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
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 강의 444회)
◇1. 世主妙嚴品 4卷 講義中◇
- 第三行 主海神 - (제3행 주해신) -
- 主海神衆 得法(주해수신중 득법)=①
● 2021. 02. 22(월)●
카톡/불교교리 강좌 948회
第三行 主海神衆 偈頌讚歎
제3행 주해신중 게송찬탄= ①
{본문}▸
▸復次出現寶光主海神 得以等心
부차출현보광주해신 득이등심
㉭또한 출현보광주해신(出現普光主海神,보배 광명 나타내는 바다 맡은 신)은 평등한 마음으로
▸施一切衆生福德海衆寶莊嚴身解脫門
시일체중생복덕해중보장엄신해탈문
㉭모든 중생에게 복덕의 바다를 보시하며 온갖 보배로 몸을 장엄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不可壞金剛幢主海神
불가괴금강당주해신
㉭불가괴금강당(不可壞金剛幢,깨뜨릴 수 없는 금강 당기) 주해신은
▸得巧方便 守護一切衆生善根解脫門
▸득교방편 수호일체중생선근해탈문
㉭공교한 방편으로 모든 중생의 선근(善根)을 수호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不雜塵垢主海神
불잡진구주해신
㉭부잡진구(部雜塵垢,티끌과 때를 멀리 여읜) 주해신은
▸得能竭一切衆生煩惱海解脫門
득능갈일체중생번뇌해해탈문
㉭모든 중생의 번뇌 바다를 말리는 해탈문을 얻었고,
▸恒住波浪主海神
항주파랑주해신
㉭항주파랑(恒住波浪,물결 속에 항상 있는) 주해신은
▸得令一切衆生 離惡道解脫門
▸득령일체중생 이악도해탈문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악도(惡道)를 여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吉祥寶月主海神
▸길상보월주해신
㉭길상보월(吉祥寶月,상서로운 보배 달) 주해신은
▸得普滅大癡闇解脫門
득보멸대치암해탈문
㉭크게 어리석은 어둠을 널리 소멸하는 해탈문을 얻었다.
○본문을 묶어서 해석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또한 출현보광주해신(出現普光主海神,보배 광명 나타내는 바다 맡은 신)은 평등한 마음으로
모든 중생에게 복덕의 바다를 보시하며 온갖 보배로 몸을 장엄하는 해탈문을 얻었고, 』
『불가괴금강당(不可壞金剛幢,깨뜨릴 수 없는 금강 당기) 주해신은
공교한 방편으로 모든 중생의 선근(善根)을 수호하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부잡진구(部雜塵垢,티끌과 때를 멀리 여읜) 주해신은
모든 중생의 번뇌 바다를 말리는 해탈문을 얻었고, 』
『항주파랑(恒住波浪,물결 속에 항상 있는) 주해신은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악도(惡道)를 여의게 하는 해탈문을 얻었으며
『길상보월(吉祥寶月,상서로운 보배 달) 주해신은
크게 어리석은 어둠을 널리 소멸하는 해탈문을 얻었다.』
{강의}
주하신(主河神)은 모든 은하의 행성에 강물, 저수지, 내리는 빗물을 담당하는 신이지만, 주해신(主海神)모든 큰 바다를 관장하고 있다.
한 은하계에, 지구의 10배보다 더 큰 행성이 모두 물로 덮어있는 곳도 있으며, 또 은하에 태양과 같은 항성이 몇 천 개가 넘은 곳도 있다.
태양은 그 뜨거운 온도가 태양의 온도는 표면이 5500℃ 정도이고 중심핵의 온도는 약 15000℃라고 한다.
또한 태양보다 백여 배 넘는 항성도 있다 하니 그야말로 무량겁의 세계다.
그 항성(태양)을 모두 관장하는 신은 주화신(主火神)이다.
이번 주 강의는 화엄경에 참여한 열 명의 명호를 가진 주해신(主海神) 청중(聽衆)이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깨달은 득법(得法)과 게송 찬탄(偈頌讚歎)을 강서한다.
주게 신(主海神)이하는 일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는 것이다.
일단 모든 은하계(銀河系)의 행성의 바다의 미생물부터 물고기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며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는 일들이 모두가 주해 신임하는 일이다.
그런 바다를 사람들은 세월호 같은 참사를 부르니 바다도 화가 날만하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큰 바다의 이로움을 망각하고 욕심을 부리면, 그 바다는 응징의 대가를 지불한다.
이러한 자연의 인과응보(因果應報)를 모르고 설치게 되면 즉시 암흑의 빠지게 된다는 사실이다.
자연은 필요한 만큼 우리에게 주니 그 필요한 만큼 닫아서 잘 활용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 법이다.
더 이상을 바라면 안 됐다는 말이다.
모든 사물도 그러하듯이 모든 것이 과하면, 과한 만큼 재앙이 온다는 것이다.
깨달음은 쌓일수록 과하지 않지만, 사물은 쌓이면 쌓일수록 짐이 되기 때문이다.
{비슷한 한자와 뜻}
○良(어질 량): 좋다, 어질다, 뛰어나다, 아름답다, 경사스럽다, 공교하다, 순하다, 펴하다, 능히, 진실로. 아량
(雅: 초호 아. 量: 헤아릴 량. 속이 깊어서 너그러운 마음씨)
○浪(물결 랑): 물결, 파도, 물결이 일다, 파도가 일다, 방자하다, 삼가지 아니하다.
○巧(공교할 교): 공교하다, 예쁘다, 아름답다, 기교.
○功(공 공): 공, 공로, 공치사하다, 공을 자랑하다, 일,
○壞(무너질 괴):무너지다, 붕괴하다, 땅, 이름, 붕괴(붕: 무너질 붕: 괴)
○懷(품을 회): 품다, 품, 품 안, 가슴으로 품다, 마음, 생각, 정, 회임(懷妊:아기 밸 임)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次(버금 차) ○寶(보배 보) ○復(돌아올 부. 복)
○海(바다 해) ○神(귀신 신) ○得(얻을 득)
○以(써 이) ○施(베풀 시) ○等(가지런할 등)
○衆(무리 중) ○福(복 복) ○德(큰 덕)
○海(바다 해) ○嚴(엄할 엄) ○莊(풀 성할 장)
○解(풀 해) ○脫(벗을 탈) ○壞(무너질 괴)
○剛(굳셀 강) ○幢(기 당) ○巧(공교할 교)
○便(편할 편) ○守(지킬 수) ○護(보호할 호)
○根(뿌리 근) ○雜(썩힐 잡) ○癡(어리석을 치)
○垢(때 구) ○能(능할 능) ○煩(괴로워할 번)
○竭(다할 갈) ○恒(항상 항) ○惱(괴로워할 뇌)
○恒(항상 항) ○波(물결 파) ○祥(상서로울 상)
○普(널리 보) ○闇(어둘 암) ○離(때놓을 이. 리)
○浪(물결 랑) ○塵(티끌 진) ○滅(멸망할 멸)
2021. 2. 22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44)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