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대국(순대국밥, 순대)의 효능
■ 간 보호
■ 갑상선의 활동에 도움
■ 남성 성기능 향상을 촉진
■ 눈건강
■ 다이어트에 효과
■ 발암 물질의 활동을 막아주는 효과
■ 변비 완화
■ 빈혈 예방
■ 숙취해소
■ 시력보호
■ 심혈관계 질환 예방
■ 우수한 식품
■ 체력 보강
■ 치유기능
■ 피부미용
■ 태아 건강
■ 해독작용[독성해소]
■ 혈관확장
순대국은 돼지뼈를 푹 고아 우려낸 사골 국물에 순대, 돼지 머릿고기, 염통과 돼지 밥통(오소리감투), 소창, 대창 등 각종 내장류를 넣고 다시 한 번 끓여 만든 국밥을 말한다.
이름은 '순댓국'이지만 다른 '○○국' 들과 달리 순대가 주재료가 아니다. 순대는 따로 쪄서 썬 것이 고명으로 들어갈 뿐이다. 주재료는 어디까지나 돈사골과 돼지머리 그리고 내장이다.
웬만한 순댓국집에는 깍두기 와 깨, 새우젓은 거의 무조건 구비되어 있어 기호에 맞게끔 국물을 커스터마이징해 먹을 수 있으나, 이들과 더불어 궁합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부추는 가게에 따라 구비 여부가 상이하다. 이 중에 깨는 보통 들깨가 준비되어 있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고소한 맛이 나서 좋다고 말 그대로 퍼붓지만, 입자(?)가 작아 이 사이사이에 끼는 경우가 많고, 식사 후 입에 강한 텁텁함이 남는 데다 들깨맛 때문에 국물맛 버린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순댓국집에는 다대기도 같이 넣어서 내주는 곳도 있는데, 다대기를 싫어한다면 미리 빼달라고 하면 된다
특히 부산과 그 근방을 제외한 경제 성장기의 우리나라에서는 노동 계층의 영혼의 음식의 위치에 있었다.[2] 설렁탕도 사먹기 쉽지 않은 형편이라도 사골 국물과 고기 건더기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외식거리로는 아직도 순대국밥이 부동의 1위다. 물론 국민 전체의 경제력과 생활 수준이 크게 향상된 요즘에는 국밥요리 자체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 낮아지고 있고, 돼지 사골 특유의 잡내와 내장 특유의 군내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리는 면도 있지만 중장년층들의 경우 술안주로 예나 지금이나 선호도가 높으며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대학생들에게도 수요가 높은 편이다.
1924년의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는 순댓국이 돼지고기 삶은 물에 내장을 넣고 기호에 따라 우거지와 함께 끓인 국으로 되어 있다. 1931년 《동아일보》 기사에도 순대국은 돼지고기 삶은 물에 무, 우거지, 콩나물, 소고기 등을 넣은 음식으로 나와 있다. 이들 순댓국에는 이름과 달리 순대가 들어가지 않았다.
1946년 손정규의 《우리음식》에는 돈장탕(豚腸湯)이라 하여 돼지고기, 선지, 찹쌀이나 녹말가루, 숙주나물, 배추김치 등을 잘 섞어 양념한 뒤 돼지 창자에 넣고 끝을 묶어 삶아서 그 삶은 물에 잘라 넣어 먹는 음식이 기록되어 있다. 이는 오늘날의 순댓국과 거의 같다.
순대의 유래
"소나 돼지의 창자 속에 여러 재료를 소로 넣어 삶거나 쪄 익힌 음식“
순대 1접시는 약 400kcal의 영양 성분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수치는 콩나물밥 한 그릇과 같은 열량으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뿐더러 여러 가지 육류와 채소가 골고루 혼합되어있어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동, 식물성 식품이 균형있게 배합된 영양식품입니다.
순대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습니다. 순대는 이렇듯 동물의 내장을 이용한 음식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중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종합 농업기술서인 '제민요술'에도 순대와 연관지을 수 있는 기록이 있습니다.
"양의 피와 양고기 등을 다른 재료와 함께 양의 창자에 채워 넣어 삶아 먹는 법이 있다"
우리나라의 순대 유래를 정확히 짚어볼까요?
