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온 발~~~~~~~~~~렌타인^^
굳이 기념일이나 어떤 특정한 날을 그닥 챙기지 않는 아줌씨이기에
올해는 걍 패쓰하려고 했더니만.
써누녀석 학년은 베이킹 세일을 맡았다고 하더라구욤.
그리하여
오늘 발행하는 쵸콜렛 수플레 쿠키로 낙점.
미리 구워보았습니다.^^
수플레 케이크 좋아하시죠?
수플레 치즈 케이크도 좋아하시죠?
아주 가벼운 케이크 종류인데요
수플레 쿠키도 완성될 수 있습니다.^^
녹인 쵸콜렛 까지 넣어
아웅~~~~~~~~~~~~~~~~~~~~~~~~~~~
디저트로도 짱~~!!!을 외칠만큼 너무 맛있는 달콤함이 마구 샘솟아용. 오홍홍홍홍~^^*
버터도 없고
그렇다고 대체하는 오일도 필요없고
밀가루는 더더더더더 필요없는
가벼운 쿠키.
발렌타인은 여인네가 남정네들에게 무엇인가 전하는 날이라죠??
그런것이 어디있삼....
걍..
주고싶은 사람은 주고
받고싶은 사람은???
떼를 써서라도 받고.
ㅋㅋㅋㅋㅋㅋㅋ~
레시피 대로 완성한다면 약 18~20개의 쿠키가 나오네요.
그러니 두배로 만들어 구워주시고
남는 달걀 노른자는??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어
에그타르트를 만들어도 좋고~
커스터드 빵을 만들어도 좋고~
커스터드 케이크를 만들어도 좋고~
다양~~~하게 베이킹을 하신다면
수플레 쿠키도 만들고?
더불어 다른 베이킹도 만들고.
폭풍 베이킹에 짱이리라 믿습니닷~!!!!!! 쿄쿄쿄쿄쿄~^^
사랑은 무겁지 않고
가벼워야 하겠죠.
무거우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짐이 될수도 있고 그로 인하여 버거워질 수도 있고...
그렇다고
가벼움이 쉽게하는 사랑은 아니고.ㅋ~
아잉~
알아서들 이해하시욧~!!!!!!!!움하하하하~^^;;;;
맛을 볼까요.^^
겉은 바사삭~
속 안은 쫀득~
껍닥지를 손으로 살짝 터치만 하여도 사삭...
부서진답니다.^^
하지만 그 안은?
질감이 끝내줘욤~~~~~~
앗싸~!!!ㅋ~
보통 머랭 쿠키만의 마냥 쫀쫀시러움이 아닌,
쵸콜렛으로 인한 부드러움이 함께 곁들어진 쿠키입니다.
호두도 듬뿍 넣었기에
고소함도 소록소록~^^
써누녀석 클래스로 가져다줄 쿠키를 만들기 전,
시범삼아 만들어 보았는데
울 식구들 먹을 양 치고는 조금 많구만요.
그리하여 쿠키 봉지에 몇개 넣어
옆집으로~
또
한봉지 더 만들어 택배 아줌씨로 변신~~~~
옆동네, 제가 좋아하는 하얀집의 주인에게로~ㅋ~
쉬운 레시피를 시작하겠습니당~^^
'두둥~~둥둥~'
재료
세미스윗 쵸콜렛 - 170g, 달걀흰자 - 2개, 바닐라 에센스 - 1/2작은술(선택사항), 설탕 - 40g, 잘게썬 호두 - 약 70g
*세미스윗 쵸콜렛이 없을경우, 밀크와 다크 쵸콜렛을 반씩 섞어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반죽을 베이킹 팬 위에 옮긴 후, 손으로 살짝 납작하게 매만져 주시면 구워진 모양이 더 괜찮아져요^^
*완전히 식은후, 식힘망에 옮겨주세요.
*5번의 과정에서 너무 겁먹지 마세용 아줌씨들.^^
쉬폰 케이크처럼 부담 느끼지 마시고 그냥 편안하게 섞어주셔도 쉽게 머랭이 꺼지지 않습네당~
치아가 시원찮은 친정엄마께서,
드시기도 너무좋고
맛또한 새로운 쿠키라며 보물들 이상으로 좋아하시네요.^^
매일 한국에서
딸의 블로그를 보시는 친정아부지께서는 진정한 빵돌이과 이신데
아주....
요즘 배아프시다고...
엄마만 맛볼 수 있기에...ㅡㅡ
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선물보다
가볍고 정성이 담긴 쿠키를 만들어 전하심이 어떨까요.
마음이...
닿겠죠?
처녀총각분들 말씀입니닷~!!!!!ㅋㅋ~
오늘은 밴쿠버의 토요일인데요,
하늘이 완전........
따~~~~악 제가 좋아하는 파란하늘과 짙은 잿빛구름이 알맞은 비율로 공존한
너~~~무 너무 멋진 날씨거든요.^^
도저히 안되겠삼.ㅡ,.ㅡ;;;
마음이 마구 콩닥거리면서 뛰는 아줌마이기에
괜히 어떤 일 저지르기 전,
바닷가로 달려가야겠시욤.ㅋㅋㅋㅋ~
바다 가까운 곳에서 태어난 저이기에
이런날 바다색깔과 하늘의 색깔을 함께 보는것을 너무 좋아해욤.^^
이상
완전강추하는 발렌타인 쿠키였숑~
주말에 구워
사랑하는 마음 몽땅구리 담아 전해보쎄용~~~^^*
다녀가시면서 아래의 손가락 꾸욱~
감솨~^^
첫댓글 머랭 만드는것만 누가 도와준담사
열 번이라도 만들어 줄낀디...ㅎㅎㅎ
사다놓은 쵸콜릿이 알랑구는 죄다 사라지고 껍따구만 남았쓰요.
모양은 못난이(?)ㅋㅋ 인데 맛은 보들보들 초코맛이 가득하겠네요~
몇개 집어먹고싶은데~먹을수없는 이마음 ㅡ.ㅠ
아....시간만 주어진다면 오늘밤 만들고파요...집에가서 하고픈건 많은데 세녀석들 뒤치닥거리하고 나면 한밤중..
어쩜 죠아..ㅠ.ㅜ 나도 요거 선물하고파요~~
삼실 직원들을 위해서 오늘 만들어보려구요~
겉은바사삭하고 속은쫀득한맛 저도 만들어보고싶어요 ^^
오호....넘좋네요
보기만 해도 행복지수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