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사과는 이렇게 하는거야
` 3 4번 달걀의 비밀
` 4 배고픈 여우 콘라트
` 5 새앙쥐와 태엽쥐
` 6 세상에 태어난 아이
[ 나누기 ] 세상에 태어난 아이 / 사노 요코
` 임형우
양자물리,
이 아이가 파동, 존재, 신, 입자.. 어디에나 있는데..
반창고가 실제하는 존재로 하는 매개이다.
태어났다기보다 생겨났다. 발현했다. 드러났다.
` 이복순
사람이 있어도 없는것 같은 사람이 있잖아
엄마와 아이의 사랑, 교감을 보면서 나로 드러나고 싶다고 느낀 것!
"꽃" 이라는 시처럼.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이거.
무리에서 드러나지면 피곤하고, 아프고..
고통스럽지만 그걸 기꺼이 받아들이고, 감수하는 것.
사는게 그렇다.
` 김정화
태어나기전 상태는 "공"인 상태.
태어나기 위해 인연이 맺어지는 것.
인연은 반창고(태어나고 싶은 이유)
태어나고 싶은 이유가 있어서 태어난 거.
그래서 아이들에게 너희는 왜 태어났는지 물어보고 싶었다.
아이는 개가 물어도.. 벌에 쏘여도 아무렇지 않다가 고통을 감수했다.
` 류송희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었던 마음이 태어나게 했다.
처음 읽었을때는 몰랐고, 두번째 읽었을때는 슬펐고, 세번째 읽으니 괜찮다.
경계, 철벽, 냉소로 무장하고 지내다가 반창고(사랑과 관심)으로 태어나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했다.
어쩌면 더 정확한 제목일수도 있겠다.
"세상에" 태어난 아이.
(요즘엔 "태어난 아이"로 나옴)
잡혀갔던 닭이 어떻게 여기 있을까?
민서가 차를 놓쳐서(내가 일부러 안 데리러 감) 밤에 궁근정에서 토끼마당까지 걸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을 언니들과 사범님께서 "한번쯤 그래도 된다."
필요한 시간이라고 공감해줘서
나 완전 속이 시원했던 날!! ㅋㅋ
우리집의 가장 문제는 손기정!!!! 😡😤😠
아흑, 감동적인 저 장면!! 😍
선화가 신혼여행가서 선애가 예비군으로 책 읽은 날.
다이어트 관계로 평소보다 밥 양이 적음 ㅋㅋㅋㅋ
오늘도 맛있었다!!!!
그림책도, 밥도!!! 커피도~~!!!! 🙆♀️
첫댓글 태어나면서 기쁨과 고통을 동시에 얻는 거지
어느 한 가지만 선택 할 수 없는 게 삶이지
어릴 적 삶은 달걀을 먹을 때 흰자만 먹고 싶고
퍽퍽한 노른자를 먹고 싶지 않을 때
노른자를 먹어야 흰자를 먹을 수 있지
결국 달걀을 먹으려면 흰자, 노른자 다 먹여야 해
엄마가 하신 말씀
" 흰자도 먹고 노른자도 먹어야 달걀을 먹는 거야"
태어나지 않으면 고통은 없는데 기쁨도 없다.
태어나면 기쁨도 고통도 있다.
아이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다.
태어나는 것은 기쁨과 고통을 기꺼이 다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이가 기뻐할때, 고통스러워 할때 덩달아 춤추지 말아야 할 것
기쁨과 고통은 동전의 양면, 손바닥의 양면, 삶은 달걀의 흰자, 노른자
둘은 같이 있는 것.
- 세상에 태어난 아이 를 떠올리며 생각 나는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