우리나라에 순대요리가 전해진 것은 고려의 몽고 항쟁 당시로 추측되고 있으며, 제국을 건설했던 몽골의 칭기즈칸은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돼지의 창자에 쌀과 채소의 혼합물을 넣어 말리거나 얼려서 이동하며 먹었는데, 이런 방법이 우리에게 전해져 오늘날의 순대로 발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순대를 만드는 방법도 다양해서, 당면이나 찹쌀 들어간 순대, 오징어가 들어간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병천순대, 피순대 등 많은 이름의 순대가 있으며, 국으로 끓이는 순댓국, 볶은 순대보끔 등도 있습니다.
순대는 내장에 속을 넣어 익힌 음식으로 연대 음식디미방의 개방을 필두로, 규합총서나 중보산림경제에는 "쇠창자 안팎을 씻어 한자 길이씩 베고 쇠고기와 꿩, 닭고기를 두드려 온갖 양념과 기름장을 간 맞추어 섞어 그 창자 속에 가득히 넣고 실로 두 끝을 맨 다음 솥에 먼저 물을 붓고 대나무를 가로지르고 그 위에 얹되 물에 잠기게 말고 뚜껑을 덮어 뭉근한 불로 고아 꽤 익은 후 내어 식거든 말굽 모양으로 저며 초장에 써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순대는 외국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바로 몽골입니다. 몽골의 징키스칸이 대륙 정복 시 전투근무 식품으로 전장 기능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돼지의 창자에다 쌀과 야채를 혼합하여 말리거나 냉동시켜 휴대하여 기동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세계를 정복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데부터 유래된 음식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식품인 순대제품은 가축의 혈액을 포함하고 있어 소장에서 흡수가 용이한 철분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빈혈이 우려되는 여성에게 적합한 영양식품입니다.
이 밖에도 순대는 육류, 곡류, 채소류가 골고루 함유된 식품으로서 제조방법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완전식품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순대에 사용된 재료를 살펴보면 규합총서에 "쇠고기와 꿩고기, 닭고기를 두드려서"라고 하였고, 부인필지에서는 "쇠고기와 생치, 제육을 난도하고"라고 하였으며, 역주방문에서는 "연한 살코기를 만두 속과 같이 잘 다져 놓는다"고 하여 잘게다져 사용 되었습니다.
간식으로 즐겨먹는 순대는 돼지창자에 각종고기와 채소를 넣어서 만드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어류를 이용하여 만드는 순대도 있습니다. 예전 명태가 많이 잡히던 함경도지방에서는 명태로 순대를 만들어 먹기도 했으며 오징어로 오징어순대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 먹고 있는 순대는 육류와 어류, 잡채, 각종 야채와 곡류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다양한 영양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건강식품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순대국(순대국밥, 순대)의 효능 |
순대에 들어가는 선지(돼지 피)는 빈혈, 심장 쇠약, 두통, 어지러움증에 좋으며, 돼지 간은 간기능 저하, 간염, 빈혈, 야맹증, 시력 감퇴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납, 수은, 부자 ,유황 등의 갖가지 독을 풀어줄 뿐 아니라 비타민 F로 불리는 리놀산과 비타민 B1,B2, 아연 등이 많이 들어 있는 우수한 식품입니다.
사실 잘 모르면 '순대에 무슨 영양분이 있겠어!'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순대에는 엄청나게 많은 영양분이 담겨 있습니다. 물론 신의주 찹쌀순대처럼 정통순대로 만들어지는 순대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그럼 순대가 가진 놀라운 능력을 끄집어 내볼까요?
■ 간 보호
순대에는 특히 비타민 B군이 들어있어 숙취해소, 간장 보호 및 중금속 등 독성 해소에 좋습니다.
■ 갑상선의 활동에 도움
순대의 간에는 셀레늄이 들어있습니다. 다른 음식들과 비교해도 많이 들어있는 편입니다. 셀레늄은 갑상선에 작용하여 활동성을 향상시켜 몸의 대사작용을 원활하게 만드는 기능을 합니다. 갑상선이 건강하게 활성화 되면, 체내의 에너지 합성이 활발해 집니다.
■ 남성 성기능 향상을 촉진
돼지의 간에 들어있는 충분한 미네랄과 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개선하는 성분입니다. 이로써 남성의 발기 부전증 치료와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평소 무기력하거나 피곤함을 자주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활기를 되찾아줍니다.
