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만에 다시 온 하롱베이
그런데 날씨가 마냥 흐리고 안개가 자욱한 것이 걱정이다
예전에 비해 선착장도 엄청 확대되고 호텔죤도 형성된 것이 어디가 어디인지 구분이 안된다
선착장 매표소 부근에는 엄청 많은 인파로 복잡했는데 미리 예약된 지역의 유람선을 단독으로 타고 바다로 나가다
바다위에 수천개의 섬이 뿌려져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하롱베이는 용이 내려와 앉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데
중국의 계림과 견줄 수 있을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섬들 가운데는 동굴도 있고 뚫어진 공간으로 들어가면 호수처럼 하늘이 보이는 섬도 있다
걱정했던대로 유람선을 타고 투어하는 내내 안개에 덮힌 몽환적인 하롱베이 투어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