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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이모 & 삼촌 수요그림책읽기 2024. 6. 5 그림책 나누기
쏭희쏭쏭 추천 1 조회 19 24.06.07 16:3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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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2 10:27

    첫댓글 태어나면서 기쁨과 고통을 동시에 얻는 거지
    어느 한 가지만 선택 할 수 없는 게 삶이지

    어릴 적 삶은 달걀을 먹을 때 흰자만 먹고 싶고
    퍽퍽한 노른자를 먹고 싶지 않을 때
    노른자를 먹어야 흰자를 먹을 수 있지
    결국 달걀을 먹으려면 흰자, 노른자 다 먹여야 해
    엄마가 하신 말씀
    " 흰자도 먹고 노른자도 먹어야 달걀을 먹는 거야"

    태어나지 않으면 고통은 없는데 기쁨도 없다.
    태어나면 기쁨도 고통도 있다.

    아이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다.
    태어나는 것은 기쁨과 고통을 기꺼이 다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이가 기뻐할때, 고통스러워 할때 덩달아 춤추지 말아야 할 것
    기쁨과 고통은 동전의 양면, 손바닥의 양면, 삶은 달걀의 흰자, 노른자
    둘은 같이 있는 것.


    - 세상에 태어난 아이 를 떠올리며 생각 나는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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