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2007 날 보러와요] | |||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 | |||
이달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대학로 ‘아룽구지소극장’ 무대에 오르게 되는 이 작품은 8~90년대 한국을 뒤흔든 화성연쇄살인사건, 즉 실화를 바탕으로 96년 초연 이래 10여 년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은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과정과 그로 인해 변해가는 형사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모습과 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유쾌하면서도 긴박감 있는 전개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10년간 이작품의 핵심배우로 활약해온 배우 ‘유연수’가 다시 ‘박형사’로 나서며 ‘김형사’ 역에는 배우 ‘정승길’, ‘용의자’ 역으로는 지난 2006년 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배우 ‘이현철’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인기 레퍼토리로 자리잡아온 이작품은 초연 멤버들과의 이별을 맞고 젊은 배우들의 무대를 통해 새롭게 태어날 준비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이 작품이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무대를 잠시 떠날 것으로 전하고 있어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공연 정보]------------------------- 공연명 : 연극 [2007 날 보러와요] 연출 : 변정주 공연장소 : 대학로 ‘아룽구지소극장’ 공연기간 : 2007.8.30~11.11 관람료 : 1만5천원~2만5천원 문의 : 02-762-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