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보러가기 :)
안농🫧 쪼은 하루ꯁ
저번 공편에서 말했듯이 3일동안 경주 여행 갔다왔어!!
그래서 여행 얘기 + 프롬 얘기 해볼려구
약간 길어질 수도 ,,
우선 여행 얘기부터!
[첫째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차 타고 경주로 출발🚘
가다가 휴게소 들려서 점심으로 우동 먹었다요🍜🍥
아침이기도 했고 배가 많이 안 고팠기 때문에 간단하게!
다시 오랜 시간 달려서 경주 도착했당
도착하자마자 경주에 있는 주상절리 보러 갔는데
생가보다 이뻐서 사진 후다닥 찍었어¨̮
이거 보고 다시 경주 시내로 와서 황리단길로 갔다요
황리단길에 먹을 거리가 많다고 해서 갔는데
십원빵🍞이랑 딸기케이크,한식당,양식당 등등 엄청 많아서 다 먹어버릴 뻔 했어(?)
엄청 큰 소품샵도 있어서 스티커랑 엽서,키링 좀 사왔징
엄청 아기자기한 게 많아서 고르기 매우 힘들었지만
고르고 고르다보니 한 5-6개 산 것 같애 ㅋㅋㅋㅋ
저녁은 숙소 와서 황리단길에서 산 닭강정을 먹으면서
이펙스 영상을 봄으로써 하루를 마무리~
이렇게 해서 1일차 끝!
[둘째날]
아침 8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부랴부랴 준비하면
한 9시 반쯤 되었는데 10시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아주 나이스한 상황이었지🫠
그러고나서 불국사랑 석굴암을 차례로 갔는데
너무 오래 걸어서 힘들더라 ,,, 피곤해서 졸렸어...😓
저기 다 가고나서 점심 먹을 때였는데
숙소 근처에 식당이 많았어서 거기로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 거야 ,, 그래서 사람 없는 곳 겨우 찾아서 들어갔는데 거기는 순두부찌개를 파는 곳이었어!
근데 난 선택을 틀어서 시래기국을 선택했었는데
내가 생각한 그 시래국이 아니었어...
빨간색 국물에 소고기가 약간 추가된 그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거지.. 이게 바로 지역차이인가봐
그래도 맛있었다~ 근데 두 번 다시 가고 싶진 않았..
대망의 제일 중요한 거!
내가 드디어 경주월드를 가게 되었어!!!
처음엔 경주월드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가니까 심장이 두근두근하더라💓
거기서 드라켄이라는 놀이기구랑 바이킹을 탔어
바이킹은 뭐 진짜 너무 재미있었고 드라켄은 진짜 완전 스릴 넘치고 짜릿하더라😆 그 내려가는 순간이 총 두 번이 있는데 그 두 번 다 완전 대박이었어..
나중에 경주월드 간다면 꼭 타보는 걸 추천해🫶🏻
저렇게 갔다와서 저녁 먹구 야경 보러 갔다요
‘동궁과 월지’라는 곳인데 밤에 가야 대박인..👍🏻
가서 동생이랑 사진 서로 왕창 찍었잖아 ㅋㅋㅋㅋ
게다가 우리 아버지도 엄청 좋아하셨어¨̮
이렇게 해서 2일차도 끝!
[셋째날]
오늘 아침은 느긋하게 준비해서 점심 먹으러 🏃🏻♀️💨
첫날 갔던 황리단길로 가서 국밥 먹었어🍚
국밥 먹고 후식으로 십원빵🍞이랑 아이스크림 먹었당
집 가기전에 문무대왕릉 가서 또 사진 왕창 찍었어📸
바다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 ,, 🌊〰️
구경 다하고 세시간 반 달려서 집 도착!!
도착해서 짐 정리하고 뭐하느라 벌써 시간이 저녁시간...
저녁으로 0000 먹고 오늘 하루 마무리¨̮
이번 경주여행은 너무너무 즐거웠던 여행이었다아
큰 계획틀에 있어서 소소한 자유여행을 즐긴 것 같아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경험한 것 같애
다음에 또 나중에 경주로 여행가야징 히히
그럼 이제 프롬 얘기로!
근데 신기하긴 하다
소설로 봤을때는 울컥했는데 영화로 봤을때는 울지 않았다니... 이상하긴 하지만 좋았다는 거겠지..?ㅋㅋㅋ
함께하고 있다는 게 기록되는 것이 좋은 다윗이
이 공편처럼 일상을 공유하는 게 기록되는 게 조와
나중에 가서 읽어보면 민망하겠지만
그래도 지금 이순간을 공편에다가 담는 거니까¨̮
진짜 이렇게 보면 오빠도 어리구나...
근데 나는 막내 위시든 맏형 위시든 오빠라면 다 조와
막내 위시는 어떤 느낌일까??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긴 한데 아마 귀여움 받는 막내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요
그럼 오늘도 여기까지!
오늘 역대급으로 긴 공편... 그래도 괜찮앗
나중에 올 공편도 살짝 길 것 같애😅 아닐수도..?
일본에서도 밥 많이 먹고 다니고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기이
그럼 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