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CC에 대하여
DX라 하면 한마디로 “즐기기 위한” 것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이상한 이야기로 바뀌어 버릴지 모르지만, HAM이란 시간을 이용해 가며 세계 각국의 STN과 QSO를 즐기는 것이 아닐까 ? 사람에 따라서 그 즐거움이 다르겠지만 실제로 여러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프랑스의 철학자 카이요는 즐거움(놀이)이란 다음 4가지 요소가 있다고 하였다. ① 경 쟁 ② 우연성 ③ 모 방 ④ 집착성 HAM Radio를 이 조건에 맞추어보면 ① Country 수와 Contest 득점 ② 우연에 읫한 전국과의 QSO ③ 선배를 따라서 DX를 즐기기 ④ Pile-up 속에서 QSO를 성공했을 때의 즐거움 등등 위의 조건을 비교해 보면 우리들 자신은 HAM Radio를 즐기기 위한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아마추어의 가는 길은 여러 가지 이지만, 오로지 DXCC를 위하여 DX를 즐기는 STN 또한 있음을 알고 이해를 해 주어야 하고, 세계적으로 인정해 주며 아마추어 세계에서 자만을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DXCC라 할 수 있을 것이다. HAM 세계에서 최고의 진가를 인정하며, 가치있는 Award이다.
1. DXCC의 역사 무선통신이 발명되고 이것이 실용화 되기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경과한 후에 여러 사람의 노력과 실험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그리고 전파가 지구상의 어디에도 도달되도록 연구한 것 또한 아마추어 무선사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였다. 발명되어진 무선통신이 새로운 문명의 이기이며 이또한 공공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우선적이었다. 1912년 미국을 중심으로 1.5MHz이상의 주파수를 배분하였다. 그 당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져 있던 단파대의 통신이 아마추어에 의해 개발되었고, 그 결과 오늘의 단파대 통신이 확립되었다. 1927년대 후반 단파의 전파를 이용 지구사의 구석구석까지 전파를 도달시켰고,세계 각지의 아마추어 무선사는 다른 나라의 무선사와 QSO하였고, QSL Card를 교환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이 각종 스포츠를 통해 생활을 윤택하게 즐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DXCC가 만들어졌던 것도 하나의 즐기기 위한 목표가 되지 않았나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2. 세계최초의 Country List ARRL의 기관지인 “QST" 1937년 1월호에 나라별 List가 발표되었다. 그 당시는 국가별 목록표가 발표되었을 뿐 DXCC는 아직 탄생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되돌아보면 당시 DXCC는 아직 탄생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되돌아보면 그 당시 이미 DXCC에 대한 것이 계획되어 있었다고 생각되며, 이때 우리 나라는 Chosen(J8)의 Callsign으로 수록되어 있었다. (후에 HM이나 HL로 바뀌기까지 상당한 세월이 지난후에 독자적인 Callsign을 부여 받았음) 먼저 무선사의 국가를 그 당시 독립국 뿐만 아니라 속령 또는 멀리 떨어져 있는 섬까지 확대하여 정하였다. 무선통신과 거리와의 관계를 잘 이용 적용하였기에 DXCC가 오늘까지 모든 아마추어 무선사의 목표가 되고 있지 않는가? 이것이 최초의 Country로 정하여 졌지 않는가 한다. 그리고 1937년 QST 9월호 pp59에 ARRL은 DXCC제정을 발표하였고, 최초의 DXCC No1을 W8CRT가 획득하였다. 이에 대한 내용은 1937년 11월호에서 DXCC의 사진과 동시에 발표되었다. 최초의 Country List 나라의 총수가 251개였고, 그 중 Prefix가 배정되어 있는 나라가 207국가로 당시 어느 정도였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제 2차 대전으로 중단되었던 직후의 리스트 TOP지 W2GTE에 의하면 149국가, 일본에서 J5CC 에 의하면 135개국가가 기록되어 있다. 이 DXCC는 아마추어무선의 신조에 대단히 큰 역할과 국제친선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다. 세계정세가 역으로 전쟁에 휘말렸을떄, DXCC도 중단되는 결과를 가져 왔다.
붙임자료는 잡학코너에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