■ 눈건강
눈이 나빠지지 않으려면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는 당근이나 김을 섭취하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나이를 먹게 될 수록 눈의 건강은 매우 중요해집니다. 순대 돼지간에는 비타민A가 많이 함유 되어 있어 시력감퇴, 안구건조, 야맹증 등 눈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 다이어트에 효과
선지는 100g기준 0%의 지방과 2%의 탄수화물, 10.1%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돼지의 리놀산성분이 혈액내의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여 동백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예방해주므로 다이어트 효과가 큰 것으로 의학 전문가들의 견해도 있습니다.
찹쌀, 당면 등 탄수화물을 넣은 순대는 식사대용으로 적합한 음식인 동시에 속 재료로 알칼리성인 채소가 많이 들어가면 저지방, 저칼로리이면서 비타민 A, C와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 발암 물질의 활동을 막아주는 효과
일상생활에서 발암물질이 체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는 쉽지 않습니다. 항상 조금씩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순대의 간은 조직의 산화를 방지하는 물질이 들어있어, 종양의 전이를 막고 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변비 완화
순대의 색을 결정짓는 선지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C가 거의 없어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순대에는 선지와 함께 우거지, 숙주, 배추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가 듬뿍 들어가므로 음식궁합이 좋습니다.
■ 빈혈 예방
순대속 선지는 피를 굳힌 음식이기 때문에 철분이 매우 풍부하여 빈혈에 좋고, 어지러움증에 좋아 어린이나 여성, 특히 임산부에게 적합한 영양식품입니다. 또한 비타민 칼슘 칼륨등 다른 몸에 좋은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단, 빈혈이 있는 사람은 순대나 선짓국을 먹고 난 후 홍차나 녹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로 홍차나 녹차에는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있어 철분과 결합할 경우 불용성인 타닌산 철을 만들어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순대국과 순대의 부속메뉴에 들어 있는 간에는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철분과 더불어 체내신경 조율 효능이나 적혈구 생성 등의 효능과 빈혈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순대국에는 돼지의 피가 함유되어 있고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며, 특히 다이어트도 많이 하고 매달 매직을하는 여성분들에게는 더욱 좋다고 합니다
■ 숙취해소
순대에는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B는 숙취를 해소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간장 보호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순대를 이용해 끓이는 순댓국은 안주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해장국으로도 좋습니다. 순댓국에 들어가는 순대와 머릿고기 등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철분도 풍부하고 소화 촉진 작용은 비교적 낮기 때문입니다. 술 마실 때 안주를 잘 먹지 않는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순대국은 허전한 속을 채워주고 알코올로 까칠해진 내장을 보호해주는 좋은 해장국이 될 수 있지만, 고기나 회와 같은 고단백 안주로 술을 마신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 시력보호
돼지 내장으로 만드는 순대국은 돼지의 간과 피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A가 시력을 보호할 뿐 아니라 눈의 노화도 예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구 건조증이나 야맹증 그리고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 심혈관계 질환 예방
순대국에는 리놀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우수한 식품
순댓국에 들어가는 돼지고기에는 리놀산과 아연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리놀산과 아연은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에 효능이 있으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납니다. 이것은 저도 순대국에 이런 효능이 있는지 찾아보게 되어 알게된 것으로 든든한 한 끼로 생각하고 먹던 순대국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식품학적으로는 우수한 식품입니다.
체력 보강
돼지 피에 들어 있는 성분들이 정력을 좋아지게 하고 체력보강에 좋으며 어지럼증과 두통 등에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 치유기능
돼지의 피는 빈혈, 신경쇠약에 좋으며 돼지는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되는 간염이나 야맹증, 시력감퇴 예방에 특출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 태아 건강
돼지 간에는 또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식품 중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엽산은 태아의 기형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하여 전문가들도 임산부들에게 섭취를 적극 권장한다고 합니다.
■ 피부미용
순대 간 효능 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단백질 합성입니다. 단백질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몸의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단백질을 합성하는 성분이 돼지의 간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상처의 빠른치유, 성장발육 등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순대국은 리놀산과 아연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여드름과 피부트러블에 많은 도움이 되며 항산화작용이 뛰어나기때문에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해독작용[독성해소]
돼지창자국(순대국)은 공해독은 물론 사람 몸에 있는 나쁜 병균까지 치료해 주는 신비한 해독성을 지니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돼지내장은 납이나 수은등 우리 몸에 유해한 독을 풀어주고, 비타민F라 불리는 리놀산과 많은 종류의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순대! 말 그대로 신통방통 건강식이죠?!
