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매일 Up-date됩니다
눈의 위력
울릉도 내에서도 다설지인 북면 나리분지에 폭설로 인해 주민들이 고립당하자 제설작업을 진행중이다. 넓은 눈밭에에서 홀로 제설하는 굴삭기가 마치 장난감 '레고'처럼 느껴진다. 2016년 01월 28일 경북일보 조준호 기자
[렌즈세상] 즐거운 빙판
한파에 언 개천을 놀이터로 삼은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추위가 반갑지는 않지만 기후 온난화로 걱정을 많이 해서 그런지 빙판에서 즐거워하는 아이들한테서 안도감과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가붕현 작가/강원 원주시 흥업면 한겨레 신문 청년활동 지원사업 막지 말라 전해라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보건복지부의 ‘청년활동지원 무효화 소송’ 기각을 촉구하는 시민 의견서가 담긴 상자 더미를 쌓아두고 ‘1700인 시민 의견서 접수 지역청년단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겨레 김성광 기자
|
끝나지 않은 외침…1215차 정기 수요시위
27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215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 “구체적인 문제와 피해 내용이 적시되지 않았고 법적 책임, 법적 배상, 재발 방지 등 피해자 할머니들이 요구했던 사항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다”며 무효화를 주장했다. 한겨레 신소영 기자 |
장갑 찾아가세요…冬장군 녹인 ‘따뜻한 배려’
연일 매서운 추위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경매 기다리는 꽃
절기상 입춘(立春)을 1주일 앞둔 27일 경남 김해시 불암동 영남화훼공판장에 본격적인 졸업 시즌을 앞두고 한파를 이긴 화사한 꽃들이 출하돼 경매를 기다리고 있다. 2016.1.27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화려한 난의 유혹
27일 오전 전북 완주군 이서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국산 난 심비디움‧팔레놉시스 등 45계통의 다양한 품종의 난을 둘러보고 있다.(농촌진흥청 제공)2016.1.27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눈 덮인 한강'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한강이 눈과 얼음으로 덮여있다. 2016.1.27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한파 지나간 자리에 나타난 '수호천사'
27일 오전 서울 동작대교 인근 한강에서 얼음이 녹으며 천사모양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4도를 기록했으며 기상청은 당분간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지면서 대부분의 낮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보했다. 2016.1.27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렌즈세상] 사람의 풍경
추운 겨울, 길 위에서 만난 어머니는 생면부지의 길손에게 따사로운 미소를 건네십니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한가로운 풍경을 보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경계 없는 웃음을 보여주신 어머니에게서 고향을 느낍니다.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노은향/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한겨레 신문 [타인의 시선] 기억과 분노
잘못을 사과할 줄 모르면 염치마저 없는 인성이 실망스럽지요. 쌀값 보전 공약을 지키라는 요구에 공권력은 차벽으로 폭력을 유도하고, 쓰러진 국민에게 물대포를 직사하고, 종북이라 폄하합니다. 공권력이 만든 상처, 대통령이 사과하고 경찰은 법적 책임을 지는 게 정말 어렵습니까? 75일째입니다, 국민 백남기씨가 경찰의 과잉진압에 쓰러져 죽음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시간이.(2015년 11월14일) 이재원 사진가 한겨레 신문 한걸음에 20억년 시간여행…그 틈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오랜 세월에 걸쳐 땅은 움직이고 윤회한다는 사실을 한눈에 보여주는 경북 영덕의 부정합 지층의 모습. 왼쪽은 약 20억년 전 녹색편암이고 오른쪽은 1억년 전 공룡시대에 쌓인 역암이다. 두 지층이 맞닿기까지 수많은 지각변동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한겨레 사진 곽윤섭 선임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727992.html
눈꽃 핀 울릉도
26일 경북 울릉군 나리분지에 눈이 수북하게 쌓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울릉도에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137㎝의 폭설이 내렸다. 독자 고영환씨 제공 경기일보
갈매기 사냥한 흰꼬리수리
'왜가리가 추위를 피하는 방법'
26일 강원도 원주시 섬강일대에서 왜가리가 추위에 움추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평창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2016.1.26 (원주=뉴스1) 정진욱 기자
낙동강 뉴트리아 잡고 용돈 챙기세요
환경청, 연말까지 마리당 2만원
생태계교란생물 퇴치 위해 수매 생태계 교란생물인 뉴트리아를 퇴치하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올해도 부산·경남 낙동강권역에서 ‘뉴트리아 광역수매제’를 운영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6일 “부산 강서·북·사상·사하구와 경남 창원·진주·사천·밀양·김해·양산시, 의령·함안·창녕·산청·합천군에서 올해 연말까지 뉴트리아 광역수매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선 뉴트리아를 잡아서 죽인 상태로 읍·면·동사무소 등 정해진 곳에 전달하면 1마리당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총기, 석궁, 활, 독극물 등을 이용해 잡는 것은 불법이다. (중략)
이성규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 팀장은 “적극적인 퇴치 노력 덕택에 이젠 뉴트리아 개체수가 줄어드는 추세다. 올해도 3500마리 이상 잡는다면 광역수매제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별 뉴트리아 접수 날짜와 장소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누리집(me.go.kr/ndg) 참조. (055)211-1636.
