어린시절부터 자주 이곳을 드나들었으며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손맛을 통해 여수의 맛과 후한 인심을 익히 보고 들었다.

그러나 요즘 여수시의 음식점들은 변해도 너무 변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정말 이러다가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줄어들 것 같아 걱정도 된다.










스키다시(기본안주/곁들이다)로 간단하게 술한잔하는 친구들.,

벽화마을을 구석구석 구경하다보니 많이 배가 고팠던 모양이다.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이 스키다시를 먹어서 없앤다.

부족한 것을 추가로 좀 달라고 했더니 안되는 것이 너무 많다.

다 돈이다.

뭐를 조금만 달라고 하면 돈부터 내라고 한다.

언제부터 여수인심이 이렇게 각박해졌는지...

그나마 맛있게 먹어주는 친구들이 고맙다.

솔직히 여수음식 이렇지 않은데...








바로 이 것이 여수시 진두해안길에 위치한 무등산횟집의 15만원짜리 모듬회 사진이다.

필자의 집앞에는 우리나라 아니 동양최대의 시장인 가락시장이 있다.

산지인 여수시보다도 모든 면에서 가락시장 횟집이 백배는 더 낫다.

주말에 손님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에 맞춰 알바생을 구하던지 몇번을 불러도 대답도 안한다.

이런젠장...

정말 개판오분전이다.

이렇게 된데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수엑스포를 예로 들고 있다.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결론은 한마디로 더러우면 다시는 안가면 되고 절대로 돈받거나 지원받아 쓴 불로그를 보고 가면 안된다는 것이다.











횟집을 나와 여수항의 밤풍경을 구경한다.

횟집에서의 아쉬움이 그나마 여수밤바다 풍경이 희석시켜주니 다행이다.

돌산대교의 야경은 누구나 사진에 한번쯤은 담아 본 낯익은 풍경이다.

내년초까지인가 돌산대교는 주말에만 통행이 가능하다고 하니깐 참고하길 바란다.

우측 장군섬에도 조명을 해놓아 멋지다.

역시 여수시 지자체장의 센스가 돋보이는 풍경들이다.











여수여행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늦가을밤의 여수밤바다는 많이 춥다.

그래도 여수여행에 있어서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은 빠질 수 없기 때문에 꼭 야경을 봐야한다.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직접 눈으로 보는 야경이 사진에 담기지 않는 다는 것이다.

꼭 직접 가서 야경과 여수밤바다를 보시길 바라며...






글/사진 양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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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와 한국관광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공익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그외엔 사전협의가 없이 무단으로 전재하거나 복제하면 법적인 처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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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1.17 20:02

    첫댓글 승관아~~^^ 잘읽었어^^ 조횟수가 많아서 깜짝 놀랐는데 댓글수 보고 더 놀랐어.ㅋ 바쁜일정 가운데 이것까지 작성 하느라 힘들었겠지만 이렇게 읽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괜찮지! 수고했어요~~^^

  • 작성자 17.11.18 00:22

    혜연아 조회수는 어차피 게시물이 비공개가 아닌 이상 다른 사람들도 검색해서 찾아보게 되있어^^그런걸 보고 카페에 가입하는겨^^솔직히 힘들게 사진하고 글을 정리해서 올리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해^^암튼 잘 봐줘서 고마워^^매너없이 눈팅만 하고 가는 친구들이 많은데...^^

  • 17.11.17 20:19

    사진도 사진이지만 글쓰기도 쉽지 않았을텐데 승관이 덕분에 다시금
    즐겁게 감상해본다.
    근데 우리만 보는게 아니가보네~~

  • 작성자 17.11.18 00:24

    재우도 몰랐었구나^^?
    검색하면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어
    안그러면 어떻게 카페를 찾아서 가입하겠어?^^
    그리고 굳이 숨길 필요는 없잖아^^
    다만 개인적으로 안좋은 사진이나 개인 사진보다는 단체사진을 위주로 정리해서 올리는 이유도 거기에 있어^^
    암튼 댓글 고마워^^

  • 17.11.17 22:17

    승관아 사진 글 멋지게 올렸네^^
    수고 많았어~^^

  • 작성자 17.11.18 00:25

    요즘 머리가 안돌아가서 큰일이야^^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쓴다고는 하는데 나이는 못 속이겠어^^
    암튼 즐겁게 봐줘서 고맙다^^

  • 17.11.17 23:09

    글과 사진을 함께 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 잘 봤어^*^

  • 작성자 17.11.18 00:26

    같이 여행을 한 친구들은 사진하고 그날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고 같이 가지 않은 친구들은 대리만족하라고 올리는데 눈팅만 하고 가나봐...ㅠㅠ
    댓글 줘서 승현아 고마워^^

  • 17.11.17 23:43

    막걸리한잔 하고 싶네~
    소주로 대신...ㅋㅋ

  • 작성자 17.11.18 00:26

    나도 막걸리가 생각난다
    욕지도 잘 다녀와
    고등어회랑 고구마 꼭 먹고와^^
    암튼 조심해서 잘 다녀와^^

  • 17.11.18 14:59

    미안 난이재야보고넘빨리닷글쓰넹?좋은추억.만들어줘서너무너무고마웡^^좋은친구들만나서 힐링잼짱^^~

  • 작성자 17.11.18 15:19

    아니야^^
    댓글 늦지 않았어^^
    향숙이 덕분에 다른 친구들도 좋은 추억 만들었어^^
    앞으로 자주 보자
    건강조심하구^^

  • 17.11.18 15:54

    @산골소년(승관) 그래 고맙당^^고생했엉
    건강잘챙기자~좋은추억만들려면ㅋㅋ♧

  • 작성자 17.11.19 14:21

    @오로라 (향숙) 송년회때 보자 향숙아^^

  • 17.11.18 23:28

    사진 정리해서 올리기도 바빳을텐데 이렇게 글까지 정리해서 올려주니 넘 고마워~^^
    그날에 즐거웠던 기억들이 머리속을 스치며 미소짖게 하네~^^

  • 작성자 17.11.19 14:22

    은미야 나는 여행을 사진정리하다보면 여러번 다녀 온 것 같어^^
    암튼 즐겁게 봐줘서 고맙당^^
    사진보면서 지난 기억을 떠올리는 것도 은근 재미있어^^
    송년회때 보자^^

  • 17.11.19 15:29

    만나서반가웠어~좋은만나이었엉^^~넘즐거웠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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