순대국을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막걸리를 곁들여 먹으면 수은독, 납독 등 환경공해에 따른 독성의 체내 축적을 막거나 풀어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방법입니다.
순대국에 막걸리는 잘 어울리는 조합일 뿐 아니라 돼지 창자는 해독작용도 뛰어나 환경호르몬 등의 독성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각종 노폐물을 걸러 준다고 합니다.
■ 혈관확장
순대에 들어 있는 당면은 고구마 전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고구마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마그네슘은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순대국은 복합 영양 건강 식품이다
순대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돼지의 간 심장, 콩팥 등 동물의 내장 에는 특히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러한 내장들 모두가 순대 재료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순대는, 빈혈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여성들에게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의 건강 식품으로 여성들에게 더욱 권장되는 식품입니다. 순대에 들어가는 내장은, 수은이나 납과 같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 또한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리놀산과 비타민B, F, 아연 등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순대에는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습니다. 이 밖에 순대는 안구건조증이나 야맹증, 백내장 끼가 있는 사람이 먹어도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력과 체력, 뿐만 아니라 두통이 심할 때 먹어도 효과가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의고서 본초 강목에서는, 순대에 들어가는 돼지 피는 빈혈과 심장쇠약, 어지럼증, 두통 등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간 또한, 빈혈과 야맹증, 시력감퇴, 간염, 간기능 저하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원도지방에서는 전통적으로 오징어의 몸통 속에 소를 넣어 실로 꿰맨 뒤 삶거나 쪄서 먹는 오징어순대와, 마른 오징어를 하루쯤 물에 불려서 껍질을 벗기고 양념한 밀가루 반죽을 위에 발라서 돌돌 말아 실로 묶어 찜통에 쪄서 먹는 마른오징어순대가 있습니다. 마른오징어순대는, 강원도뿐만 아니라 경기도지방에서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마른오징어순대는 반찬이나 술안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평안도와 함경도 지방에서는 돼지순대를 얇게 썰어 국에 띄워 먹기도 합니다.
<순대의 효능>
- 본초 강목 (중국 1596, 이시진이 지은 약학서)
돼지 피는 빈혈 , 심장쇠약 , 두통 , 어지럼증에 좋으며 돼지는 간 기능저하 간염 , 빈혈 , 야맹증 , 시력감퇴에 도움이 된다.
- 본초신약
해독묘약 순대국 돼지는 천상의를 융하여 나오므로 독성이 강한 부자를 먹어도 죽지 않는 해독의 강자이다. 특히 돼지 창자국(순대국)은 공해 독은 물론 사람 몸에 나쁜 병 까지도 치료해 주는 신비한 해독성을 지니고 있다.
- 기타
비타민E라 불리는 리놀산과 비타민B1,B2,아연 등이 많이 함유 리놀산은 혈액내의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여 동맥경화, 심근 경색을 예방해 준다.
김윤세의 신토불이 건강법에서 순대국을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어 막걸리 한잔을 곁들여 먹는 것은, 농촌에 농약국을 위시하여 수은독, 납독등 환경공해 증가에 따른 제반 독성의 체내 축적을 막거나 풀어줄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방법이다.
본초신약에서 해독묘약 순대국 돼지는 천상의를 응하여 나오므로 독성이 강한 부자를 먹여도 죽지 않는 해독의 강자이다. 특히 돼지 창자국(순대국)은 공해독은 물론 사람몸에 있는 나쁜병까지도 치료해 주는 신비한 해독성을 지니고 있다.
본초강목에서 돼지피는 빈혈, 심장쇠약, 두통, 어지럼증에 좋으며 돼지는 간기능 저하, 간염, 빈혈, 야맹증, 시력 감퇴에 도움이 된다. 고혈압, 심장병환자가 적은 중국인들이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고혈압, 심장병환자가 적은 것은 리놀산이 혈액내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여 동맥경화, 심근경색을 예방해 주기 때문이라는게 의학자들의 견해다.>
순대 건강식~!!
