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7월 14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HDR상용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우선 먼저 쉽지 않은 도전을 결심한 KT에 박수를 보낸다. 다만, KT의 HDR서비스가 자리를 잡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앞으로 극복해야할 과제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우선 먼저 HDR구현 방식이 "HDR 10"과 "Dolby Vision", 그리고 "HLG"방식이 있는 상황에서, HDR에 대한 전망이 다소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번 KT의 "HDR 10"방식으로만 서비스 하는 것이 다소 성급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HDR 10"방식이 아직 역호환성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고,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위성)는 실시간으로 HDR서비스를 해야 하는데, 상호 호환성을 맞추기가 힘들고, 무엇보다 기존 SDR 4K UHDTV를 보유한 고객들에 대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4K 블루레이가 "HDR 10"방식으로 간 이상, 큰 문제는 없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LG전자 HDR지원 4K UHDTV와의 호환성 검증도 제대로 하지 않고, 삼성하고만 전략적으로 진행(HDR 10)하였다는 것도 문제다. 삼성 또한 2015년 HDR지원 4K UHDTV에 대해서, 이번 KT의 HDR지원이 된다고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어, 이번 KT의 HDR서비스는 다소 성급하게 진행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2016년 삼성-LG HDR지원 4K UHDTV로나 KT의 HDR지원 VOD콘텐츠(2편의 영화)를 편당 15.000원이나 주고 감상 할 수 있어, 실제 HDR을 시청할 시청자는 극히 일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찌되었으니, 칼을 뽑았으니, 휘두르긴 해야 하는데, 제일 큰 문제는 HDR지원 콘텐츠부족과 HDR지원 콘텐츠 가격이다. 다른 HDR콘텐츠를 이번에 워너처럼 HDR콘텐츠를 직접 수급한다면 모르겠으나, 기타 HDR콘텐츠들은 직접 수급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HDR지원 4K UHDTV의 대중적 보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KT 올레(IP)TV가 선보인 HDR VOD서비스가 국내 방송계에 미칠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경쟁사들도 형평성을 위해 HDR VOD서비스를 실시할 가능성은 있어 보아지만, 문제는 유료방송사 대다수가 4K 세톱박스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의 국내 첫 HDR상용화 의미 1.국내 최초의 HDR상용 서비스 2.HDR지원 4K 세톱박스 무료 교체 ▶KT의 국내 첫 HDR상용화, 그 과제 1.기존 SDR 4K UHDTV보유자에 대한 대안이 없다. 2.삼성외 타사 HDR지원 4K UHDTV와의 호환성-HDR성능 검증 3.지상파나 다른 방송사들과의 호환성 4.HDR지원 콘텐츠의 고가-편당 15,000원 5.HDR지원 콘텐츠 절대적 부족 6.현 SDR 4K UHD콘텐츠의 화질(색) 부족에 따른 불신으로, HDR콘텐츠에 대한 향후 화질 부족 불신 팽배 |
첫댓글 LG TV(HDR, 돌비비전)는 KT에서 제공하는 배앤슈, 매드맥스 재생은 되지만 HDR로 재생은 되지 않는다가 결론인거죠??
TV가 HDR 신호를 아예 못받고 있더군요.
헉~ 본문 중간에 적색 글씨로 "2016년 삼성-LG HDR지원 4K UHDTV로 KT의 HDR지원 VOD콘텐츠를 감상 할 수 있다고 안내를 드렸는데... LG 2016년 HDR지원 4K UHDTV로 올레(IP)TV의 HDR콘텐츠(VOD)가 재생이 됩니다. 다만, "HDR 영상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안 뜰 뿐입니다.
@이군배 네 그렇군요. 그럼 HDR VOD 재생중에 엘지TV 설정 영상설정에서 표준, 에코, 영화, 게임, 사진 모드 등등으로 바꿀 수 있던데 이런거 상관없이 HDR VOD 영화를 받아서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군요.
(이전에 이군배님 설명하신대로 원래 HDR영상을 재생하면 TV설정의 영상에서도 HDR모드로 자동변환되어 다른 모드들은 설정항목에서 없어지잖아요)
영상모드를 바꿀 수 있길래 전 최종적으로 TV가 HDR신호를 못받는다고 생각했었어요.
@박상우(라파엘) 사실 이 부분은 LG전자도 좀 의아해 하더군요. LG에서는 기본적으로는 HDR 10신호가 들어오면, "HDR 영상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분명한 것은 그러한 메시지가 안 떠도 HDR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올레(IP)TV 4K 세톱박스의 USB로 HDR영상을 재생해도 HDR이 구현 됩니다. 다만, 단점은 HDR영상을 종료해도, 올레(IP)TV 4K 세톱박스에서 지속해서 HDR신호 주어, 다른 영상들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올레(IP)TV 4K 세톱박스가 보완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군배 하나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올레 uhd 셋탑 박스는 usb 입력 용량을 얼마까지 지원하나요 1테라를 연결했더니 연결이 되지 않더라구요 ㅠㅠ
@여영만 헉~ 저는 2TB로 연결하였습니다. / 참고로 4K H.264는 재생이 안됩니다.
ㅎㅎ 지기님, 몰랐는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방금 셋탑교체 신청했네요
퇴근후 감상해 봐야겟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