한겨레 최상원 기자
눈 내리는 출근길
흰 눈이 내리는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눈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6.1.26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하얀눈을 맞으며.."
눈이 내리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 도로를 지나는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6.01.26.【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기상악화로 조업 중단
25일 오후 풍랑주의보로 조업을 나가지 못한 어선들이 경북 포항 동빈내항에 대피해 있다. 기상악화로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뱃길도 8일째 중단됐다. 2016.1.25 (포항=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광주 대설 경보로 학교 휴업'
폭설로 인해 광주지역 모든 학교가 휴업에 들어간 25일 오전 광주 서구 서석고등학교 교정이 텅 비어 있다. 2016.1.25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한파 속 초등학교 개학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마친 학생들이 등굣길에 나서고 있다. 2016.1.25 (수원=뉴스1) 이재명 기자 '대구는 10시까지 등교 해요'
한파로 인해 25일 개학하는 대구지역 대부분의 초등학교 등교시간이 오전 10시로 늦춰졌다. 이날 오전 개학한 대구 남구 봉덕초등학교 한 학생이 두터운 복장으로 마스크로 얼굴을 감싼 채 총총걸음으로 등교하고 있다. 2016.1.25 (대구=뉴스1) 이종현 기자 '친구야 반가워'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여울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마친 어린이들이 팔씨름을 하고 있다. 2016.1.25 (수원=뉴스1) 이재명 기자 몸은 아직 방학 중…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미동초등학교 2학년 1반 한 학생이 24일간의 겨울방학을 마치고 등교해 졸린 듯 눈을 비비고 있다. 한겨레 신소영 기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日 중의원회관서 참상 증언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왼쪽), 강일출 할머니가 25일 오전 자신들이 겪은 참상을 알리기 위해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할머니들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 중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를 주장하고 피해 참상을 증언할 예정이다. 2016.1.25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약초 이야기 - 맥문동 말린 뿌리, 진해·거담에 특효약
맥문동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줄기에서 여러 잎이 모여서 나와 30∼50㎝ 정도로 중간부터 휘어 자라고, 꽃은 5∼6월에 연보라색으로 피고, 열매는 가을에 검붉은 열매로 여문다.
맥문동이란 이름은 겨울철에도 추위를 잘 이기는 보리처럼 시들지 않고 알뿌리 모양도 보리와 비슷해 붙여졌다. 한방서에는 ‘겨으사리불휘’로도 기록돼 있다.
맥문동은 성질이 차면서도 맛이 달고 진액이 풍부하다. 오장의 체액에 도움을 주고, 심장과 폐와 위장의 열(煩熱·번열)을 가시게 한다. 말린 뿌리는 기침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맥문동을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에 좋다’고 했다. 우리 말에 ‘맥을 못 춘다’는 말이 있다. 평소에 기(氣)가 약한 사람이 맥문동과 함께 인삼 또는 황기, 오미자 등을 물에 달여 차를 마시면 효험을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진해, 거담, 강심제, 불면증 등에 처방했다.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장 문화일보
|