순대는 소시지에 비해 여러 가지 육류와 채소가 골고루 혼합돼 있어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동.식물성 식품이 균형있게 배합된 영양식품이다.
식품성분표로 살펴본 순대의 영양성분은
100g당 열량 118㎉ ▲단백질 1.4g ▲당질 14g ▲지방 5.8g ▲비타민 B1 0.09㎎ ▲B2 0.13㎎ ▲칼슘 31㎎ ▲인 41㎎ ▲철분 3.6㎎ 등이다.
순대 1조각은 약 20㎉, 순대 1접시는 약 400㎉의 영양성분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수치는 콩나물밥 한 그릇과 같은 열량으로 간단히 먹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찹쌀, 당면 등 탄수화물을 넣은 순대는 식사대용으로 적합한 음식이다.
속재료로 알칼리성인 채소가 많이 들어갈수록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 저지방, 저칼로리이면서 비타민 A.C와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B군이 들어있어 숙취해소, 간장보호 및 중금속 등 독성 해소에 좋다.
해독작용이 있어 공해에 맞설 수 있는 서민적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또 철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빈혈.어지러움증에 좋고 어린이나 여성, 특히 임산부에게 적합한 영양식품이다.
빈혈이 있는 사람은 순대나 선짓국을 먹고 난 후에 홍차나 녹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차에는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이 있어 철분과 결합할 경우 불용성인 타닌산 철을 만들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순대의 색을 결정짓는 선지는 섬유질과 비타민 C가 거의 없어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기 쉽다.
순대에는 선지와 함께 우거지, 숙주, 배추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가 듬뿍 들어가므로 음식궁합이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순대
돼지 창자에 숙주 ·우거지 ·찰밥 등과 돼지 선지를 섞어서 된장으로 간한 것을 채워서 삶은 음식.
국적 : 한국
구분 : 찜
주재료 : 돼지창자
지역에 따라 순대를 만드는 방법과 맛이 다르다. 평안도와 함경도에서는 아바이순대를 만든다. 돼지 창자를 뒤집어 깨끗이 씻어 내고 소금으로 주물러 씻어 하룻밤 물에 담가 놓는다. 찹쌀을 충분히 불려서 삶고, 숙주도 데쳐서 다지고 물끼를 꼭 짠다. 찹쌀밥을 식혀서 먼저 선지를 넣어 섞은 다음 준비한 채소를 섞고 갖은양념을 한다. 이때 간은 된장 ·간장 ·소금으로 한다. 돼지 창자를 건져 물기를 닦고 깔대기를 대고 준비한 소를 밀어 넣어 채우고 양쪽 끝을 실로 묶는다. 끓는 물에 된장을 풀고 순대를 삶는다.
30분 정도 지나면 대침으로 순대 곳곳에 침을 주고 계속 삶아 1시간 정도 지나면 꺼내 식혀서 둥글게 썰어서 양념 소금과 함께 내놓는다.
강원도에서는 돼지 창자 대신 오징어를 사용하여 오징어 순대를 만든다. 소는 쇠고기, 데친 숙주, 고추를 다지고 두부 으깬 것과 달걀을 섞고 파 ·마늘 ·깨소금 ·후춧가루 ·참기름으로 양념하여 오징어 몸 속에 넣은 다음 실로 꿰매서 끓는 물에 삶거나 찜통에서 찐다. 다 익으면 식혀서 썰고 초장과 함께 대접한다. 그 외 충청도 병천순대, 전라도 암뽕순대 등 지역마다 특색 있는 순대가 있다.
겨울철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불리는 '순대국밥'. 뜨끈한 국물 속 푸짐하게 들어있는 순대와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최근 국밥송이라는 노래가 나올 만큼 국밥의 인기가 한층 더 높아졌다. 성환 오일장에 가면 꼭 맛봐야 하는 곳부터 병천 순대 본고장에서 즐기는 순대국밥, 제주도 먹방 여행에서도 빠질 수 없는 곳까지! 전국 순대국밥 맛집 6곳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보자!
1. 성환 오일장의 명물, 천안 성환리 ‘두번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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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충남 천안 서북구 성환읍 성환시장길 8-13
▲영업시간: 매일 09:30 ? 20:30, 일요일 휴무
▲가격: 국밥 6,000원, 안주(중) 10,000원
▲후기(식신 최현석솊♥):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성환 이화 재래시장에는 순대 국밥집이 6곳이나 있습니다. 이 국밥집들은 특이하게 장날과 그 전날만 영업합니다. 5일장이나 3일은 쉬고 2일은 영업을 하는 것이지요. 1달에 딱 12 일만 영업합니다. 여긴 순대를 직접 바로바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합니다. 쉬는 날에는 재료를 만드는데 시간을 다 보낸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맛과 멋을 소중히 하는 식당으로 남기를 기대해 봅니다.
2. 푸근한 인심이 느껴지는 한 그릇, 대전 신성동 ‘천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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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대전 유성구 신성남로 127
▲영업시간: 평일 08:00 ? 21:30, 주말 08:00 ? 21:00
▲가격: 순대국밥 7,000원, 모듬순대(中) 10,000원
▲후기(식신 찌니뱃살): 정말 최고의 가성비 맛집ㅋㅋㅋㅋㅋ 놀랄 정도로 푸짐한 양에 지나다니시며 내장을 더 넣어주심ㅋㅋㅋ 대박입니다!! 다대기 파를 쓴다는 게 신선했고, 맛도 진하고 좋았습니다ㅠㅠ!
3. 배추의 시원함이 더해진, 제주 이도동 ‘감초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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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제주 동광로1길 32
▲영업시간: 매일 11:30 ? 21:20,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가격: 감초순대국밥 7,000원, 모듬순대 A 12,000원
▲후기(식신 음소거): 제주도 여행 가서 먹은 음식 중에 지금도 종종 생각나는 감초식당의 순대국밥! 배추가 들어간 국밥은 처음 보는데 국물이 한층 개운한 느낌이라 먹고 나서도 텁텁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모듬순대 시켰는데 진짜 푸짐해서 술이 아주 술술 넘어갔어요. ㅎㅎ
4. 국물의 깊은 맛이 남다른, 서울 망원동 ‘순대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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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17
▲영업시간: 매일 11:45 ? 21:00, B/T 15:00 ? 17:00, 일요일 휴무
▲가격: 순대국 8,000원, 곱창순대 17,000원
▲후기(식신 솜솜별): 평소에 순댓국을 좋아하는데, 망원동에 갔다가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맛 난 순댓국집이 있다고 해서 평일에 찾아갔는데 점심시간이라 역시 줄이 있더군요! 그리 큰 편 아니고 매우 소담한 식당이라 합석이 거의 기본이에요! 식사는 빨리 나오고요! 배추김치 깍두기 둘 다 맛있고 들깨가 팍팍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맛집이에요:)
5. 병천순대 본고장에서 즐기는, 천안 병천리 ‘청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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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충남 천안 동남구 병천면 충절로 1749
▲영업시간: 매일 08:30 ? 18:00, 월요일 휴무
▲가격: 순대국밥 7,000원, 순대 12,000원
▲후기(식신 별나규나): 개인적으로 순대를 아주 좋아하여 방문한 곳. 순대 하면 천안 병천순대가 유명하다기에 찾은 집으로 알쓸신잡에도 방영했다고 하여 더더욱 기대되는 곳. 양은 다른 순댓국밥집들 특 양처럼 어마어마하게 순대와 고기가 듬뿍 들어 있고, 뽈살도 참 맛이 좋았다. 따끈따끈한 한 그릇 국밥이 추운 바람도 막아주는 거 같은, 저렴한 가격에서 맛볼 수 있는 행복~
6. 속 풀어주는 묵직한 국물, 속초 청호동 ‘단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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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 속초 아바이마을길 17
▲영업시간: 매일 08:30 ? 20:30
▲가격: 아바이순대국밥 8,000원, 모듬순대 24,000원
▲후기(식신 뚜미니): 할머니께서 너무나도 친절하셨던 식당.. 인심만큼이나 순대도 최고로 맛났던 곳입니다! 친구랑 아침 일찍 방문했는데 반갑게 맞아주시고, 순대 모자랄까 봐 더 주신다고 얼마나 그러시던지ㅠㅠ 순댓국도 뜨끈하고 얼큰한 게 해장용으로 딱이더라구요. 그리고 오징어순대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갈 때 포장해서 갔어요! 장거리 이동하시는 분들한텐 아이스박스도 포장해주시니까 포장해서 집에 가서 드셔도 될 것 같아요! 괜히 맛집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